
부산큰병원 윤명수 병원장이 지난달 27~28일 경기도 동탄시티병원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소속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가 연 ‘2026 춘계 학술대회’에 연자로 나가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의 실제 적용 경험과 술기적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흐름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윤 병원장은 이날 세션 발표에서 ‘단일공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 협착증의 접근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증상이 있는 쪽, 쉽게 말해 신경이 눌린 쪽으로 들어가는 접근법과 그 반대편에서 진입하는 접근법 가운데 어떤 경우에 어느 방식을 택할지, 실제 수술 현장에서 필요한 판단을 다뤘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보이는 시야와 건드려야 하는 뼈·관절의 양, 신경을 당기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간공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통증이나 저림 같은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병변인 만큼 감압 범위와 정상 조직 보존의 균형이 특히 중요하다.

윤 병원장은 부산권에서 목·허리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시행해 온 의사로 꼽힌다. 누적 척추 수술은 3000례 이상, 그중 단일공 수술은 2000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부울경에서 단일공 내시경을 꾸준히 시행해 온 임상 경험이 이번 학회 발표의 바탕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부산큰병원(대표원장 윤명수)은 부울경 최초로 독일 리우스파인의 '척추내시경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됐고, 단일공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병원장은 당시에도 “같은 최소침습 수술이라도 병증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다르다”며 교육과 학술 교류 확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엔 '부울경 척추내시경연구학회' 회장으로 AO Spine Korea와의 합동학술대회를 이끌며 지역 척추내시경 술기의 저변도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