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지씨씨엘, KBIOHealth와 신약개발 생태계 강화 위한 MOU 체결

국책 공동 과제 개발 및 연구, 인프라 지원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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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왼쪽)과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오른쪽)가 지난 3월 12일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씨씨엘

지씨씨엘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KBIOHealth)와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혜정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공 연구 인프라와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간 실질적인 연계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공 연구 인프라에서 수행되는 신약개발 연구 성과가 임상 단계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연병의 바이오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항체 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등 초기 개발 기술 지원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연구실 임상시험수탁기관(Lab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및 신약개발 생태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 센터장은 “이번 MOU는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와 임상시험 분석 전문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국내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계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임상시험 검체분석은 단순 분석 수행을 넘어 신약개발 과정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공공 신약개발 지원기관과의 협력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 성과가 글로벌 임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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