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셀트리온, 유럽서 ‘램시마SC’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 발표

램시마SC, 치료 공백 있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군에서 효과 확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셀트리온은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6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21회를 맞은 ECCO는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026 ECCO에서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크론병 또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램시마SC의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이 회사는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IV) 치료 중단 이후 최소 16주 이상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램시마SC(240㎎)를 투여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반응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후 추적 관찰 기간인 투약 이후 102주 경과 시점까지 자사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IBD 환자에서 여러 임상적 또는 비임상적인 이유로 치료 공백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사후 분석 데이터가 새로운 치료 전략을 마련할 주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지속하면서 혁신적인 제형을 개발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2026 ECCO에서 ‘인플릭시맙 SC 제형을 통한 환자 치료 개선: 임상적 고찰과 논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또 회사는 단독부스에서 전문가 세션을 통해 △IV에서 SC로 전환 후 초장기 치료 결과의 임상적 의미 △IBD 치료에서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 병용요법 필요성 △북유럽 지역 실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램시마SC 전환 치료 시사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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