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선정…약 생산능력 30% 증가

인수금액 300억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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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사옥 전경.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17일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인수자로 선정됐다. 매각 주간사는 원진회계법인이다.

인수 금액은 300억원이다. 다만 최종 인수 금액은 회생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최종 인수를 위한 투자잔금 납입 결정이 있을 경우 별도로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부광약품은 기존 내용고형제 외에 항생제, 주사제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심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부광약품의 의약품 생산 능력은 30%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보다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액상주사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액상주사제 생산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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