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이아이트릭스는 누적 731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주력 제품인 입원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와 의료진용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의 기능 고도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은 물론 베트남과 홍콩 등에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 개발 검증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동일 기관의 지속적인 투자는 회사의 사업 전략과 제품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확보한 자금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에이아이트릭스의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우수한 임상 성과, 명확한 사업 전략을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