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가 2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지역에서 여는 항노화 전시회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지난 6~8일 창원 CECO에서 박람회를 주관한 ㈜케이앤씨 김호곤 대표는 10일 “베트남, 중국, 대만 등에서 20여 바이어들이 찾아와 우리 기업 12개사와 모두 18건의 수출입 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주)제이즈코스의 항노화 화장품 50만불, 하니마을(주)의 한방제품 50만불 등을 비롯해 전체 230만불 정도의 수출 계약 채널이 열렸다”고 했다. 올해 11번째인 이 박람회가 경남 항노화산업의 수출 전초기지가 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엔 해외 B2B시장 개척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 세미나’와 코트라(KOTRA)경남본부 등의 지원도 한몫했다.
이처럼 올해 박람회는 약 110여개 회사가 항노화 및 바이오 헬스산업 정책, 안티에이징 뷰티, 의료·바이오헬스산업, 건강기능식품, 웰니스헬스케어, 바이오산업벤처, 전연령 복지 및 생활문화, 국제관 등 396 부스를 열었다. 사흘간 총 8208명이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 측은 “대형 유통 MD(상품기획, 구매담장자) 구매상담회와 함께 전문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을 운영, 전시회에 활력을 더했다”면서 “해외 바이어 및 기업 초청 확대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의 다양한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높아지면서 시니어제품 생산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고, 교육기관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재(再)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늘었다.
이번 박람회에선 또한 뷰티체험, 스마트헬스체험, 항노화체력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끌었다. 항노화 건강특강엔 아이디병원 오한진 박사, 한성호 동아대 의대 교수,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 등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