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한올바이오파마, 정장제 '바이오탑' 상반기 매출 100억원 돌파

한올바이오파마의 정장제 ‘바이오탑’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고성장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탑이 올해 6월 기준 누적 매출 10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정장제는 장을 깨끗하게 해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약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탑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 품목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37.1% 성장하며 연매출 17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 고지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탑의 성장 비결에 대해 효능·효과가 검증된 균주의 차별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탑에 포함된 포함된 균주 3종(낙산균·당화균·효모균)은 오랜 기간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복용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주 성분인 ‘낙산균’이 생성하는 ‘단쇄지방산(부티레이트)’은 대장 상피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장벽 기능을 강화해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밀라아제 분비 촉진을 통해 당류를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화균’은 유익균으로 알려진 비피도박테리움 종의 성장을 자극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효모균’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설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낙산균’과 ‘효모균’의 경우 항생제 유발 설사에 대한 치료효과도 입증됐다.

박수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바이오탑은 임상 현장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정장제 중 하나로 명확한 효능·안전성 근거를 갖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바이오탑을 2030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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