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을 결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이하 디엠듀오정)’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것이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약이다. 현대약품은 임상 현장에서 다빈도로 병용 처방되는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엠듀오정을 개발했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두 가지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약 편의성이 높다. 이에 따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료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디엠듀오정 출시를 계기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도네페질과 메만틴 복합제인 디엠듀오정은 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이탈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한 치료 옵션을 확대해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