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책임자인 노스웨스턴대 파인스버그의대 코로나19 통합센터의 이고르 코랄닉 공동센터장은 “롱 코비드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노동력, 생산성, 혁신을 제공하는 한창 일할 나이의 젊은 성인들에게 불균형적인 질환율과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롱 코비드의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두통, 무감각 및 저림, 후각 및 미각의 상실, 시야 흐림, 우울증, 불안, 불면증, 피로, 인지 기능 저하 등이 있다.
파인스버그의대 신경전염병 및 글로벌 신경학과 학과장이기도 한 코랄닉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반복적으로 감염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롱 코비드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 접종과 부스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환자의 약 30%가 롱 코비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노스웨스턴대 코로나19 클리닉에서 롱 코비드 진단을 받은 초창기 환자 1300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들 중 200명만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초기 코로나19 증상(예: 폐렴)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처음 감염된 후 평균 10개월 동안 이들 환자들의 결과를 추적했다. 초창기 입원환자 중에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유병률이 높았으나 10개월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 환자의 경우 노년층의 증상부담과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 65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 롱 코비드의 신경학적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그로 인해 삶의 질 하락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처음 코로나19에 걸렸을 당시 중증도 여부에 상관없이 롱 코비드 환자들의 경우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코랄닉 센터장은 “이 연구는 롱 코비드로 고통받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ana.271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