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모두 2만250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105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81명이 나왔다. 이어 부산 4명, 대구 4명, 광주 2명, 대전 1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5명, 경북 2명, 경남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은 7일간 155→176→136→121→109→106→113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일주일간 3→2→4→5→3→5→4명 등 모두 26명이 숨졌지만 이날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위중·중증 환자가 2명 늘어 안심할 순 없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사흘째를 맞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음식점, 카페 등이 정상 영업을 해도 신규 확진자가 늘지 않는다면 타격이 큰 타 업종의 영업금지 해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고령 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로 발전해 사망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종교모임, 방문판매 설명회, 요양시설 등에서 고령층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치명률은 전 연령대 평균이 1.6%대이지만 80대 이상의 경우 20%에 육박한다. 고령층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젊은층도 무증상 감염이 20%정도 임을 감안해 가족 간 감염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