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1일 (토)

신경 너무 예민하면 천식위험

스트레스 호르몬이 기도 자극하기 때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520명이 천식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구진이 이들을 8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동안 63명이 천식에 걸렸다.

분석 결과 신경과민증이 심한 사람은 신경이 덜 예민한 사람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3배 더 높았으며, 생활 속에서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깨진 사람들은 천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남성들은 보통 실업이 천식에 영향을 미쳤으며 생활 관계의

파괴가 천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났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고 이 변화된 호르몬은 기도를 자극해

호흡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동물실험에서 보여졌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신경과민이 있는 사람도 동물실험 결과와 유사한 경우일 것”이라며 “따라서 신경과민이

있는 사람은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진정하거나 냉정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알레르기(Allergy)’에 발표됐으며 미국방송 ABC뉴스 온라인판

등이 22일 보도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