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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회복 기간 짧고 자궁 보존할 수 있어

자궁근종색전술, 환자만족도 높아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자궁근종색전술이 자궁적출술만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카데믹메디컬센터의 짐 리커 박사팀은 자궁근종색전술을 시술받은 환자의 만족도가 자궁적출술만큼 높다는 내용의 논문을 의학전문지 ‘방사선학(Radiology)’ 3월호에 발표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FDA, 전이 막아주는 항암제 필요하다 판단

아바스틴 유방암치료제로도 승인

미국 제넨테크사는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유방암 확대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랐으나 자문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대사용을 승인해 관심을 모았다고 미국 ABC news, New York Times…

국내 의료진, 난치성 질환 초기 진단 가능케해

세계 최초 분자영상 진단 개발

암에 대한 분자 수준의 특성과 변화를 영상으로 진단, 암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진단 원천기술이 국내 과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또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을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이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초 연구과정을 완료하고 바로 상용화가 가능해 글로벌…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루 1시간 이상 사용시 악영향

휴대전화 많이 쓰면 정자수 감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정자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정자 수도 적고 질도 낮다고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숙면을 방해하거나…

오럴섹스 늘며 자궁경부암 일으키는 HPV 남성에 옮아

구강암 원인 흡연보다 바이러스↑

10년 뒤에는 흡연과 알코올에 의한 구강암 발병보다 성관계로 옮겨지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구강암 발병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100여 종류가 있는데 HPV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서울대 교수팀 조사, 의사 진단율 70%보다 높아

유방암 컴퓨터 진단 96% 정확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이것을 컴퓨터로 판독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의사가 판독해 진단하는 것보다 정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유방암환자 100여명의 유방을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판독-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상의학 전문지…

한쪽 암 걸린 환자 불안해 “이쪽도 잘라 달라”/유전자 검사 없는 절단은 의사 윤리 문제 따라

암발병 전 유방 예방절제 논란

주부 조 모 씨(45)는 2005년 유방암으로 왼쪽 유방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오른쪽 가슴에서 멍울이 서너 개 발견돼 A대학병원을 찾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암 덩어리는 아니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의사에게 유방을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의사는 조 씨의 건강한 유방을 잘라줬고, 같은 병원 성형외과 의사가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성형유방을…

수술은 생존율 비슷하나 평생 배뇨장애

방광암, 방사선 치료가 낫다

방광암 환자에게는 수술보다 방사선 치료가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앤 킬티 박사팀은 방광암을 앓는 사람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방광의 배뇨 기능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도 좋다고 《국제 방사선 종양 생물물리학(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 최근호에…

국내 연구진…라이보자임 이용해 진단·치료

암 세포만 죽이는 치료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에만 작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또 하나의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분자영상치료연구과 김인후 박사는 단국대 이성욱 교수, 동아대 정진숙 교수와 함께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분자치료(Molecular Therapy)》와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백혈병 환자, 기증 예정자 변심에 애태워/이식 직전 기증 거부해 속절없이 숨지기도

골수 준다해서 내골수 다뺐는데

최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50대 주부 A씨가 “내 남편 내놔라”며 곳곳을 찾아다니다 결국 로비 바닥에서 넉장거리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의 남편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형에게 자신의 골수를 이식하려고 마음먹었지만, A씨는 “골수를 뽑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는데 이혼할 작정이면 수술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결국 남편은 “출장을…

31%가 치료 지속 美보다 3배↑

암환자 죽기직전까지 항암치료

암 환자의 31%가 죽기 직전까지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는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한 환자 3750명의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종양학(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사망 전 6개월 내, 3개월 내에 항암치료를 받은 암환자 비율은…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Osteopontin regulates hindlimb-unloading-induced lymphoid organ atrophy and weight loss by modulatin

만성생리학적스트레스, 면역기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로버트우드존슨의대(UMDNJ) 분자유전학·미생물학·면역학 유팡 쉬(Yufang Shi) 교수는 만성 생리학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면역부전이나 장기 위축에서는 다양한 세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오스테오폰틴(OPN)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OPN의 작용으로 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Recurrent gross mutations of the PTEN tumor suppressor gene in breast cancers with deficient DSB rep

‘유전형 유방암’ 원인 밝혀내

유전형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의 작용 형태가 밝혀졌다. 미국 콜럼비아대 레이먼 파슨스 박사팀의 연ㅇ구 결과 BRCA1이 변이 되면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PTEN'을 무능력하게 만들어 유전형 유방암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는 BRCA1 유전형 유방암의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콘택트렌즈, 안구종양에 악영향

【독일 울룸】 콘택트렌즈광학연구소 안과 한스 발터 로드(Hans-Walter Roth) 박사는 왼쪽 눈의 각막연(각막과 안구결막의 이행부)에 생긴 작은 종양이 안구를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거릴 때 하드 콘택트렌즈와 닿아 고통을 호소하는 62세 여성 환자에 대해 Augenspiegel (2007; 52: 30)에 발표했다. 이 여성은 원래 “멀리 보는 것은…

의사가 세부전공에 몰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

전공 세분화와 민주주의

가톨릭대 의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 배상철 원장은 공통점이 많다. 무엇보다 진료실 뿐 아니라 밖에서도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것, 40대 중후반의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톱’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닮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경한다. 필자와 ‘삼각인연’도 있다. 필자는 비록 ‘미완’에 그쳤지만 한양대 배 원장의…

MRI 결과 뇌중풍, 종양 등 소지 / 英 학술지, 조기 진단 필요 강조

건강인 8명 중 1명 ‘뇌 손상’

건강한 중년이라도 뇌 속의 혈관이나 조직이 상당수 손상돼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의 아드반더 러트 박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 속에서 혈관 손상, 죽은 조직, 양성 종양 등이 발견됐다고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흡연·유방암 연관성 논란

담배 피우면 ‘유방암 키운다?’

여성이 흡연을 하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까? 최근 흡연과 유방암의 연관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은 여성들의 흡연이 유방암을 일으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11년간 하루에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고령여성의 유방암 발병위험을 조사한 결과 비흡연 여성에 비해…

암 발병 위험 남아있어 정기체크 필요

“자궁암 前단계 수술 뒤 안심 못 한다”

자궁경부암의 직전단계에서 암 진행을 막기 위해 수술을 받아도 암이 생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대의 비요른 스트랜더 박사팀은 자궁경부암이나 질암의 전(前) 단계인 상피종양으로 치료 받은 여성 13만2483명을 25년 뒤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881명이 자궁경부암, 111명이 질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