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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잦아 주의해야

잠 못 드는 밤 늘어나는 여성들…문제는 바로 이것?

적당한 시간의 질 좋은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책임진다. 평균적으로 성인에게 약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적절한 수면 시간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여성은 월경, 임신, 폐경 등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여성의 기분을 좌우하는 수면의 질 모든 이에게…

한림대 연구팀, 인삼과 알츠하이머 관련성 분석

원기회복제 인삼, 어떻게 ‘치매 예방’ 돕나 (연구)

인삼이 치매 초기 증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 연구팀이 치매가 아닌 노인 160명을 조사해 내린 결론이다. 알츠하이머(치매)는 노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기억력을 포함해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본인과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약물 치료제가 없다. 치매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지도법은?

필자의 상담 경험에 의하면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머리는 똑똑한 것 같은데 학교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속상하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다. 그리고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은 부모가 제재하지 않으면 몇 시간이고 지속해서 수행하는데, 공부만 하라고 하면 몸을 뒤틀고 부모가 한눈을 팔면 안 하면 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보고 좌절감을 많이 느낀다.…

심장마비 발생률 월요일이 최고... “출근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정”

‘월요병’ 때문에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말 저녁이 되면 월요일부터 다시 등교나 출근을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월요병’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런데 월요병이 실제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출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심장마비의 위험이 가장 큰 요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만 혼자인 기분…외로움 이겨내려면?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잠깐 찾아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자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정신 건강을 갉아먹는 외로움!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정에 이름붙여 인정하기 =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건…

외로운 사람…치매 발생 위험 60%이상 더 높다

고령화와 혼인율 저하에 따라 1인 가구 분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개인주의의 심화, 계층 간 대립 심화는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또 소외, 고립, 은둔, 낮은 대인관계 만족도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결핍으로부터 발생하는 현대인의 외로움 정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여론 및 시장 조사 기관 ㈜피앰아이는 국내 최초로 개인의…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 임세원상... 제3회 수상자에 김혜민 PD

자살 위기 ‘보고 듣고 말하기’…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세요

▶(보기) 소중한 사람의 '자살 신호'를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듣기) '지금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떻게, 얼마나 마음이 힘든지' 물어보고 들어주세요. ▶(말하기) 소중한 사람의 가족과 친구 등 주변인과 경찰·소방서,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가에게 자살 징후를 알려주세요. '보고 듣고 말하는'…

동화약품 ‘윤도준 의학상’에 이상훈 원장

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공동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상훈 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美 예일대 연구팀 “심리 상담과 혈압 관리 병행해야”

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년 이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암 발생 전후 진단받은 우울증, 생존가능성 저하와 관련

유방암 환자 오래 살려면?… ○○○ 먼저 잡아야

우울증의 발견 및 치료는 유방암 환자의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 켄터키대 암센터 연구팀은 유방암 발생 전후 우울증이 생기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암 치료에서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2007~2011년 일차 침습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성인 여성을 식별하기 위해 켄터키 암등록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정부 보건의료정책과 국민 건강

돈, 명예, 건강 순?…결국 왜 후회할까?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오,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이 말에 공감한다. 윈스턴 처칠은 “용기를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고 말했다. 사람은 대개 건강보다는 명예를, 명예보다는 돈을 더 추구한다. 자기가 건강하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그 자신감이 맞는다면 세상의 병원들은 없어져야…

만성 피로, 우울… ‘장 건강’ 뜻밖의 위험 신호

장은 ‘제2의 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특히 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불리는 방대한 미생물의 본거지이다. ‘미생물로 이루어진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90%는 장에 존재한다. 이들은 장으로 들어온 음식을 소화시키고, 비타민을 생산하기도 하며, 해로운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봄 청소가 정신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날씨가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지며 봄맞이 대청소를 준비할 때가 왔다. 대부분 봄청소를 그저 해야 할 집안일 중 하나로 여길지 모르지만, 매해 한 번 시간을 들여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건 자기 관리의 기회다. 쉬는 날 쓸고, 닦고, 먼지 털고 하는 게 꼭 재미있다고 할 순 없지만 집이 깨끗해지고 정돈되는 건 다양한 이유로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국내 연구팀, 최초로 빅데이터 연구 통해 입증

청소년 ADHD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이 복용해도 안전

국내 연구팀이 청소년 ADHD의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청소년 ADHD는 우울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이…

그냥 아픈줄 알았는데 ‘번아웃’…극복하려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의미하는 번아웃은 감정적,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번아웃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피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번아웃의 증상과 극복 방법,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했다. ◊번아웃=스트레스가…

프리틴(preteen), 중등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도움

10대 초반 규칙적 ‘이것’, 정서 안정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에 자리한 10대 초반 프리틴(preteen). 이들에게 규칙적 신체 활동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동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11세 때 규칙적으로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이 11∼13세 때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체적 활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싸움, 거짓말,…

영상기기 오래 보는 아이들, 자살 행동 위험 더 높아 (연구)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들일수록 자살 행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번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조교수 제이슨 나가타 박사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뇌 발달에 관한 장기연구,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

‘통증강도’보다 ‘일상을 방해하는 정도’가 정신건강 위협

만성통증 환자의 정신적 웰빙, ‘이것’이 중요

만성 통증은 인구의 약 20%에 영향을 미친다. 통증은 신체 뿐만 아니라 고용과 생활 방식,  정신 건강에도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은 만성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의 정신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통증이 얼마나 극심한지(통증 강도)가 아니라, 일상 생활을 방해하는 정도(통증 간섭)라는 사실을…

지금 주변을 정리하자!…집중력, 자존감 향상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실제로 시도해 보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여기저기 흐트러진 물건들을 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도 막막하다. 정돈된 환경은 많은 부분에서 이롭다. 정리정돈이 주는 이점과 도움되는 팁을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집중력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