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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자연의 신비… 후손 지키려 독극물 쓰는 초파리

애벌레 기생충 죽이는 예방백신... 초파리는 영어로는 과일파리(fruit fly)로 불린다. 몸 길이는 2~5mm에 불과하며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이로 삼는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

복잡한 비만 원인…“다이어트는 퍼즐 맞추기”

리셋 다이어트 왜 살이 찔까? 많이 먹어서? 운동 부족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이렇게 단순하다면 해법 역시 간단하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운동하면’ 다 해결된다. 그런데 비만인구는 21세기를 넘어선 지금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언가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 잘못된 게 아닐까? 원시조상 시절부터 우리…

깨끗한 피부 원해? 그러면 이런 음식 피하라

소금·갑각류·고혈당 음식·설탕 등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위보다 관리하기가 복잡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스킨케어가 중요한데, 피부과 의사들은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지난 15일…

지금, 짚어야할 연령대별 건강포인트

건강검진·운동… 2013년도 벌써 40여일을 훌쩍 지났다. 지금이야말로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때다. 보통 새해 계획은 금연, 절주 등 건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연령대별로 짚어야할 건강 포인트를 참고해 자신의 올해 건강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

술고래 여성, 이혼율 3배 높다

부부 주량 차이 따라 부부 사이에서 주량 차이가 크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공보건 연구소가 1984~1986년 사이에 결혼한 커플들 2만 쌍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음주량과 정신적 불만 상황 등에 대해 물었다. 이들을 1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배우자와 음주량에서 불균형이…

술버릇 나쁜 부끄럼쟁이, 이런 큰 문제가…

잘못 인정하고 반성 필요 술을 잔뜩 마시고 취했을 때 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후회해 본 기억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술 취했을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수치심을 많이 느낀 이들일수록 다시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연구팀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간 건강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대신 잡곡밥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이라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고 흰 쌀, 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 통밀가루를 먹을 것을…

한국인, 지난해 가장 많이 걸린 감염병은?

결핵-수두-쯔쯔가무시병 순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린 감염병은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감염병 감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신고된 감염병 환자 9만 3119명 중 결핵 환자가 4만 126명(43.1%)으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결핵 통계를 작성한 2001년 이후 신고 환자수가 4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잠 안 올 때 술 한두 잔 ‘홀짝’, 기억력 뚝 ↓

렘 수면 방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술을 한두 잔 홀짝이는 이들이 꽤 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 방법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 수면센터 연구팀이 수면 관련 27개의 선행 연구들을 분석 종합한 결과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잠을 빨리 들게 하는 데는…

혼자 살면 중년기 조기사망률 2배 ↑

파트너, 수명에 중요한 요인 혼자 사는 독신이라면 귀담아 들어야 할 뉴스일지 모르겠다. 설령 혼자서 매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결혼생활을 하거나 안정적인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보다 중년기에 사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 대학 의학센터의 연구팀이 1940년대에 태어난 4802명을 대상으로…

춥고 건조한 겨울…촉촉한 피부 만들기

샤워는 짧게...꿀과 우유로 습기 보충 엄동설한에 피부가 거칠어지면 추위와 찬바람에 견디는 촉촉한 피부를 꿈꾸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바깥 날씨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는 난방으로 후끈거린다. 그러다 보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고 습기를 빼앗기기 쉬운 부분은 금방 거칠어지고 만다. 미국 건강 사이트 헬스닷컴은 최근 겨울 피부 관리법을…

술자리 전에 먹으면 숙취 막는 음식들

피클·아몬드·달걀·우유·아스파라거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잦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숙취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당연히 적당히 마시거나 안마시면 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최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다음날 괴로움을 덜어주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피클 피클의 소금물이…

배우 임영규가 겪은 알코올성 치매, 젊은이들이…

80년대 인기 탤런트 임영규(56)가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알코올성 치매를 겪은 사실을 공개했다. 임영규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무역업에 뛰어들었다가 거액을 날린 후 술에 의존하는 날이 많았다고 했다. 임영규는 80년대 중반 인기드라마 ‘3840 유격대’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승승장구했으나 이혼, 사업실패 등을 겪으며 팬들과…

불황기에 태어난 아이, ‘삐뚤어지기 쉽다’

부유하건 가난하건 관계없이… 경제적 불황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청소년이 돼서 비행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침체기인 1980년대 초에 태어난 미국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의대의 연구팀은 1997년에 실시된 90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는?

알코올 열량 높아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는데도 왜 살이 빠지지 않는 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술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듯하다. 특히 연말연시 술을 많이 마시는 시기에 귀담아들을 만한 조언이다. UPI 통신은 23일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다이어트 전문가인 캐리 쿠이의 말을 빌려 살을 빼려면…

치매 노인환자, 11년 새 8배로 급증

2025년 100만명 넘어 노인치매 환자가 지난 10여 년간 8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6일 공개한 ‘노인 의료 이용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로 외래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1999년 10만 명당 평균 8.2명에서 2010년 약 8배인 66.4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노인치매…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피하는 법

물 많이 마시고, 달걀 먹고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미국의 의료·건강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에 나온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숙취를 이기는 방법. ◆숙취는…

직장인 절반, 방사능 보다 위험한 간접흡연에…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간접흡연은 방사능 피폭자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간접흡연은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 이런 간접흡연에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안 피우는 19세 이상 직장인 남녀 2591명 가운데…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런 자리에서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게 바로…

술 퍼먹게 하는 유전자 있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 발견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14세 된 소년 663명의 두뇌 사진을 스캔해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의 결론은 술꾼들에게는 ‘음주 유전자’가 있다는 것이다. 술꾼들의 두뇌에서는 알코올을 찾게끔 만드는 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