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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미 연구…아버지는 영향 안 줘

치매 유전자는 어머니에게서 온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자녀도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을 때는 자녀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학 뇌건강 센터 정신의학과 리사 모스코니 교수는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는 부모에게서 난 자녀는 같은 질환에 걸리게 될 위험이 4배,…

미 연구팀 “기억력 이상과 중추청각 장애 연관성 확인”

깜박깜박 건망증 있는 노인, 귀도 살짝 어둡다고?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귀가 어두운 노인은 가벼운 기억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조지 게이츠 박사팀은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 313명을 대상으로 중추청각 능력을 측정했다. 대뇌에 있는 중추청각은 청각 작용의 중심이 되는 감각령이다. 중추신경성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잘 듣지만…

생명공학연 김현순 박사 “쥐실험 결과 가능성 발견”

“한국 과학자, 치매 예방 토마토 만들었다” 세계 언론 주목

토마토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돕는 ‘먹는 백신’이 될 수 있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현순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유발의 주범 단백질을 넣은 토마토를 쥐에게 먹였더니 알츠하이머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겼다고 유럽의 전문 학술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레터(Biotechnology Letter)’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했다.…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1.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2. 양과 소, 그들이 미쳐간 이유 03. 한국인 광우병 취약, 사실인가 04. 소고기 섭취량-나이와 vCJD 05.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1 06.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2 07.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수면 부족, 젊은이보다 더 해로워

노인은 덜 자도 된다고?

노인이 잠을 충분히 못자면 똑같이 잠을 못잔 젊은이에 비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온라인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 27일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수면의학과 니린지니 나이두 교수팀은 생후 10주와 2년이 된 쥐들을 간질러 잠을 못 자게 한 뒤…

칼슘 조절 유전자가 열쇠 역활

치매 유발 유전자 찾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세포 안팎에서 칼슘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발병 위험이 4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의 필립 마람바우드 박사팀과 코넬대 의과대학 파비엔 캄파뉴 박사팀 등은 공동으로 후발성 알츠하이머 환자 2000명과 이 질환이 없는 사람 1400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발행되는…

기억 담당 유두체 정상인 비해 20% 작아

코골이 뇌 쪼그라든다

잘 때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드르렁 푸~’하고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고는 다시 코를 고는데, 숨이 멎었을 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복지부 치매센터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

“치매엔 따뜻한 정성이 묘약”

“멀리서 절 만나러 오는 치매 환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곰곰이 생각하면 가슴 저리도록 감사해요. 목욕재계를 하고,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불편한 몸으로 오랜 시간 차를 타고 병원에 오죠. 불과 몇 분 제 얼굴을 보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써주는 환자들이 제게는 가장 귀한 손님입니다. 매일 한 시간 일찍 진료를 시작하는 것은 이토록 귀한…

논란 속 이번엔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항염증제, 치매에 효과 있을까

항염증제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막아주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피터 잔디 박사팀이 종전에 발표됐던 6개의 연구 논문에 나온 1만 3499명을 대상으로 항염증제 사용여부와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에 대해 분석한 결과, 특정 항염증제를 사용한 사람은…

캐나다 연구진, “항균제가 예방 도움”

“바이러스-세균도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UBC)와 할리우드민간병원 등 소속 연구진은 많은 만성질환이 감염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알츠하이머 질환도 그렇다고 ‘알츠하이머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5월호에 발표했다. 25일 유럽…

폴리페놀 활성산소 제거-세포노화 방지

녹차 즐기면 뇌손상 위험 줄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루이빌대 데이비드 고잘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만든 저산소 상태에서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을 먹은 쥐들이 단순히 물만 먹은 쥐들에 비해 공간지각을 더 잘 인식하고, 학습 및 기억 과제를 더 잘 수행했다는 실험 결과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 없애줘

깻잎 샐러리, 치매 예방 돕는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카본 르자이 자데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세포분자의학지(Journal of…

미 연구진, "비만-저체중 모두 잘 걸려"

정형돈도, 이윤석도 치매 ‘위험’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정상체중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 요우파 왕 박사팀은 10개 이상의 논문에 나타난 다양한 형태의 치매환자 2534명을 포함해 총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인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까지 이르며, 체중미달에서도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36%까지…

미 연구진, "비만-저체중 모두 잘 걸려"

정형돈도, 이윤석도 치매 ‘위험’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정상체중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 요우파 왕 박사팀은 10개 이상의 논문에 나타난 다양한 형태의 치매환자 2534명을 포함해 총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인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까지 이르며, 체중미달에서도 치매가…

생후 2년간 영양결핍, 노후 유병률 높여

팔-다리 짧으면 치매에 취약?

팔, 다리가 짧은 사람이 긴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학교 티나 황 박사팀은 심장혈관건강인식조사(Cardiovascular Health Cognition Study)의 일환으로 72세 이상 백인 2798명에 대해 약 5년 동안 팔, 다리 길이와 치매 가능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어렸을 때 영양분을…

경도인지장애, 여성의 1.6배

치매 ‘초기증상’ 남성에 더 많아

미국 메이요클리닉 로즈버드 로버츠 박사팀은 12~19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신경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60주년 기념 연차 학술대회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의 위험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1.6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둘 다 안하면 발병시기 8년 늦춰

술 담배는 알츠하이머 급행열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란잔 두아라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 사람일수록…

여성 허리둘레 89cm넘으면 즉시 체중 감량해야

‘배둘레햄’ 女35 이상 치매위험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폐경기 여성,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갈등

호르몬대체요법 받을까, 말까 ?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뇌심부자극술, 인지장애 치료에 도움

“전기자극으로 기억력 향상”

◆뇌심부자극(DBS)기는 빗장뼈(쇄골) 밑에 건전지를 삽입(오른쪽)하고 뇌 속 특정 부위에 전기자극기를 이식한 후 전류를 흘려보내 뇌를 자극한다. 전기자극으로 뇌를 자극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서부병원의 안드레스 로자노 박사팀은 뇌 속에 전기 자극을 주는 뇌심부자극술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