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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성염색체로 성 결정돼도 호르몬따라 남녀한몸 될 수 있어

세메냐 남녀구분 방법, 최소 4가지

남아공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자궁이 없고 고환이 있는 남녀한몸으로 알려짐에 따라 남녀의 성 구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나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태아 단계에서 조금만 잘못이 생겨도 남녀 성구분이 흐트러질 수 있다. 세메냐처럼 외부 성기는 여자지만 몸속에는 고환이 숨어 있게 되는 이유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프랑스 연구진 실험 결과

생후 20개월 되면 외국어 습득

아기는 생후 20개월 때부터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 대학 연구진은 모국어인 프랑스어만을 사용하는 집에서 거주해온 20개월 아기 24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영어 단어를 가르치고 영어로 지시를 한 뒤 행동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컵에 공을 집어 넣어라” 등 단순한 지시를 하고…

노인-어린이-질환자 대상 축제 등 안전할 때까지 연기

신종플루 고위험군 모이는 행사 금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 노인, 질환자 등이 모이는 축제 행사를 연기하라고 정부가 지침을 마련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1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지방자치 단체 축제 및 행사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복지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이 지침은 ‘불필요한 지자체 축제와 행사는…

엄마 “복지제도 필요” 아빠는 “복지제도 늘리면 안돼”

아기생기면 女진보적-男보수적 된다

아기가 생기면 엄마는 더 진보적이 되는 반면, 아빠는 더 보수적으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아기 엄마는 진보적인 민주당 지지자가 되고, 아빠는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정치학과의 스티븐 그린 교수 팀은 2008년 대통령 선거 자료를 토대로 어린 자녀가 있는 기혼 남녀의 투표…

새로운 방법으로 조사하니 검출돼…안전 기준치 보다는 낮아

립스틱 속 납 성분, 사탕의 10배

립스틱 속 납 성분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10배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2개 브랜드 립스틱의 납 함유량을 최신 측정법인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1.7ppm의 납이 검출됐다. 이는 사탕에서 검출되는 납보다 약 10배 높은 함량이다. FDA의 이번 조사는…

음악에 대한 반응, 사람과 완전히 달라

헤비메탈이 원숭이에겐 자장가

곡조와 리듬은 사람뿐 아니라 원숭이의 감정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간의 음악은 원숭이에게 거의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의 음악 중 원숭이들이 유일하게 반응하는 음악은 헤비메탈 음악이었으며, 시끄러운 헤비메탈에 원숭이들은 소란스러워지기는커녕 오히려 차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노약자-만성질환자 특히 주의해야

신종플루 사망자 4명중 3명 고위험군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 4명 중 3명이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여서 고위험군은 신종플루 감염 예방과 치료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사망한 47세 여성은 지난달 2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전형적인 고위험군이었다. 이 환자의 사망원인은…

같은 비만 엄마라도 감량 뒤 낳으면 아기 더 날씬

자궁이 뚱뚱하면 아기 뚱뚱해져

비만 여성은 대개 뚱뚱한 자녀를 낳지만 임신 때 몸무게에 따라 자녀의 몸무게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비만에는 유전적 요인보다 임신 때 자궁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 주립대 존 크랄 교수 팀은 체중 감량을 위해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산모 49명이 수술을 받기 전과 받은 뒤 낳은 자녀 111명(2~25세)의…

자녀에 평생 건강문제…자손대대로 유전될 수도

임신중 담배피우면 태아 유전자 망가져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의 유전자에 나쁜 영향을 미쳐 태아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유전적 악영향이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 캐리 브레튼 교수 팀은 2002년 ‘USC 어린이 건강 연구’에 등록된 어린이 300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엄마의 흡연 여부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의…

비교임상에서 기존백신 보다 이상반응 많아

호주산 독감백신 부작용 발생

호주의 백신기업인 CSL이 제조한 백신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호주 백신기업 CSL이 제조한 원액으로 만든 계절독감 백신을 영유아와 청소년에게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기존 백신보다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 쓰인 백신은 계절독감 백신이지만 이 회사는 동일한 공정으로 신종플루…

엄마 우울지수 높으면 아이도 위험

어린이 우울증 가능성, 1살때부터 나타나

취학 전 아동의 15%가 높은 우울,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엄마가 우울증이면 자녀의 우울, 불안 수준이 더 높았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을 포함한 다국적 연구 팀은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어린이 1758명을 생후 5개월부터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팀은 아이의 엄마에게도 행동이나 가족력에 대해 인터뷰했다. 몬트리올대학…

여자는 낯선 동물 두려워하게, 남자는 덜 두려워하게 진화

여자가 거미 4배 더 무서워하는 이유

여자 아기는 거미 같은 벌레를 남자 아이보다 4배 더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레에 대한 공포는 타고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 아이가 더 무서워하도록 발달하며 이는 진화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발달심리학자 데이비드 래키슨 교수는 11개월 된 아기를 대상으로 거미에 대한 공포를 실험했다. 기본 훈련에서…

이성애자 남성엔 예방효과…미국 정부 권고안 마련에 논란

포경수술, 동성애 에이즈 막는 효과없어

국내에서 남자 아기의 포경수술에 대해 찬반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성애자 남자에게는 포경수술이 에이즈(AIDS)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항문 성교를 하는 동성애자 남자에게는 이런 효과가 전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경수술은 아프리카에서 이성애자 남성의 에이즈 감염을 막는 데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에이즈 예방 기구 UNAIDS…

남편이 이성관계 계속 추구해 가정불화 일으켜

남성호르몬 넘치면 부인 “괴로워”

침 속의 남성 호르몬 정도를 측정하면 그 남자가 가정생활에 얼마나 충실할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으면 이성관계를 계속 추구하면서 가정생활에 소홀하기 쉽다는 것이다.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인류학과의 알렉상드라 알베르뉴 교수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시골마을에 들어가 일부다처 남편 21명, 일부일처…

난자의 문제있는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한 것으로 교체

유전결함 있는 난자에 대한 치료법 개발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어 병약한 아기를 낳을 수밖에 없는 여성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원숭이 실험에서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해 난자의 유전 결함을 없애는 방법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사람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면 난자의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는 여성도 건강한 아기를 시험관 아기 방식으로 나을 수…

‘무장해제’ 뜻 전달하면서 관계강화 기능

눈물의 의미 “너를 못 이기니 도와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흐르는 눈물로 시야가 흐려져 싸울 능력을 상실하므로 “나는 당신을 이길 수 없어 항복하니 나를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오렌 하손 교수는 인간만이 흘리는 눈물의 용도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은 이처럼…

비타민A-철분 등 각종 영양소 풍부

[그래픽뉴스]모유, 유아 과식 방지 효과도

아기를 위한 엄마의 첫 선물인 ‘모유’. 분만 뒤 일주일 동안 나오는 초유에는 아기의 호흡기, 귀, 장 등을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성분인 면역 글로블린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다. 모유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유당,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흡수율도 높아 철분 부족 탓인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엄마 젖은 우유병을 빨…

잠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 나와…“기억력 때문 자는 것 아냐”

왜 자냐고? 잘 자야 살아남으니까

사람이 왜 잠을 자는지에 대해선 그간 수많은 이론이 나왔지만 다 미흡한 점이 있었다. 많이 알려진 이론으로는 “잠을 자야 잘 기억한다”는 것이 있지만, 신경세포가 없는 식물도 잠과 비슷한 휴지기를 갖기 때문에 “뇌 때문에 잔다”는 이론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진화론에 기초한 이론이 나왔다. “잘 자야 살아남았기 때문에…

1시간 소비 열량 고작 210kcal, ‘핫요가’는 위험

요가로 다이어트 효과 기대하면 낭패

다이어트 요가에 대한 관심을 등에 업고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개봉했다. ‘그녀들이 예뻐지는 무서운 비밀-요가학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에서 5명의 여주인공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요가 학원을 찾는다. 이야기는 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효정(유진 분)의 학창시절 친구 선화(이영진 분)가 간미희 요가학원에서 실시하는…

아기 모델 3분의 1 이상, 배-옆구리 바닥에 대고 누워

잡지 속 아기처럼 눕히면 돌연사 위험

여성 잡지에는 평화롭게 자는 아이들의 사진이 많이 실린다. 하지만 잡지에 실린 아기들이 자는 자세 상당 부분이 영아 돌연사증후군을 일으킬 만큼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가아동의료센터 레이첼 문 박사팀은 20~40대 여성이 많이 보는 잡지 24권의 기사 사진이나 광고들 중 잠들어있는 아기 모델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웠는지, 침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