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혈관

역시 가화만사성… 과학이 밝힌 화목의 효과

가족의 화목 여부는 정신건강에서부터 신체 면역력까지 건강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은 가족 간에 형성된 유대감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가족과 긴밀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고 운전도 점잖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다이어트, 하려면 지금부터 해야 하는 이유

기초 대사량, 갈색지방 증가 가을과 겨울만 되면 살이 찐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날씨가 쌀쌀하고 추운 탓에 잘 활동하지 않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떨어진 체온을 높이기 위해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면 쌀쌀한 날씨는 다이어트에…

4분내 생사기로… 추워진 날씨 심근경색 비상

오전 6~11시 피해 가볍게 운동해야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같은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영국 런던대학 위생 및 열대 의학대학원 크리시난 바스카란 교수팀에 따르면, 기온이 1도가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당신이 매일 하는, 방사능보다 무서운 것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4) A는 일본여행을 다녀온 B의 가족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충고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사능 덩어리인 일본을 갔다 오다니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A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인 몰래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가끔 올린다. 그 연기는 아마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스멀스멀 스며들…

‘이래서 죽는구나…’ 폭언 모욕의 사회심리학

최근 분신자살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70대 여성이 숨진 경비원의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영정 앞에서 “아저씨 미안해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뒤늦은 통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경비원의 부인은 “앞으로는 그렇게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잘 좀…

비행기 타고 가다 병 나면….나는 안전할까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객은 한해 30억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로 항공업계는 특수를 맞는다. 항공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도 늘고 있다. 특히 생체리듬이 깨지지 쉬운 겨울철에 장시간 항공여행에 나서면 몸에 부담이 올 수도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분석한 기내…

‘무작정 다이어트’ 면역체계 교란 위험

다이어트 과정의 열악한 식습관은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뱃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거나 식사량이나 종류를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식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 연구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식습관을 바꾸면…

통곡물은 ‘건강보험’…요즘 귀리가 뜨는 이유

요즘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통곡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자주 들을 것이다. 통곡물(whole grain)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세계적인 건강 포털 웹 엠디는 “통곡물을 자주 먹으면 ‘건강보험’을 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비만과의 전쟁, 복지 차원 정부가 나서라”

전 세계는 비만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004년에 비만을 질병으로 단정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해졌다는 뜻이다. 실제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도 비만 치료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커피 이렇게 마셔도 되나? “하루 6잔은 OK”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셔야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커피 애호가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좋아하는 커피를 무심코 마시다가도 “이렇게 커피를 마구 마셔도 되나?”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과연 몇 잔을 마셔야 안전한 것인가. 미국 하바드대 보건대학원의 랍 밴 댐 박사(보건영양학)는 이런 질문에…

노안 단명, 동안 장수…“생체나이는 하기 나름”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 건강검진이나 질병진단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증거를 모으는 것이다. 한 사람의 건강과 불건강에 관여하는 증거를 모아 이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추출해내면 치료와 생활습관개선이 시작된다. 예방과 건강증진에 주로 사용되는 증거가 바로 건강위험인자이다. 이 건강위험인자를 체계적이고…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

신체 곳곳에 염증 발생시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운동이나 명상, 마사지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포털…

TV 컴퓨터에 빠진 아이, 비만에 키도 안 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비만 뿐 아니라 뼈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루이스 하디 교수팀은 11~15세 어린이 275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조사했다. 어린이의 비 활동성은 컴퓨터와 TV 시청…

“유방암부터 탈모까지” 호박의 효능 4가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 풍부 호박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지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보약 같은 식품으로 꼽힌다. 호박의 칼로리는 낮은 대신 섬유질, 비타민A, C, E와 미네랄(구리, 칼슘, 칼륨), 항산화 물질(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크산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포털 사이트…

남자의 지방, 뱃살 차면 뇌로…건강에 치명적

지방 처리, 축적 과정 남녀 차이 남성과 폐경 전 여성은 지방을 처리하는 과정이 다르며 이 때문에 심장병과 비만과 같은 과도한 지방과 관련된 질환 발생 위험은 남성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의 데보라 클레그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교수는…

쌀쌀한 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슈퍼푸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마카로니와 치즈, 크림수프로 배를 따뜻하게 할 생각은 하지 마라. 대신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이런 슈퍼푸드들은 쌀쌀한 날씨를 극복할 힘을 준다. 미국의 건강·의료 전문 매체 ‘헬스닷컴(Health.com)’이 몸을…

혈전질환 우습게 아는데….고통사고 보다 위험

교통사고와 에이즈, 유방암, 전립선암, 혈전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은 무엇일까. 교통사고나 암일 것 같지만, 정답은 혈전 질환이다. 유럽의 경우 혈전 질환 사망자수는 나머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를 모두 더한 것의 3배에 이른다. 흔히 ‘피떡’이라 부르는 혈전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위험을 안긴다.…

주스는 건강음료? 고혈압 인지기능 장애 우려

주스 250ml는 설탕 7스푼에 달해... 건강에 좋다는 인식만으로 과일 주스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규칙적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과 인지기능 장애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이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아침을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식사를 하면 좋은 점 6가지를 소개했다. ◆몸매 관리에 좋다=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4.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03년…

걱정- 질투 많은 중년여성 치매 위험 2배

걱정과 질투심, 변덕스러움 등이 여성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면서 축소돼 건망증과 혼동상태에 빠지게 되는 불치병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의 레나 요한손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38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