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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_예방접종_예방주사

양팔 번갈아 맞으면 시간 갈수록 혈중 항체 수치가 1.3~4배 점증

백신 ‘이렇게’ 맞았더니 항체 수치 최대 4배 ↑

백신을 접종할 때 양팔을 번갈아 가며 접종하는 것이 면역력 형성에 더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589명의 대학직원을 연령별, 성별,…

과일, 샐러드, 아마씨 등으로 아침 식사하고 야외 활동 즐겨

평소 건강 습관 유지한 찰스 3세 국왕…“암 거뜬히 이겨낼 듯”

공식 행사를 중단하고 암 치료에 들어간 찰스 3세(75) 영국 국왕.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평소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해 큰 병치레 없이 지내온 국왕이 암을 거뜬히 극복하고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야외 활동을 좋아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아마씨를 과일에 얹어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강한 아침 식사와…

HPV 백신 접종과 검진 알리기 위한 캠페인...죽음 이용했다는 비판도 일어

인도 여배우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루 만에 살아나, 무슨 일?

인도의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푸남 판디가 자신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거짓으로 알려 비난을 받고 있다. 판디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사로, 판디의 죽음 소식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의 일환이었는데, ‘죽음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BBC 등에…

인간 감염 가능한 기생충과 동물 바이러스의 온상

개똥 때문에 실명할 수도? ‘이렇게’ 처리해야 안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발생한 개똥을 치우지 않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생충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줄리아 워츠 플로리다대 교수(수의학)의 칼럼 내용이다. 동네,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dog park)에 방치된 개의 대변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질 수 있는…

질병관리청, 독감 예방접종 독려

독감 삼총사 동시 유행…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올해 들어 3가지 독감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A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B형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역 당국은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이번 절기(2023-2024절기) 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체계(K-RISS)를…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

“기침만으로 전파”…유럽서 폭증한 홍역, 국내도 위험?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홍역이 국내에도 유입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선제적 감시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질병청) 최근 병의원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설 명절 연휴 해외여행 증가, 개학 등을 고려해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질병청은 환자를 진료할 때 문진으로…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에이즈 종식을 위한 세계의 노력, 사망률 제로 목표 달성할까

[건방진 퀴즈]에이즈 ‘사망률 제로’…만성질환 될 수 있다? 없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5 Q. 에이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될 수 있다? 없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 HIV)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미성년자 3명과 성행위를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1년 6개월과 태형 8대가 선고된 사건이 있었어. 이 남성의 첫 번째 피해자인 학생 한 명은 그와 성관계를 가진 후 2019년…

예방 위해 흡연과 절주 필수...그외에도 안전한 성생활, 정기검진 필요

“흡연 외 구강성교도”…계속 목소리 쉬고 귀 먹먹한 게 ‘이 암’?

두경부암은 머리(구강 포함)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등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이 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국내 두경부암의 연간 발생 건수는 2010년 4143건에서 2019년 5613건으로 9년간 35% 증가했다. 두경부암은…

평균 5~6% 비율이지만 코로나 노출 시 17%로 치솟아

“자궁 통해 전염?” 임신 중 코로나 걸렸다면…아기 ‘이것’ 위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정상적으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호흡장애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질병청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결과 발표

HPV 예방접종 남학생도?…국가예방접종 지원 어디까지

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 도입 대상이 발표됐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인플루엔자 백신 확대, 고령층 폐렴구균(PCV13) 백신 도입, HPV 9가 백신 도입 및 대상 확대, 고령층 대상포진 백신 도입 등이 우선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예방접종은 국민을…

면역력 저하, 빠지지 않는 살, 부러지는 손톱 등...단백질 부족 신호

“고기 먹어야 하나?”…감기에 피로감, 단백질 부족 신호?

추운 겨울이기는 하지만 툭하면 콧물이 흐르고 자꾸 아프거나 푹 쉰 것 같은데도 계속 피곤하다면 우리 몸에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근육량을 늘릴 뿐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단백질,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을까? 미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전문가 의견을…

"접종 못한 어린이 늘어"...코로나19 이후 급속히 확산

‘환자 45배 폭증’ 유럽 휩쓰는 홍역…아이랑 국외여행 간다면?

미국과 유럽 등에 퍼진 홍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유럽 지역 홍역 감염 사례가 전년 대비 4만2200건으로 전년의 941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감염이 계속 늘고 있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제대로…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사업단(PACEN) 허대석 단장 인터뷰

“지금 병원서 받는 치료,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기존 약보다 수십배 비싸다는 항암신약, 처방받는 게 좋을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은 안돼도 눈엔 더 좋다던데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할까?' '1cm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 받지 않고 정기검진만 받아도 될까?'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연구사업단(이하 페이슨·PACEN). 무려 16자나 되는 긴 이름의 사업단은 이런 '질문'들을…

매년 300~500명 감염...진단 장비도 휴대용으로 소형화

‘韓 토종 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3시간 내 감염 확인 가능해져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 '한탄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3시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신속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을 뿐 아니라 진단 장비 역시 휴대가 가능해 향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이다. 세포에 존재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구멍을 분석해 유전체를 해독하는 나노포어 장비를…

RSV 감염증 악화 신호…호흡곤란·탈수 증세 보이면 입원해야

우리 아이 기침 소리가 ‘컹컹’? 방치하면 폐렴될 수도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으로 인한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신생아와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SV는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접촉으로 인해…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팀 연구

암 생존자, 일반인보다 건강하다?…코로나 입원 위험 ↓

암 진단 후 5년 이상된 생존자는 암이 없었던 사람보다 코로나19 확진 시 입원·중증입원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0~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진단된 40세 이상 79세 이하 환자 79만여 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때 대상자들의 암 투병 유무에 따른…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 비용 발생 추정돼

“대부분 발암물질”…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매년 수백조 원의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약 32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긴급할 때 도움되는 비상서비스 3가지

병력 미리 알릴 수도? 모르면 손해인 119 서비스

우리는 흔히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119를 떠올린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119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노년층의 건강을 지원 중이다. 기반이 잘 닦인 서비스들을 바탕으로, 부모님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아보자. 1. 119 안심콜 서비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등록한 사람이 119에 신고하면, 입력된…

질병청 "표본감시기관 확대...경계 강화"

멈추지 않는 콜록콜록…독감 환자 계속 느는 이유는?

독감의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주간 의심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찍었다. 유행 원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독감 환자 수가 적었던 코로나19 시기 '자연면역 감소'를 지적했고, 의료계에선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늘어났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엘리시오 테라퓨틱스의 ELI-002, 재발위험 86% 줄여줘

췌장암 재발 막는 백신 나올까?

췌장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백신이 가장 흔한 형태의 췌장암 환자들에게서 효과를 보였다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제약사 엘리시오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ELI-002 백신은 K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