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 (금)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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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물 앙금 털어버릴 용서 명언 7가지
제 1539호 (2022-09-12일자) 명절 끝물 앙금 털어버릴 용서 명언 7가지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서 아쉽게 헤어진 가족이 많겠지만, 인터넷을 둘러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가슴에 상처를 입고 명절이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명절에 가족이나 지인의 앙금은 대부분 작은 말이 불씨가 되지요? 상대방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지적질’을 충고로 착각하기 때문에 언쟁으로 옮아가지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나 칼 융의 분석심리학 등에서는 두 사람이 마음에서 공유하는 것이 많을수록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을 닮은 사람에게 던져 마음의 짐을 벗어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지요. 가족간 뿐 아니지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누군가 쉽게 비난하는 경향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가만히 보세요. 극단적 두 무리는 고함치는 방향은 다르지만 방식은 참 닮았지요?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사람도 ‘혹시 다른 곳에서 태어났으면’ 정반대의 얘기를 할 가능성이 클 겁니다. 이밖에도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일수록 남을 쉽게 비난합니다. 남의 작은 흠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푼푼한 명절 한가위의 끝자락에 마음을 좀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노자는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떠드는 사람은 모른다(知者弗言, 言者弗知)”고 했는데, 우리 스스로에 대해 겸허하면 남을 함부로 비난하지 못할 겁니다. 남을 비난하려는 그 마음을 비우고, 그 자리에 관용과 용서의 마음을 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이기적에 가까운 행동이다.” -라와나 블랙웰(미국의 소설가) “관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애의 소유이다. 우리는 모두 약함과 과오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서로 용서한다. 이것이 자연의 제1법칙이다.” -볼테르 “용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사랑의 최고 형태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며, 용서하는 사람은 더욱 더 강한 사람이다.” -욜란다 하디드(미국의 모델 출신 방송인)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성대하게 만든다.” -폴 보스(미국의 영화 프로듀서)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도 용서받는다.” -누가복음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한다.” -캐서린 대제 “약한 사람은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사람의 특성이다.” -마하트마 간디
명절 선물 영양제, 섭취법이 궁금하다면
추석 명절이다. 한 해의 감사 인사로 각종 선물이 오간다. 다양한 선물 중 활용 전에 꼼꼼히 사용법을 확인해야 하는 선물이 있다. 바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대표되는 영양제다. 식품을 먹기 편하게 가공한 양배추즙 등의 일반식품은 섭취법이나 제품의 구성이 간단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기능 성분의 함량을 고려해 하루의 안전한 섭취량이 결정되므로 반드시 정해진 방법대로 먹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영양제를 선물 받았다면 겹치는 성분은 없는지, 함량은 안전한지 등을 살펴야 한다. 명절 선물 영양제 섭취법, 어떻게 확인하면 될까? ◆ 건강기능식품의 모든 정보는 제품의 포장에서 확인 가능 건강기능식품의 모든 정보는 제품의 포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의 박스나 병의 라벨에 정보를 다 표시할 수 없다면, 내부에 작은 설명서를 추가한다. 따라서 명절 선물 영양제를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라벨이나 제품 설명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꼭 살펴야 하는 정보는 ‘원료명 및 함량’, ‘섭취량 및 섭취방법’ 그리고 ‘영양기능정보’다. ‘원료명 및 함량’은 이 제품에 함유된 거의 모든 원료가 표시되므로, 본인이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들어있진 않은 지 확인할 수 있다. ‘섭취량 및 섭취 방법’은 해당 제품에 표시된 기능을 얻기 위해 먹어야 하는 제품의 양이 적혀있다. 섭취법을 설정할 때는 섭취 편의성을 주되게 고려한다. 예를 들어, 하루 2캡슐 또는 2포 섭취해야 하는 제품들은 대개 ‘1일 2회, 1회 1캡슐’ 또는 ‘1일 2회, 1회 1포’로 표시한다. 그럼, 이렇게 표시된 제품을 한 번에 2캡슐 또는 2포 섭취해도 될까? 안타깝지만, 이 부분은 판매사에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하다. 간혹 함량이 높아 위장장애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나 흡수율을 고려해 섭취법을 정하기도 한다. ‘영양기능정보’는 하루 섭취량에 포함된 기능 성분의 함량과 기능성 내용이 표시된다. 여기에 표시된 원료를 ‘주원료’ 또는 ‘주성분’이라 한다. 그럼, ‘원료명 및 함량’에 표시되었지만 ‘영양기능정보’에 관련 내용이 없는 원료는 무엇일까? 이 원료들을 통틀어 ‘부원료’라 한다. 부원료는 어떤 역할을 할까? ◆ 정확한 부원료 함량 확인 어렵다면 명확한 기능 보장 어려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단일 원료로서 특정 섭취량을 먹었을 때 입증된 내용만 표시된다. 예를 들어, 하루 섭취량에 관절건강 원료 엠에스엠(MSM)이 1,500 mg 이상 함유되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이 표시되지만, 1,000 mg 함유되면 이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이와 같은 함량 규정이 있다. 예를 들어, 하루 섭취량에 마그네슘은 94.5 mg, 칼슘은 210 mg 이상 들어가야 영양기능정보에 기능성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즉, 원료명 및 함량에는 표시되나 영양기능정보에 없다면 해당 원료의 함량이 기능성을 나타낼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럼 부원료는 아예 도움이 안 될까? 이 부분은 논란이 있다. 다수의 건강기능식품은 ‘단일 성분’ 섭취 결과로 기능성을 허가받지만, 복합 성분의 ‘시너지’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관절건강 원료인 ‘보스웰리아추출물등복합물’이나 갱년기 건강 원료인 ‘백수오등복합추출물’은 복합 성분으로 기능성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모든 복합 원료를 인체적용시험 하긴 쉽지 않아, 다수의 제품은 단일 성분 연구 결과를 조합해 성분을 배합한다. 이럴 땐 대개 부원료 함량을 온라인 판매처 상세페이지나 Q&A 또는 제품의 라벨에 별도 표시함으로써 부원료 함량이 의미 있음을 광고한다. 국내의 건강기능식품 표시 규정이 해외와 달라 직구 상품처럼 원료의 함량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없어 택한 차선책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부원료 함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명확한 함량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정확한 부원료 함량 확인이 어렵다면 해당 성분은 ‘건강에 좋은 원료’ 정도로 이해하고 활용하길 권한다. ◆ 유용한 기능성분 함량이 불확실한 ‘건강식품’ 양배추즙, 도라지즙, 배즙, 흑염소즙 등의 건강식품은 유용한 기능을 나타내는 함량이 불확실하다. 그래서 제품 정보에 건강기능식품처럼 특별한 기능성이 표시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건강식품은 해당 제조사가 원료의 함량을 얼마나 넣었는가에 따라 섭취 후 반응이 다르다. 또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섭취했을 때 상호작용이나 간 또는 신장 기능이 나쁜 사람들이 섭취했을 때 반응을 예측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거나 간 또는 신장 관련 문제로 치료받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건강식품’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