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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주산기 우울증...극단적 선택 위험은 6배 높아

애 낳기 전후로 우울한 여성…조기 사망 위험 2배 높아

임신 20주 후부터 출산 첫해까지 우울증이 올 경우 이를 주산기(周産期)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산전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을 포괄한다. 주산기 우울증에 걸린 여성의 조기 사망 위험이 훨씬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스웨덴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 명 빅데이터 분석

조현병 환자,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원인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일반인 3961만 명과 정신질환 환자…

혈압 상승, 성욕 저하… 불면증이 일으키는 증상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불면증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피로…

출산 후 2년 ‘이것’ 겪은 여성, 면역계 위험 (연구)

출산 후 2~3년 동안 산후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여성은 면역계 반응이 불안정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더스사이나이(Cedars-Sinai)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출산하고 나서 2~3년 후 우울증, 불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이 많은 여성들은 면역계 방어기제 활성화가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유전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최근…

수면의 질 향상과 이명으로 인한 장애 증상 완화에 효과 보여

가상현실(VR)이용한 이명 치료의 길 열리나?

시끄러운 매미 울음 소리가 5분만 지속돼도 고통스러운데, 이명환자는 항상 소음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명은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지만 귀에서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소음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이명이 심하면 집중력이 낮아지고 기분 장애로 이어져 삶의 질을 엉망으로 만들고…

당분 섭취 줄여야 하는 이유 5가지

피곤하고 감기에도 잘 걸리고... 미국 정부가 당분 섭취량을 제한하는 권고를 내놓으며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미국 정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식품 권고안에 당분 섭취를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하버드…

”슬프면 울어라!” 나쁜 감정 다스리는 법

많은 사람들이 슬픔이나 실망을 느끼면 그런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이면 장기적으로 심리적 건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공개됐다. 브래드 포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팀이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the Journal of Personality and…

“단 음식 줄여라” 알리는 경고 신호 5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높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내 몸에 나타나는 ‘당분 과잉 섭취’ 징후 5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 권장량을 정해 놓고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권장하는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그램을 넘지 말아야 한다.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증상도 다양… ‘우울증’의 4가지 종류

며칠 동안 슬픈 상태가 지속된다고 해서 우울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우울증이 있으면 극도의 피로감과 헤어날 수 없는 슬픔이 동반돼 평소 좋아하던 것들을 즐길 수조차 없게 된다. 우울증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으로 미국의 경우 성인 약 26%에게서 우울증 증상이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볼…

간헐적 단식, 잠재적 부작용 8가지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은 말 그대로 간헐적으로 단식을 해 공복감을 유지하는 식사 방식을 말한다. 이제껏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 감소, 혈압 강하, 인슐린 민감성 개선, 산화스트레스 감소, 혈당조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간헐적 단식은 이렇게 건강에 여러 이점을 제공하고 대부분…

안 먹는 것도, 많이 먹는 것도 ‘우울증’ 증상

오전 기온은 5~11도, 오후는 13~19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할 예정이다. 대기가 건조하니 불씨 관리 및 화재 예방에 신경 쓰도록 한다. 대기의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 오늘의 건강=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기분장애' 진료현황을 보면 매년 기분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기분장애는 사회적, 심리적, 생물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 중독 사회의 애초로운 단면 ‘번아웃증후군’

직장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번아웃증후군',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번아웃증후군을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다. 의학적 질환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질병이 아니라고…

5가지 성격 분류로 ‘성격장애’ 진단한다

30년 만에 성격장애 진단 기준이 바뀐다. 사람의 성격을 5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총회에서 국제질병분류(ICD) 제11차 개정판을 승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 후 2022년부터 WHO 소속 194개 회원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1990년 제10판(ICD-10) 개정 승인 이래 30여 년 만이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