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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HK이노엔, 앱클론과 CAR-T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CAR-T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에 착수한다. HK이노엔은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앱클론과 CAR-T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앱클론이 개발 중인 혈액암 치료용 CAR-T세포치료제 'AT101'의 임상, 제품생산, 상업화를 위해 공동개발 범위를…

야간 교대근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위험↑(연구)

야간 교대근무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칼리아리대 연구팀은 야간 교대근무는 전반적으로 림프종에 걸릴 위험과는 관련이 없으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발병 위험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혈병(골수암),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암세포 때려잡는 T세포 수용체를 2개로 늘리는 첨단연구 착수

암세포를 찾아 죽이는 T세포 수용체를 2개로 늘리면 암치료 성공률이 그만큼 부쩍 높아지지 않을까? 이런 믿음과 희망으로, 암세포를 추적 및 사멸하는 T세포 수용체를 두 개로 늘리는 첨단 연구가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최근 시작됐다. 덴마크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등과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암치료에 청신호··항암제에 ‘초소형 약국’이 될 특정 T세포 개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세포’라는 면역요법은 암과 싸우기 위해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한 것을 사용한다. 이런 치료법은 특정 유형의 혈액암 환자 치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적지 않은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런데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팅 암센터의 ‘슬로안 케팅 연구소(SKI)’가 항암제에…

암환자, 코로나 완전접종 후 돌파감염 사망 13%, 입원 65%(연구)

코로나-19 완전 예방접종(2차 접종)을 마친 암 환자가 돌파 감염될 경우 입원 및 사망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및 암 컨소시엄(CCC19)’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한 암 환자 중 돌파 감염된 환자의 사망률은 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조주희 암&앎] 청년 암환자의 고충

청춘이라면, 암도 혼자 이겨내야 하나?

암 경험자들이 쓴 책은 시간을 내어 반드시 읽어본다. 그들의 일상에서 병원에 이야기하지 않는 암환자로서 어려움과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것과 논문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그들만의 해결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기억에 남는 책 가운데 몇 년 전 읽었던 《20대 암환자의 인생 표류기- 잘생김은 이번 생에…

혈액암에 유독 코로나 백신이 안 먹히는 이유는?

혈액암으로 투병하던 콜린 파월(84) 전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져 그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2회 접종)한 혈액암 환자 가운데 면역반응을 일으켜 항체가 형성된 비율은 36%에…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⑦조로증과 노화의 극복

‘욘니와치애’ 조로증, 치료제 나왔다는데…

우리 모두는 늙는다. 수명은 각자 다르지만 인류 역사에서 노화를 피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노화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질병도 있다. 이를 조기노화, 조로증(progeria) 또는 허치슨-길포드 조로 증후군(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약 400만 명 가운데 1명 정도의…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⑥소아혈액암,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는 무엇을 할까?

‘유전진단 드림팀’, 남은 백혈병세포 0.01%까지 찾아낸다

1995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때 11층 소아혈액병동에서 한 달 동안 수련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소아청소년과 인턴은 아침에 병동 채혈을 하게 돼 있었는데, 새벽잠이 깨지 않은 아이들을 깨워 가느다란 팔에서 조심조심 채혈을 하며 미안해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오전에는 진단검사의학과에 가서 아침에 채혈한 혈액 검사 결과를…

이 15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혹시 나도 암?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날 문득 내 몸이 이상하다. 그런데도 “설마 내게 그런 일이?”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꺼림칙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WebMD)’가 ‘꼭 알아야 할 암 증상 15가지’를 소개했다. 1.…

피로도 오래 되면 위험···지나치기 쉬운 암의 징후들

암 발생률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치료제나 치료방법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극복하기 힘든 질병으로 꼽힌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 징후들은 흔하게 발생하는 거라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그렇다면 지나치기…

‘혈연 절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타인 일치와 효과 동등

혈연사이 절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장기생존율 우수성이 입증됐다. 비혈연사이 일치 이식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 림프종 다음으로 흔한 혈액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세포유전학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일부를 제외한 약 70%는 항암치료 후 재발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김희제,…

가족의 암 진단 충격.. 어떤 준비를 할까 [김용의 헬스앤]

가족이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으면 충격이 크다. 요즘은 암도 만성질환처럼 돼서 과거처럼 곧바로 ‘죽음’을 떠올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암은 여전히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신체적, 정신적인 충격파를 던지는 무서운 병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암 환자가 됐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처럼 준비하면…

자녀 계획있다면 ‘가임력’ 정기적으로 챙기세요

여성의 가임력은 20대에 최고점에 달했다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은 감소하고 한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초혼 연령과 평균 출산 연령이 함께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가임력도 매해 받는 건강검진처럼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혈액종양 환자 ‘이식 합병증’ 막는 실마리 찾았다

국내 의료진이 조혈모세포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체외 조혈모세포로부터 'T림프구 전구세포'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혈액종양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시 T림프구 전구세포를 동시에 이식받으면 이식 후…

조혈모세포이식, 항원 일치하는 기증자 못 찾으면?

조혈모세포는 새로운 피를 만드는 기초가 되는 줄기세포다. 골수에서 만들어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분화된다. 그런데 백혈병이나 심각한 빈혈에 걸리면 제대로 된 피가 만들어질 수 없으므로 제조 시스템을 갈아줘야 한다. 백혈병의 경우 항암제로 기존 조혈모세포와 암세포를 모두 죽여 없애고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암 걸리면 집까지 팔아야 하나요?

한 해에만 암 환자 23만여 명이 쏟아지는 시대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나 된다(국가암등록통계-2019년 12월). 10명 중에 3.5명이 암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니 우울한 통계가 아닐 수 없다. 가족 중에 암 환자가 나오면 다른 가족들도 힘들 수밖에 없다. 간병은 물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혈액암 환자에게 히크만주머니·마스크 무상 지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가 혈액암 환자 140명에게 히크만주머니 3개와 면마스크 3개, 응원엽서 등이 담긴 투병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8년부터 히크만카테터를 삽입하고 있거나 삽입 예정인 환자에게 무상으로 히크만주머니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면 마스크까지 구성에 포함해 지원 물품을 확대했다. 지원 …

“24개월 미만 영유아도 마스크 써야 하나요?”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등 마스크 선택의 폭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의 올바른 선택과 착용 방법을 안내했다. ◆ 마스크 종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중 하나를 선택해 착용하면 된다. 구매 시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담배 탓에 암 걸려도 20% 지속 흡연(연구)

담배 때문에 암에 걸리고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계속 담배를 피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광범위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담배 때문에 걸릴 수 있는 암은 방광암, 혈액암, 자궁경부암, 결장암, 식도암, 신장암, 후두암, 폐암, 구강암, 췌장암, 직장암, 위암, 입술암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