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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오늘은 ‘사과의 날’

사과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이다. 이 날은 농협이 명절 이후 과일 소비가 급감하자 농가를 돕고 우리 사과의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제정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과의 날을 제정한 이유야 어떻든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쌍둥이 조사결과… 다른 아기 성장 방해

남자는 엄마뱃속서부터 욕심쟁이

남자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욕심을 부려 제 것만 챙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남아는 다른 아기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었고, 둘 다 남자일 때엔 서로 해코지를 해서인지 미숙아 또는 조산아로 태어나는 확률이 다른 쌍둥이보다 훨씬 높았던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헬렌 슈나이더병원 산부인과 마렉 글레즈만…

37.5% 증세 없어…초음파검사 받아야

간암환자 30% 혈액검사선 ‘이상무’

간암환자의 30%가 혈액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대한간암연구회 회장)는 8~9월 이 병원에서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30%인 24명이 이전 혈액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한 교수에 따르면 24명이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와 간암을 의심하지…

“산모의 영양관리가 아이건강 평생 좌우”

임신 중 다이어트?…“태아는 괴로워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태반 망가져 엄마 스트레스 호르몬이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

임신중 감초 먹으면 아이 머리나빠져

한약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성분인 감초를 임신부가 많이 먹으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의 조나단 섹클 교수 팀은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엄마가 임신 중 감초를 먹은 8살 어린이 321명의 어휘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등을 측정했다. 어린이들의 행동능력은 엄마에게 설문조사를 해…

평균 5일 먼저 낳고 아기도 약해

임신중 우울증약 먹으면 조산 2배

임신 중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조산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나자라크 런드 교수 팀은 대표적 우울증 약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s)’를 임신 중 복용한 산모 329명, 우울증 병력이 있지만 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산모 4902명, 우울증 병력이 없는 산모 5만1770명을 대상으로 이…

10대 초반에 환각-망상 등 나타나

임신중 흡연하면 자녀정신병 1.2배

임신 중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자녀가 10대 초반에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비율이 1.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 스탠리 재밋 교수 팀은 12살 청소년 6356명을 대상으로 환각, 망상 같은 정신질환을 경험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가 임신 중에 몇 개비든 담배를 피운…

미성년자에게 주도는 고교3년생 이후가 적당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그러나 “명절이니까 괜찮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별의도 없이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독이…

12살 이전 월경 3배 많아

엄마 비만이면 딸 월경 빨라져

비만인 산모가 낳은 딸은 정상 체중 또는 체중 미달인 산모가 낳은 딸보다 월경을 빨리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사라 케임 박사팀은 22~32세 여성 5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월경을 시작한 나이와 어머니의 임신 시 몸무게와 키를 비교했다. 이 중 121명이 11살 이하의 나이에 월경을 시작했으며 12, 13, 14살에…

과체중아-어깨난산-제왕절개 모두 줄일 수 있어

약한 임신당뇨도 치료받아야

가벼운 임신 당뇨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찬반이 엇갈렸지만 약한 임신당뇨라도 치료 받아야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마크 랜든 교수 팀은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은 임신부 95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 그룹은 음식 조절, 운동, 혈당 측정, 인슐린 주사 같은 치료를 받도록 했고, 두번 째…

여러 우울증 약 복용할수록 위험 늘어

임신중 항우울제, 태아 심장결함 위험↑

우울증은 임신한 여성의 20%가 겪을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임신 초기에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심장중격결손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격은 심장의 가운데 있는 막으로 이 중격을 기준으로 심장의 좌우가 나뉘게 된다. 중격 결손은 이 중격에 이상이 생겨 막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거나 구멍이 뚫리는 병으로 중격 결손이 있으면…

‘샤워하면 예방’ ‘모기가 전염’ 등

에이즈에 대한 오해 10가지

에이즈 예방백신의 임상시험이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에이즈 정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전지구를 공포에 빠뜨린 에이즈는 치명적인 병인만큼 잘못된 속설도 많다. 예방백신 개발을 맞아 미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은 24일 에이즈에 대한 10가지 오해를 소개했다. 1. 성관계 뒤 샤워하면 예방된다 이…

성염색체로 성 결정돼도 호르몬따라 남녀한몸 될 수 있어

세메냐 남녀구분 방법, 최소 4가지

남아공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자궁이 없고 고환이 있는 남녀한몸으로 알려짐에 따라 남녀의 성 구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나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태아 단계에서 조금만 잘못이 생겨도 남녀 성구분이 흐트러질 수 있다. 세메냐처럼 외부 성기는 여자지만 몸속에는 고환이 숨어 있게 되는 이유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새로운 방법으로 조사하니 검출돼…안전 기준치 보다는 낮아

립스틱 속 납 성분, 사탕의 10배

립스틱 속 납 성분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10배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2개 브랜드 립스틱의 납 함유량을 최신 측정법인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1.7ppm의 납이 검출됐다. 이는 사탕에서 검출되는 납보다 약 10배 높은 함량이다. FDA의 이번 조사는…

자녀에 평생 건강문제…자손대대로 유전될 수도

임신중 담배피우면 태아 유전자 망가져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의 유전자에 나쁜 영향을 미쳐 태아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유전적 악영향이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 캐리 브레튼 교수 팀은 2002년 ‘USC 어린이 건강 연구’에 등록된 어린이 300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엄마의 흡연 여부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의…

카나마이신 등 일부 약물 태아기형 유발

[그래픽뉴스]임신 중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임신 중에는 감기약도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된다. 하지만 무조건 약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끙끙 앓는다면 증상이 악화돼 결과적으로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산모가 감기에 걸렸을 때 비스테로이드성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3주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몇몇 약물들은 임신 중…

시험관 아기 성공률과 비슷한 효과 볼 수 있어

커피 줄이면 임신가능성 32% 높아져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부부라면 큰 돈이 들어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으러 가기 전에 커피,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엠마 더비샤이어 교수 팀은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피, 술 같은…

일 연구진, “인체 치아 재생도 가능할 것”

[그래픽뉴스]쥐 배아세포로 이빨 재생 성공

앞으로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적 치료가 아닌 자신의 이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 도쿄대 다카시 츠지 교수 팀은 쥐의 태아에서 간엽세포와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를 추출해 배양한 결과 이빨의 씨앗격인 '재생치배'를 생산했다. 이 재생치배를 쥐의 어금니가 빠진 자리에 이식한 결과 음식을 자유롭게 씹을 수 있을…

저체중-제왕절개 어린이도 수면장애 많아

임신중 술마시면 자녀 수면장애 3.6배

임신 중 술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났거나 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어린이는 수면 장애를 겪는 비율이 3.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심리학과의 카트리 레이쾨넨 박사 팀은 1998년 3~9월에 태어난 8살 어린이 289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상태와 현재의 수면 상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가 임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