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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유전자 조작 쥐+배아줄기세포 공로

노벨 의학상, 카페치 등 3명 공동 수상

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8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마리오 카페치(70)와 올리버 스미시스(82), 영국의 마틴 에반스(66)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과학자는 포유동물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토대를 닦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카페치와 스미시스 교수는 특정 유전자를 떼거나…

폐고혈압 치료, 심장병 예방 등 적응분야 늘어

발기부전치료제가 만병통치약?

K사 김 모 상무(50)는 요즘 매일 노란색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것도 아내가 딸이 유학 중인 미국 뉴저지 주로 갔는데도. 바람을 피우려고? 아니다. 아내는 ‘약을 잊지 말고 복용하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시알리스 20㎎ 한 알의 약효가 2~3일인데 이 약을 네 개로 쪼개 매일 복용하면 잠자리를 앞두고 쑥스럽게 복용할…

부부 성관계 원활치 않아…젊은 부부서 많아

고환암 자궁암 걸리면 이혼율 높다

부부 중 한 사람이 고환암이나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이혼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의 전염병전문가 아스트리 시세 박사팀은 배우자가 암에 걸린 부부들을 조사했더니 고환암과 자궁경부암이 부부간의 성관계에 문제를 일으켜 이혼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암 회의에서 발표했다. 시세 박사팀은…

뇌 신경세포 접속에 악영향 위험률 20%↑

양수에 남성호르몬 수치 높으면 태아 자폐증 위험

자궁 속 양수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태아가 출생한 후 자폐증을 겪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보니 오옝 박사팀은 산모 양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태아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열린 영국 BA과학제전에서 밝혔다. 박사팀은 산모 254명의 양수 샘플을 채취해 테스토스테론…

Left-handedness and risk of breast cancer

왼손잡이 여성, 유방암 위험

왼손잡이는 자궁 내 에스트로겐 노출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이것이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다. 버셀톤(Busselton)에서 시행 된 ‘1981년 건강 조사’로부터 여성들의 사망과 암 등록을 이용해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 보다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폐경기 후 유방암에서 더 높았다.…

Estrogen Therapy and Coronary-Artery Calcification

여성호르몬요법, 심혈관 질환 예방?

관상동맥에서 석회화된 플라크는 ‘죽상판 플라크’ 부하 의 지표이며 미래 심혈관 질병 위험 예고이다. 우리는 여성호르몬요법과 관상동맥 석회화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자궁절제술을 시행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호르몬요법(하루에 0.625mg)그룹과 대조군으로 나눠 추후 흉부 CT를 촬영(50~59세대상) 했다. 또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를 측정했다.…

자궁 속 태아 과식하고 출생 후에도 이어져

임신 중 당뇨, 아이 비만 된다

임신 기간 중 당뇨병(임신성당뇨병)이 생기면 태어난 아이가 소아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임신성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혈당수치가 높으면 비슷한 결과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센터(Kaiser Permanente Center)의 테레사 힐러 박사팀은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Medical Abortion and the Risk of Subsequent Adverse Pregnancy Outcomes

약물적 유산 후 유해 임신의 위험성

임신 3개월 내 수술적 유산의 장기적인 안정성은 확립되어 있으나 약물적 유산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약물적 유산 후 임신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부족하다. 그리하여 연구진들은 수술적 유산 후 임신을 했던 여성들과 약물적 유산 후 임신을 했던 여성들의 자궁외 임신, 자연유산, 조산, 저체중아 등을 조사한 결과 수술적 유산을 했던 여성들과 비교했을…

임신했을 때나 수유기 식습관 유전

엄마 정크푸드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해

여성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나 수유 기간에 정크푸드(junk food)를 먹으면 아이도 정크푸드를 좋아하게 된다. 영국 로얄 수의대학교 닐 스틱랜드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어린 쥐의 식습관이 임신 중 엄마 쥐의 식습관과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영국 영양지에 발표했다. 정크푸드는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 없고 건강에 좋지 않은…

육류 가금류 등의 ‘콜린’ 성분이 암 도화선/하버드대 조은영 교수,'美 국립암협회지' 발표

대장암 진행 수수께끼 한국인이 풀었다

미국 하버드대의 한국인 여성 교수가 육류, 가금류, 우유 등에 풍부한 ‘콜린’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은영 교수(브링엄 앤드 우먼스병원) 팀은 육류와 닭·오리 등 가금류, 유제품 등에 함유된 콜린(choline) 성분이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폴립’(대장, 자궁, 방광…

Can Progesterone Prevent Preterm Birth?

프로게스테론, 조산아를 예방할 수 있을까?

프로게스테론에 가망성은 보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확실치 않다. 프로게스테론은 어느 정도 자궁 수축을 막기 때문에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혀졌으며, 17p(17 alpha-hydroxyprogesterone acetate)가 조산아 출산의…

의사協 “효과-안전성 검증 안돼”

태반주사는 만병통치약?

간염 환자 최 모 씨(56.제주도 제주시)는 올해 증세가 크게 악화돼 피로, 고열과 싸우고 있다. ‘특효약’이라는 말에 솔깃해, 치료약을 끊고 1주일에 한 번씩 태반주사만 맞은 것이 화근이었다. 주부 송 모씨(47)는 얼굴에 여드름이 심해 2주 동안 매주 3번씩 태반주사를 맞았다. 처음에는…

Estrogen Therapy and Coronary Calcification

폐경기여성 심장엔 ‘에스테로겐 치료’ 좋다!

폐경기 전 에스테로겐 치료요법을 시작할수록 위험보다는 치료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HI(Women’s Health Initiativ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을 적출한 폐경 이후의 여성들에게는 에스테로겐 처방이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하위 그룹의 분석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남자 35.7%, 여자 55.7%가 5년 이상 살아

암 환자 2명중 1명 생존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 5년 이상 살 수 있는 생존율이 46%를 넘어섰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위·간암에 걸린 환자의 치료율이 높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 암 등록사업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이 같은 내용의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암 환자…

전립선·난소·위·췌장에만 제한적 효과

FDA “토마토 암 예방 효과 미미”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토마토를 붉게 보이도록 하는 ‘리코펜’이 거의 모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를 관찰한 14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소지…

치료비는 8배 ↑ 효과는 ‘글쎄’

다빈치는 만능 수술로봇? 돈 버는데에는 만능이겠죠

대형 병원들이 고가의 ‘수술로봇’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는 기존 수술보다 최대 8배 비싸지만 효과는 ‘글쎄’여서 비급여를 노린 상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의사는 “병원이 고가의 장비에 대해 과대홍보를 하면 환자가 몰리니까 다른 병원에서 앞 다퉈 도입하는 현상이 의료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수술로봇은 대표적…

출산후 3개월 폭식 평생비만 원인

전통적 산후조리법 불변의 진리?

수은주가 올라가면 산모(産母)는 괴롭다. 뼈가 뒤틀리고 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를 치러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 고단한 산후 조리기간을 지내야 한다. 한국의 산모들은 온몸이 땀범벅인데도 씻지도 못하고 머리도 감지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신어야 하고 찬물에 설거지도 못한다. 외출은커녕 며칠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아직도 한여름에…

구강성교가 인두암 일으킨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마우라 엘 길리슨 교수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MJ)’ 최신호에 오럴 섹스를 하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파트너에게 전염돼 입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입인두암은 목, 편도, 혀…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끓어오르는 본능,바람을 어찌할꼬

“요즘 외국에서 배우자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증거물로 내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외도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고 대범해지고 있어요.”(변호사 S씨) “주부에게 ‘예쁜이수술’을 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