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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심평원, 제2차 약평위서 심의...공단과 약가협상 절차만 남아

유방암 신약 ‘엔허투’ 약평위 통과…건강보험 적용 ‘청신호’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이 약물은 다국적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높은 치료 효과를 가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신약 '트로델비', 폐암 환자서 세포독성항암제와 효과 차이 없어

“항암사업 기대 컸는데”…길리어드 좌절시킨 폐암 임상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암제 사업이 초반부터 암초를 만났다. 길리어드는 B형과 C형 간염, 에이즈 치료제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한 전통적인 항바이러스제 전문 개발사다. 최근 기업 로드맵 발표를 통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항암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작이 순탄치가 않다. 지난해 말 야심차게 출시한 유방암…

환자 약가 부담 완화 기대

삼바에피스 희귀혈액질환약 바이오시밀러 국내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난치성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료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에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이 약 5조원에 육박한다.…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혈색소뇨증 및 요독증후군 이어 세번째 적응증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 중증 근무력증에 처방 확대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처방 범위가 넓어진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에 이어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전신 중증 근무력증에까지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공급,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등재

소아 희귀병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코셀루고’ 보험 적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희귀질환 치료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가 1월 1일부터 총상신경섬유종(PN, Plexiform Neurofibroma)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만 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 치료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의 20~50%가 겪는 총상신경섬유종은 신체…

국내서 2018년 최초 허가...급여 확대 신청 5년 만에 결정

폐암 표적약 ‘타그리소’ 1차 치료 보험 적용…환자부담금 5%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이 걸렸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이달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아스트라제네카·BMS, 수조원 규모 바이오제약사 잇달아 인수

연말에도 식을 줄 모르는 빅파마 M&A 열기

많은 제약회사가 업무를 조기 종료하는 연말인데도 글로벌 빅파마의 M&A(인수합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세포치료제 개발 회사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환자에게서 면역 T세포를 추출해…

GSK, 젬퍼리+제줄라 병용 결과 공개...AZ, 임핀지+린파자 조합과 경쟁

면역항암제 ‘젬퍼리’ 병용 임상도 성공…자궁내막암 표준 될까

자궁내막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이 강력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젬퍼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개발한 PD-1 계열 면역항암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자궁내막암을 넘어 부인암 전체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젬퍼리와 PARP 억제제…

생성형 AI 전문 바이오기업 앱스시와 기술협력 계약 체결

아스트라제네카, 인공지능 활용 항암제 개발 ‘3천억 투자’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 분야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로이터 등 주요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3일(현지시간) 암 치료용 항체 플랫폼을 발굴하기 위해 AI 전문 미국 바이오기업인 앱스시(Absci)와 대규모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과 관련한 세부적인 거래금은…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 역임..."3년만 매출 두 배 성장" 성과 인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재무 전문가’ 전세환 신임 대표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를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300명 임직원 합류 '에비노바' 설립...발굴부터 임상 진행까지 전 과정 서비스

AZ,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출범…“인공지능·머신러닝 핵심”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전문기업을 새롭게 출범한다. 글로벌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진행부터 빅데이터 수집, 임상평가에 투입되는 적정 비용 계산과 평가에 최적화된 국가 및 임상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인공지능(AI)과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암질심 결과, 트로델비 유효성 인정...임핀지 급여 확대 실패

유방암약 ‘트로델비’ 면역항암제 ‘임핀지’, 급여 평가서 희비 갈려

길리어드의 삼중음성유방암 항암제 '트로델비'와 한독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첫 관문을 넘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는 담도암 치료제로 급여 확대에 실패했으며,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결정 또한 뒤로 미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최초의 PARP 저해제 평가...난소암 분야 최장기간 치료효과 확인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유지

한국MSD(대표 김알버트)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건강보험 급여 2주년을 맞이해 린파자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4일 배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린파자는 올해 2분기 PARP 저해제…

위고비, 젭바운드 대비 시장 진입 늦어져..."투약법 및 처방 대상 차별화 전략" 선언

AZ, 한발 늦은 비만약 개발…“근육량 지키는 신약” 승부수 통할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비만 신약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경쟁 업체인 노보 노디스크나 일라이 릴리에 비해 비만약(GLP-1 계열 주사제) 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만큼, 치료제 처방 대상에도 명확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신약 '위고비'나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젭바운드'의 경우 최대…

[AHA 2023] 포시가 'DAPA-MI 연구' 결과 공개

당뇨약 ‘포시가’ 처방 영역 확대 어디까지…심장병 치료에 효과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에서 심장병 치료 혜택이 추가적으로 보고됐다. 당뇨병과 심부전 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급성 심근경색과 좌심실 수축기 기능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다양한 심혈관 지표들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포시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중국 에코진과 경구용 GLP-1 작용제 후보물질 도입 계약 체결

아스트라제네카, 비만약 개발 재시동…후보물질 2천억에 도입

아스트라제네카가 비만 치료제 시장 진입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중국계 제약사로부터 투약법이 간편한 경구용(먹는약) GLP-1 유사체 작용제 계열 후보물질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비만약 시장에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삭센다',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GLP-1 주사제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현행 간암색전술 치료와 직접 비교한 3상 공개...글로벌 분기 매출 1조4천억 넘겨

블록버스터급 매출 성장 면역항암제 ‘임핀지’…간암 시장 광폭 행보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처방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 규모가 큰 간암 분야에 공격적인 임상평가를 진행하며 다양한 치료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임핀지 병용요법은 간암 1차 표준요법으로 글로벌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초기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임상에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의…

ERA 표적 약물 '지보텐탄', 포시가와 병용시 단백뇨 개선 뚜렷

AZ, 당뇨·콩팥병 대형 품목 ‘포시가’ 병용카드 선보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지보텐탄(zibotentan)'이 만성 신장질환(콩팥병) 치료제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전립선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에 실패한 지 10년 만에,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혈류를 개선하고 알부민뇨를 줄이는 명확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 중인…

폐암 신약 ‘렉라자’, 유한양행 성장 견인 언제쯤?

최근 유한양행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임상 마지막 단계인 글로벌 임상3상을 종료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는 글로벌 신약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미 2018년에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에 글로벌 임상 권리를 넘겼다. 동시에 한국을 제외한 세계시장 판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