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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대한비만학회-대한당뇨병연합 공동 심포지엄 개최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 비만…적극 개입해야”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예상된다.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은 비만에 대한 적극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적극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 순천향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탄산음료, 디저트 줄이고 스무디, 계란, 콩, 후무스, 아보카도 먹여야

너무 마른 우리 아이, 건강하게 살찌우려면?

소아비만에 비해 소아저체중은 덜 주목받는다. 저체중도 영양실조를 초래해 건강을 위협하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소아학회(AAP)에 발표된 피닉스 아동병원의 게리 키르킬라스 박사의 기사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지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8년 현재 미국의 2세~19세…

눈 마주치지 않고, 목소리 톤 바뀌고, 특정 행동 반복

우리 아이가 혹시? 자폐증, 언제부터 알 수 있을까

자폐증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면 생후 18개월 무렵부터 증상 인지가 가능하다. 미국 자폐증연구소(ARI)의 조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증의 최종 진단은 의사의 몫이지만 초기 증상이 어떤지 알고 있다면 자폐증 아동 보호와 돌봄에 큰 도움이 된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는 다양한 사회적, 의사소통적,…

규칙적으로 바깥에서 지내면 자녀의 근시 위험 낮추는데 도움

우리 아이 근시 예방하려면? 자주 ‘이것’ 해야

근시는 전 세계적인 문제다. 미취학 아동의 약 5%, 학령 아동의 9%, 청소년의 30%가 근시다. 전문가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따르면 근시는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멀리 있는 것들을 보기보다 실내에서 가까운 것을 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데 원인이…

방학동안 게임과 비디오 시청에 과도한 시간 보내지 않게 훈육해야

아이들 강박장애, 방학 중 ‘이 것’하면 문제(연구)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종종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스크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쉽다. 자녀의 이런 습관이 해가 되지 않을까 부모들은 걱정한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팀은 9~10세 아동이 2년 안에 강박 장애에 걸릴 확률이 비디오 게임을 할 때는 13%,…

학교 급식으로도 먹는 ‘우유’ 얼마나 몸에 좋길래?

MZ세대라면 학창 시절 2교시가 끝나고 마시던 진한 우유 맛을 기억한다. 아침을 거른 학생에겐 간편한 아침밥이, 체육 시간 후 든든한 영양 간식이 됐다. 얼마나 건강에 좋으면 학교에서 ‘급식’으로 우유 섭취를 권장했을까? 공주대 김선효 교수는 지난 2015년 청소년의 학교우유급식 참여와 영양 섭취 관련성을 알아보기…

비만 아동 뇌 백질과 피질에 장애 발견

비만한 아동, 또래에 비해 뇌 발달이 느려?

아동기 비만이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주고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 점수가 가장 높은 9~10세 사이 어린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의 아동과 비교해 비만아동의 뇌 백질 형성이 저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 제4차 미래건강전략포럼 성료

10년 후 ‘뚱뚱한 한국인’이 더 많아진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비만에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10년 후에는 '날씬한 한국인'보다 '뚱뚱한 한국인'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근래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제4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오남용 경고 계속

‘알록달록 무지개 마약’, 美 청소년 정신건강 위협…

하루 110명, 매년 5만 명.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미국인의 숫자다. 1990년대 후반 통증을 싹 가시게 하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했지만, 이제는 '죽음의 물결'을 일으키는 신종 마약처럼 여겨진다. 최근 미국에선 펜타닐에 알록달록한 색상을 입혀 10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판매하려는 시도도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회적 활동의 소외로 인해 정서적 피해

‘사회적 배제’가 폭력만큼 해로운 이유 (연구)

아이들 사이에 왕따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신체적 혹은 언어적 공격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보다 가장 흔한 형태의 괴롭힘은 친구들과의 활동에서 소외시키는 사회적 배제이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또래를 집단 활동에서 제외하거나 해로운 소문을 퍼트리는 등 사회적 배제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정서적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미주리대…

9시간 미만 수면, 기억력과 지능 관련 영역에 상당한 차이

어린이의 수면 부족이 뇌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의 인지 발달을 위해 학습은 물론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온갖 활동을 접하도록 관심을 쏟는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연구팀에 따르면,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

지난해만 2500만 명 어린이, 홍역과 소아마비 예방 접종 놓쳐

“소아 예방접종 30년 만에 최대 감소”… 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전 세계 어린에 대한 백신접종이 30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P3) 백신을 3회 접종한 전 세계 어린이의…

잘 노는 아이, 정신건강 위험 낮다 (연구)

취학 전 다른 아이들과 잘 노는 걸 배운 아이일수록 더 나은 정신 건강을 누릴 수 있다. 또래 아이들과 성공적으로 놀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또래와의 놀이 능력’이 정신건강에 보호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제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어린이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3살과 7살 때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3살 때 더 나은 또래…

미국,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 180명…’최다 발생국’

원인불명의 급성 간염에 감염된 미국 어린이 숫자가 36개주에서 180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2주 전인 5월 5일 발표 때 109명보다 71명이 늘어난 숫자다. CDC는 새로 집계된 사례의 대부분이 최근 사례가 아니라 2021년 10월 이후 발생한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소급 적용된 것이라고…

아이들 키, 가장 빨리 자라는 계절은?

키의 성장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여름 방학보다 학기 중에 키가 더 빨리 자라는 반면 몸무게 증가는 계절과 큰 상관이 없다. 키 성장이 느려지는 것은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 방학 중 ‘비만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인식이…

“미국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 지난달 109명, 사망 5명”

지난달 보고된 어린이 급성 간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 내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가 25개주 109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미국에서 어린이 급성간염 사례가 처음 보고될 때만해도 9명이었던 환자 수가 한 달도 안 돼 세 자리 숫자로 늘어난 것이다. 109명의 어린이 중 5명은 숨졌으며…

어린이의 채식, 성장에 문제없을까? (연구)

전 세계적 비건(Vegan) 열풍으로 식단에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성인은 몰라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채식을 권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해 채식 어린이는 육식 어린이와 비교해 키와 성장속도, 영양상태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저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O) 학술지《소아과학》에 발표된 미국…

“학생들 앉아있는 시간 줄여야”…국제 권고안 발표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앉아 지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좌식 행동 연구 네트워크’(SBRN)와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대학 등이 협력해 좌식 생활을 부작용을 막기 위한 권고안을 담은 국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학교의 좌식생활에 관한 세계 최초의 국제적 권고안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해롭다. 그렇지…

“2세~16세도 ‘근원적 항말라리아제’ 처방받는다”

2018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승인했다.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타페노퀸(제품명 크린타펠)이었다. 타페노퀸은 300㎎ 알약 1회 복용으로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이아 병원충 중에서 삼일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플라스모디움 비박스를 체내에서 깨끗이 제거하기에 재발 위험을 막는 효과가…

재난 뉴스, 아이들에 트라우마 남긴다 (연구)

아이들은 재난 상황을 뉴스로만 접해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등 연구진은 2017년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irma)를 전후해 9~11세 아동 400명의 심리상태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피해 지역인 플로리다와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어린이를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