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동

나이에 따라 다른 내 아이 스트레스 대처법 3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때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간파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했다. 나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르고, 부모의 대처법도 달라진다.…

“미국 8세 어린이 44명 중 1명은 자폐아동”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8년 현재 미국 8세 어린이 44명 중 1명꼴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을 받았다는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2012년 발표된 미국 내 자폐아동의 비율이 88명 당 1명꼴이었던 것에 비해 2배나 높아진 수치이다. 2016년에는 54명 당 1명 꼴이었다. CDC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캘리포니아주와…

아이에게 감정조절법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유아들이 부모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 화를 다스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질 부리지 않고 진정하는 법을 익힌다. 감정 조절을 배우는데 부모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좌절감을 어떻게 다스리는지를 보면서도 배운다는 내용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삶의 핵심…

“ADHD 아동의 부모, 알츠하이머 위험 55% 높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의 3대에 걸친 친인척을 추적한 결과 ADHD 아동의 부모는 치매 위험이 34%, 알츠하이머 위험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이가 목 아플 때…원인과 상황별 대처법

어린 자녀가 목이 아프다고 호소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지만 목의 통증에 대해 부모가 알아야할 것이 있다. 어린이 인후염을 유발하는 감염 예방을 위해 자주 손 씻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아이가 자기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일러주고, 공공 장소의 물건을 만지기 전에는 먼저 표면을 닦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아이가 아픈 사람과…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4분의 1은 어린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숫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코로나19 환자 중 아동의 비율이 26.8%을 차지했다는 것. 이는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로 공휴일)을 전후해 전국의 학교가 개학하거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어릴수록 바이러스 양 많아…가족에게 전파할 위험 ↑

나이가 적은 아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아동보다 가정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만 3세 이하 아동이 14~17세 아동보다 가구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공중보건 데이터를 살펴 각 가정 내에서 아이가 첫 감염 환자인 사례들을 찾아 분석한 결과다. 이러한…

과도한 음주, 아동에 심각한 간접음주 폐해 (연구)

부모의 과도한 음주가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대 연구팀은 ‘알코올과 마약에 관한 연구 저널’(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게재된 리뷰논문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부모의 자녀들이 정신건강 장애, 입원, 범죄 행위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기억은 몇 살부터 시작되는가 (연구)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다면 아이는 몇 살 부터 자신이 경험한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만 3세까지는 기억의 공백이 존재한다고 인식한다.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 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보다 이른 시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최근 초기 기억에…

아이들 ‘악력’은 좋아졌는데 나머지 근력은 영…

어린이와 청소년의 악력은 향상되고 있지만, 나머지 근력은 대체로 떨어지고 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려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꾸준한 신체활동과 운동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는 건 단순히 학교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아이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노년에 뇌 많이 쓰면 알츠하이머 5년 늦춘다 (연구)

나이 들어서 뇌를 활동적으로 유지하면 알츠하이머 발병을 최대 5년까지 지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뇌를 쓰는 활동이란, 예를 들어 책을 읽고, 편지를 쓰고, 카드 게임과 퍼즐을 하는 것처럼 돈이 들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활동을 가리킨다. 게다가 이런 활동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다. 논문의 저자인…

자꾸 배 아프다는 우리 아이…‘이것’ 때문일 수도

아이가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면서 식욕이 없거나, 편식을 해 영양 섭취가 고르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식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성장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복통으로 병원 찾는 아이들 많아 3개월에 3회 이상 복통이 발생해 소아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소아의…

아이 체벌하면 더 나쁜 행동한다 (연구)

지난 1월 초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이 폐지되면서 체벌이 법으로 금지됐다. 하지만 지난 연말 한 조사에 의하면, 부모의 66%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과연 체벌은 자녀 훈육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미국 의학 미디어 ‘웹엠디’ 닷컴에 의하면 체벌은 아이의 행동이나 사회적 역량을 긍정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 되레 나쁜 행동을 악화시킨다. 또한 체벌을…

과도한 스크린 타임, 1년 후 어린이 체중 증가 불러 (연구)

아이들은 앉아서 무언가를 할 때는 간식을 즐겨 먹는다. 그래서일까?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스크린 타임이 많은 9, 10세 아동들은 1년 뒤에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거의 모든 형태의 스크린 타임이 1년 후에 더 높은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와 미국…

헤딩 연습 많을수록…유소년 비정상적 뇌 영상 관찰 (연구)

머리에 충격을 주는 헤딩 연습이 어린 선수들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경험하는 머리 충격과 뇌 이미지의 비정상적인 변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와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험하는 머리 충격의 빈도와 심각성, 아울러 2년 연속 출전한…

아이들 똑똑해지려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해야 (연구)

초등학생 자녀의 두뇌 발달을 돕고 싶다면 밖에서 실컷 뛰어놀게 하거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겠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아이들의 두뇌 회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에서 9, 10세 아동의 신경 영상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에서 나온 결과다. 연구팀은 어떤 종류든 신체 활동을 하는…

어릴 때부터 이어진 비만, 중년 인지능력에 악영향 (연구)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트롤 같은 심혈관 위험요소가 30대 중반 이후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릴 때 이후 축적된 심혈관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팀은 1980년부터 31년에 걸쳐 3~18세 남녀 3596명의 심혈관…

청소년 우울증 유발 요인…”비만보다 왕따” (연구)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흔하다. 하지만 비만 청소년의 경우 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한편, 10대 청소년에게 있어서는 성별 불문, 비만 보다 왕따가 정신건강에 훨씬 더 위험한 요소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은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6년 동안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에서…

치료 시기가 중요한 ‘사시’…혹시 우리 아이도?

사시는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 정도에서 사시 의심 증상이 보인다. 시력과 시각을 맞추는 능력은 8살 무렵 완성되는데 만일 그전에 사시 증상이 나타나면 한쪽 눈만 사용하게 되므로 시력과 시기능 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시기는 눈의 발달 정도에 따라 평생 시력이 좌우되므로 조기 검사를 통해 사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사이좋은 형제자매 키우는 방법

팬데믹으로 인해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형제자매 등 아이들끼리 티격태격 하는 일이 잦아졌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은 싸우면서 자란다’는 생각으로 참고 지내기 십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울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형제자매 관계는 다양한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가장 오래 지속된다. 부모가 사이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