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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해외 허가 심사 과정 유리해지는 등 수출 탄력 예상

식약처, ‘세계 최초’ WHO 우수규제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생산 의약품과 백신 등이 활발하게 해외 시장 개척에 몰두하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적으로 이를 적극 지원할 가능성이 생겼다. 기존에 WHO는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원활한 의약품 조달을 위해 우수규제기관 목록인SRA(Stringent…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및 독감 백신 접종 캠페인 진행

독감 유행 1년 이상 지속…“폐렴 합병증 주의해야”

한국화이자제약은 독감 유행 시즌을 맞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전국민 대상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의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11월부터 4월이 독감 유행철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여름철 들어서도 독감이 기승을 부렸다. 이에 지난 9월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한 2023-24절기…

내년 초 미국 FDA 비강독감백신의 자가 투여 허용 결정

코에 ‘칙’…독감 백신, 셀프 투여하는 시대 올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FluMist)를 집에서 자가투여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제조사인 아스타라제네카 발표와 미국 담당 책임자 인터뷰를 토대로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루미스트는 FDA 승인을 받고 2003년부터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판되는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이다.…

사노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대상 6가 DTaP 혼합백신 심포지엄 열어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막는 예방접종…‘6가 혼합백신’ 대세?

“혼합백신을 사용해 접종 횟수를 줄이는 것은, 새로운 백신의 도입을 보다 쉽게 한다는 이점이 있다." 올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사노피의 6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의 국내 임상 데이터와 이점 등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석한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

모더나, 긴급사용승인 코로나19 백신…국내 첫 접종 시작

모더나는 정부의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가 19일 국내에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겨울 맞이 예방접종 철저히 해야

코로나·독감 동시에 걸리면?…인공호흡기 쓸 위험 2배나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9일 시작됐다. 같은 연령대라면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날이 쌀쌀해지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이라면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예방 교육 및 홍보, 예방접종 실천 독려 등 활동 예정

사노피-산후조리원협, 모자감염병 예방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법인명 사노피 파스퇴르)와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가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산모 및 신생아 등 입소자들에 대한 감염질환 및 감염병 예방…

자체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입지 확대

광동제약, 모더나와 파트너십 지속…코로나19 백신 정보 제공 활동 강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의료진 대상 본격적인 의학정보 제공 활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된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식약처…

모더나 "영상 4도 보관 가능한 백신 내년 출시 기대"

코로나19 백신 핵심기술 ‘지질나노입자’ 개선될까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지질나노입자(LNP)' 개발 분야가 한 단계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초기에 보고된 이상반응 이슈를 놓고 안전성을 확인한데 이어, LNP 비율 조정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백신도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들은 영하 70도에서 영하 20도의…

접종 후 빨리 걷는 등 운동하면 항체 반응 강해져...푹 자기, 스트레스 관리 등도 도움

독감 백신 맞은 후 운동해도 괜찮을까?

가을비와 함께 부쩍 쌀쌀해진 날씨, 부지런히 백신을 맞을 시기가 왔다. 주사 한 대만 맞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지만 주사를 맞고 난 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백신의 효과를 훨씬 키울 수 있다고 미국 건강정보매체 '더헬시(The Healthy)’가 소개했다.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게 포인트다. 빠른 속도로 90분 걸으면 효과 '업'  지난해 과학 저널…

노지윤 교수 모더나코리아 간담회서 백신 접종 필요성 강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전히 중요”

"기저질환을 가졌거나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만 한다" 감염전문가들은 고위험군 환자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 코로나19로 확진되더라도 사망 등의 위험이 95%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5일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모더나코리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전문가 입장을…

WHO가 승인한 두 번째 말라리아 백신 R21

보다 저렴하고 대량 생산 가능한 말라리아 백신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두 번째 말라리아 백신인 R21는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인 RTS,S(제품명 모스퀴릭스)보다 저렴하고 제조가 쉽다는 장점을 지닌다고 《네이처》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2021년 현재 61만9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라리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두 번째 말라리아 백신의 사용을 권장한다고 2일…

2015년 GSK 입사, 최근 GSK 포르투갈 사장 역임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취임

한국GSK는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한 이래로 비즈니스 리더십, 직원중심 전략,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GSK 입사 전 9년간 다국적 소비재 기업(FMCG)의 남미,…

[오늘의 건강]

‘광견병의 날’…들개에게 물렸을 때 어떻게?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5∼10㎜, 충북에 5㎜ 안팎의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9월 28일은 ‘세계 광견병의 날’이다. 광견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의 광견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장기피임약 복용으로 생리 멈춘 여성 출혈 위험 3~5배 높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폐경 여성에 질 출혈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는 여성의 생리 출혈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생리가 끝난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가 멈춘 여성이 예상 밖 질 출혈을 겪을 위험이 몇 배나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노르웨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10월 19일 정부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맞춰 국내 공급

모더나, 변이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맞춰…

질병청, 예방접종 적극 동참 당부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 “독감과 같이 맞아도 안전”

질병관리청이 겨울철을 대비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다음달 19일부터, 그 외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화이자의 신규변이 대응백신 ‘코미나티주’를 긴급사용승인한 데 이어 26일 모더나의…

[현장 인터뷰] 대한백신학회장 고려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엔데믹 시대, 코로나19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엔데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확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아니라 개인이 지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도생’인 셈이죠” 2023년도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미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은 시작됐고,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 접종으로 큰 효과...3개 한번에 맞아도 부작용 없어

감염병 취약한 노인에겐 ‘필수’…’효도백신’ 3종세트란?

나이가 들수록 백신 접종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은 '효도백신'이라 불릴 만큼 노령층에서는 필수로 꼽힌다. 세 질환은 고령층에게 극심한 통증을 가져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층 건강 위협하는 대상포진, 폐렴, 독감 대상포진 = 수두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피부에 수포와 발진이…

HPV에 걸려 치료 중인 여성..."무분별한 잠자리 조심하라" 조언

“남자 매일 바꿔가며 원나잇”…성병걸려 후회 女사연, 뭐길래?

아무 남자나 만나서 매일 성관계를 가져온 한 20대 여성이 무분별한 성행위로 인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고백형 글이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A씨는 24살 때 데이팅 앱(애플리케이션)에 미쳐서 매일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고 25살 때도 (줄곧 화가 나면) ‘원나잇’을 했다고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에 성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