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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핸들의 브레이크 레버가 눈에 박힌 남성...기적적으로 실명 피해

“오토바이 ‘이것’ 눈 관통해”…19세男 실명 피한 기적적 사건, 뭐길래?

오토바이 충돌 사고로 핸들의 브레이크 레버가 눈에 박힌 사례가 보고됐다. 이 남성은 불행 중 다행으로 레버가 눈 아래쪽 안와(눈구멍)를 관통해 주요 신경이나 시력은 손상되지 않았다. 사고 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야대 안과연구센터로 옮겨진 해당 남성(19)은 눈에 통증을 호소했고 눈이 부어 있는 상태였으며,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생후 3개월 아들 눈에서 하얀빛 플래시 켜고 확인...결국 안구암인 망막모세포종 진단 받아

“아이 눈에 하얀 빛이”…엄마가 ‘이것’으로 아들 암 발견, 어떻게?

영국의 네 자녀를 둔 한 여성이 휴대폰 카메라 플래시로 갓난 아들의 희귀암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40세 사라 헤지스는 2022년 11월,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생후 3개월 된 아들 토마스를 바라보다가 아들의 눈에 '하얀 빛'이 비치는 것을 발견했다. 헤지스는 아들의 눈이 마치 고양이 눈처럼…

치료 환자 최대 60%, 치료 간격 3~4개월로 늘려

황반변성 주사제 ‘바비스모’, 망막정맥폐쇄 치료에 효과

황반변성 주사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도 처방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최대 4개월 간격으로 주사가 가능한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작용 항체 약물로 평가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망막 주변부에 발생하는 망막분지정맥폐쇄(BRVO)와 망막 중심부의 망막중심정맥폐쇄(CRVO)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에서…

안구의 망막층 두께가 심장·폐 질환과 연관 가능성 커

“눈을 보면 심장병 안다?”…망막 두께 얇다면 ‘이런 병’ 위험

눈은 '마음의 창'인 동시에 '건강의 창'이기도 하다. 눈의 색깔이나 눈을 자세히 살펴보면 질병 신호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안구의 망막층 두께가 심장·폐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첫 상급종합병원 진출…상장 준비도 가속화

메디웨일 ‘닥터눈’, 세브란스병원과 공급 계약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닥터눈(Reti-CVD)’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세계 최초로 망막 촬영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기존 진단에 활용되던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의 방사선 노출 문제나 경동맥 초음파 검사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3차원 전극 구조도 적용해 망막 밀착 가능

액체 금속 이용한 ‘인공 망막’ 개발…이식 후 염증 우려 해소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인공망막 기술의 기존 한계점을 해소한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 고체 금속 대신 망막조직과 유사한 부드러운 소재의 액체 금속을 이용해 망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인공망막은 눈이나 뇌에 금속 재질의 전극(전기를 통하게 하는 단자)을 삽입하는 기술이다. 눈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과 색상 정보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망막 검사만으로 사전 예방 가능해…지난해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도

AI로 만성콩팥병 조기 예측? 메디웨일 소프트웨어 IND 승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의료기기인허가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KD는 망막 촬영으로 1분 안에 만성콩팥병 등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만성콩팥병은 투석 등의 중증 치료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팀 연구

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으로 발병한다. 해당 종양이 유전된…

자동차 타이어 3배에 달하는 압력…시속 80km로 코르크 날아갈 수 있어 주의

“샴페인 따다가 실명”…’애꾸눈’의 영국男, 코르크 얼마나 위험?

영국 연애 리얼리티 예능 러브아일랜드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테오 캠벨은 2019년 눈에 코르크 마개를 맞은 사고를 당했다. 두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에리트레아 사이클리스트 비니암 기르메이 또한 작년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을 따던 중 코르크에 맞아 발생한 사고로 다음 경기에…

국내 연구진, 망막 사진만으로 100% 자폐 진단하는 딥러닝 모델 개발

우리 아이 자폐일까요?…망막 사진이 100% 정확히 진단

망막 사진을 분석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정확도가 100%에 달해 상용화되면 임상 현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발달 장애의 한 형태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아동기에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최근 유병률의 증가로 지난해 기준 7~12세 아동의 2.6%에서 발견될 정도다.…

망막 내벽 두께로 살펴보는 신장 기능의 변화

눈을 보면 콩팥 건강을 알 수 있다?

눈의 망막 촬영으로 신장 기능 변화를 손쉽게 추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 과학 센터 신장 전문의 네라즈 다운 박사 연구팀은 안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빛 간섭 단층촬영(OCT:…

2021년 감전사고 남성...뉴욕 랑곤헬스 140명 의료진이 세계 최초 안구 이식에 성공

7200볼트 감전돼 얼굴 잃은 男…안구 이식 세계최초 성공

7200 볼트 감전으로 얼굴 절반에 화상을 입고, 한쪽 눈을 잃은  남성이 세계 최초로 안구 전체를 이식,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아칸소 주에 사는 아론 제임스(46세)는 2021년 6월  7200볼트가 흐르는 전선에 닿아 감전 사고를 당해 왼쪽 눈, 왼쪽 팔, 코, 입술을 잃었다. 사고 후 2년 만에 안면 재건 및 안구 전체…

시력 검사 어려운 '만 6세 이하' 영유아 환자 검사 기준 신설

한국노바티스,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유전자 검사 지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가 유전성 망막변성질환(inherited retinal dystrophy, 이하 IRD)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Early Bird(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얼리버드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환자에게 정확한 원인 유전자 진단과 검사 결과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로슈 개발 '바비스모', 4개월 간격 주사 강점...신규 적응증 허가로 호재 겹쳐

실명 막는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 치열…‘아일리아’ 독주 정조준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사 횟수의 간소화 전략과 함께, 치료제의 처방 범위를 놓고서도 본격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선발 품목인 바이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망막정맥폐쇄증(RVO) 질환 분야에 독보적인 치료 옵션으로…

이란 32세 남성 100mg 실데나필 복용 3시간 후 오른쪽 눈 실명...학계에 보고돼

“발기하려다 시력잃어”… ‘비아그라’ 먹고 실명된 男, 왜?

이란 출신의 32세 남성이 실데나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한쪽 눈이 실명되는 사례가 발생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파라비 안과병원(Farabi Eye Hospital) 의료진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로 인해 30대 남성이 실명에 이른 것으로…

눈중풍·망막박리 등 응급 망막질환, 빠른 치료가 시력 좌우

“갑자기 빛이 번쩍”…알게 모르게 시력 빼앗는 눈질환은?

눈의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안구의 가장 안쪽 층을 형성하는데, 빛이 망막에 도달하면 사물의 상이 맺히면서 물체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 저하뿐 아니라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된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같이 서서히 진행되는 망막병도 있고 망막혈관폐쇄나 망막박리, 망막열공 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망막병도…

스트레스, 흡연, 스테로이드 등… 주요 원인 제거가 급선무

눈 망막에 물이 찰 수도 있다는데… 무슨 병이길래?

갑자기 시야가 뿌예지거나 물체가 휘거나 실제와 색이 다르게 보인다면, 망막 안에 물이 차는 중심장액망막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30~50세 젊은 나이에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준엽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팀은 젊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심장액망막병의…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2023' 특별코너 ⑤수정안과 박선호 진료원장

“실명(失明),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안과 연구팀은 “실명 진단을 받으면 자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의 자살 위험도가 각각 1.09배, 1.40배, 1.20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실명 질환 환자는 최초 진단 후 3~6개월째 자살 위험도가 5배로 높았다”고도 했다. 자살을 떠올릴 만큼 실명의 타격은 크다.…

인공지능으로 망막 분석하는 ‘WISKY’

식약처, 망막질환 진단소프트웨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망막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통합 심사·평가를 거쳐 에이아이인사이트의 ‘WISKY’를 제4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WISKY는 안저(눈의 안쪽 표면) 검사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의료진은 WISKY를 통해 황반변성, 녹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