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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_추위

임신초기 비타민D결핍-계절 바이러스 위험

겨울에 임신된 아이, 자폐증 가능성 높다

겨울에 임신되고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여름에 임신돼 겨울이나 봄에 태어나는 아이보다 자폐증을 겪을 가능성이 16%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오우세니 제르보 박사는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700여만명 아이들의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이들 중  1만9000명이 자폐증 진단을…

레이저, 고주파, 냉동요법 등 다양

‘하의실종’ 두려운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신영(가명, 35)씨는 수은주가 올라갈수록 ‘스트레스 지수’도 덩달아 오르는 것을 느낀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어야 매출이 올라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종아리 뒤쪽 부위에 튀어나온 검붉은 혈관이 문제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

발병부위 바이러스계통 유행시기 엇비슷

최근 유행 수족구병은 구제역 친척, 왜?

질병관리본부는 6일 법정전염병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6세 이하의 아이가 가벼운 감기 증세를 나타내며 입 안이 헐거나 손발에 물집이 나면 병원에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실시했더니 4월 17∼23일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수족구병 환자가 100명 중 0.45명으로 이전 주의…

식약청, “산나물도 조리법에 따라 독 남아”

봄철 야생식물 먹고 식중독 사고 ‘조심’

따뜻한 봄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등산로 주변의 야생식물을 봄나물로 착각해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삿갓나물, 독미나리 등 야생 식물을 산나물로 오인해 먹거나 식용나물이라도 조리를 잘못하거나 먹는 방법이 잘못돼 식중독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이…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기침 증상 반복

봄철 천식환자 절반이 12세 이하 어린이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봄철, 겨울철 환절기에 증가하며 특히 전체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12세 이하 어린이 환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천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10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3월부터 환자 증가해 6월 가장 많아

40대여성 만성피로, 남성보다 53% 많아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부터 2010년까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8.3% 더 많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은 남성보다 53.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봄철 산행 때 저체온증 가장 많이 걸려

[그래픽뉴스] 현빈이 봄철 산에 오른다면 어떤 차림?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에 등산하다 보면 포근해진 날씨에 자칫 방심하기 쉬워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하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의 최오순 교수는 “산 아래는 봄이지만 산 위는 아직 겨울”이라며 “봄철 산행 때에는 저체온증에 가장 많이 걸리는 만큼 장비와 안전에 보다 신경을 써야…

비타민D 많은 계절, 약 성분 파괴효소 늘어

약 복용, 여름엔 강하게-겨울엔 약하게

햇볕이 쨍한 날에 약을 먹으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지므로 같은 약이라도 많이 먹어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에릭 엘리어슨 박사는 햇빛이 강한 날은 몸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치솟고, 먹는 약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발표했다. 엘리어슨 박사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3가지 약 중…

뼈가 약해지거나 불면증이 올수도

어린이, 비타민D 부족하면 알레르기 위험

비타민D가 부족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땅콩 알레르기 위험이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도 개, 돼지풀, 새우 등 7가지의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위험도 높았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 마이클 멜라메드 교수팀은 어린이 3136명과 성인 3454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고 알레르기 유무 등 신체적…

날 풀리는 3월 가장 많아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

어깨 골절이나 탈구 등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이며 추웠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에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말로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햇빛 많이 쬐고 틈틈이 산책하면 좋아

우울증 환자, 겨울보다 봄이 더 위험

겨울에는 계절성정서증후군(SAD)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흔히 겨울 우울증이라고 불리며 낮이 짧아지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린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SAD는 햇빛이 신체의 생물학적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몸 긴장 풀리면 협심증과 뇌중풍 많아져

지루한 한파 끝난다, 노인 사망 ‘주의보’

올 겨울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내 이어졌던 긴장이 풀리는 해동기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찬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노인은 특히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이 따뜻해졌다고 갑작스레 운동을…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콩-생선-호두, 단백질과 비타민 ‘충분’

돼지고기값 ‘금값’, 대신 무얼 먹을까

2010년 11월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파동은 이제 식탁 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돼지가 300만 마리 이상 살처분 됐고 돼지고기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돈가스, 족발 등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은 메뉴판에서 돼지고기 요리를 빼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급식 식단을 바꿔야 할 형편이다.…

얼굴로 부는 바람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자동차 히터로 피부 상할수 있어 ‘조심’

고향 가는 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차 안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추워 창문을 꽁꽁 닫고 따뜻한 히터를 켜고 오고 가겠지만 이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일뿐만 아니라 눈과 호흡기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히터 바람은 피부, 눈, 호흡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향 가는 길이 막히기라도 하면 몇 시간을…

연휴에 성형외과-피부과 예약 급증

황금연휴, 자신 있게 외모 바꾸는 기간?

추위는 한층 누그러졌지만 구제역 파동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고 나 홀로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 방학 중인 중고등학생은 물론 긴 연휴 동안 변신을 꾀하려는 직장인까지 가세해 이름 난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는 연휴가 연휴가 아니다. 성형의 메카로 이름 난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성형외과들은 이번 설 연휴에 수술을 받으려는 예약 환자가 급증하자…

페누그릭, 감기 증상 완화-예방 효과

독한 겨울감기, 매운 맛 카레가 특효

겨울 감기에 인도의 매운 맛 카레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내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 영국 영양학자이며 ‘슈퍼 푸드’의 저자인 구파리트 베인스는 겨울 석달 동안 이미 감기에 걸린 10명과 감기에 걸리지 않은 대조군 10명에게 일주일에 두 번씩 카레의 주성분인…

온도차로 스트레스 쌓여 소화기능 떨어져

소화불량 환자, 겨울에 특히 많아

소화가 잘 안돼서 생기는 ‘소화불량’은 겨울에 환자가 특히 더 많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화불량은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것으로 단순히 소화가 안되는 것 외에 속쓰림, 조기 포만감, 윗배 팽만감, 구역질, 구토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원인을 밝혀낼 수 있는 ‘기질적 소화불량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