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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성인도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 권장

전신 경련에 사망까지…파상풍 예방하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상풍’은 녹슨 못이나 칼 등 쇠로 된 물건에 접촉했을 때 생기는 질환을 떠올린다. 그러나 파상풍은 흙이나 모래, 나무, 동물의 배설물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일이 잦을 경우 파상풍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및 대학 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파상풍에 대해 소개한다.…

AZ·사노피 공동개발 '니르세비맙' 美FDA 승인...항체약 첫 사례

매년 10만명 영유아 사망…‘RSV 감염’ 예방약 시대 열렸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공동개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 치료제가 글로벌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이렇다 할 예방법과 치료법이 없었던 RSV 예방 전략에도 항체의약품의 진입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7일(현지시간) '니르세비맙(제품명 베이포투스)'을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치료제로 최종 승인했다.…

화이자, 이달 말 출시 예정...다제내성 그람음성균 등에 새 옵션 평가

카바페넴 내성률 지속 증가세…항생제 신약 ‘자비쎄프타’ 국내 상륙

그람음성균 항균제 신약 '자비쎄프타(성분명 세프타지딤/아비박탐)'가 7월 말 국내 출시된다. 국내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제내성 환자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감염학회 치료지침에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및 카바페넴 내성 환자 치료에 우선 권고 약물로 이름을 올리며 효과와 안전성은 검증을 끝마쳤다.…

美FDA, 필러 안전성 업데이트...바이러스 감염, 지연성 염증 반응 등 추가

미용 성형에 ‘필러’ 시술 느는데…염증·감염 부작용 추가 보고

미용 성형 시장에 '필러' 시술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흔하게 보고되는 멍이나 부기, 통증과 달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과 지연성 염증 반응 등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시판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러 시술에 따른 이상반응 발생 사례를 업데이트 해 발표했다. 이에…

식약처 "생닭 취급 주의해야"

삼계탕 조리, 닭 먼저 씻으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 복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닭을 활용한 보양식품을 찾는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에는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식중독 발생이 늘어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캠필로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88건 중 34건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발생했다.…

환자 임의로 수분 섭취 조절하면 부종 등 부작용 우려

‘이 질환’ 환자, 목마를 때 물 마시면 위험?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비오듯 땀이 나기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진다. 갈증이 쉽게 가시지 않아 평소보다 물이나 음료를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름에도 마음껏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만성 신부전 환자다. 신장은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외이도염 위험 커져... 자연적으로 건조해야

여름철 잦은 물놀이, 귀 청소에는 면봉보단 식초?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귀에 물이 찬 듯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귓구멍이 가려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염증이 생겼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이도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균이나 진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수영 후…

생명 위협하는 경우도

마돈나 의식 잃게 한 ‘세균 감염’이란?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세균(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다음달 진행되는 월드투어 ‘셀러브레이션’ 공연도 연기됐다. 28일(현지 시간) CNN,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24일 세균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딸 루데스 레온이 밤새 간호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23회 맞은 한국퀴어영화제, GSK "HIV 질환 인식 개선 위해 영화 제작"

한국GSK 단편영화 ‘YOU=YOU’, 퀴어영화제 공식 상영작 선정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제작한 HIV 감염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성 영화 ‘YOU=YOU’가 올해 제23회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화 ‘YOU=YOU’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HIV 질환 및 감염인에 대한 무분별한 오해와 차가운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GSK가 제작한 단편영화(러닝타임 16분)다.…

갑자기 ‘혈당’ 급상승시키는 뜻밖의 원인 9

달콤한 음료와 과자 등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당분과 탄수화물 식품이다. 하지만 누구나 예상할 만한 당분과 탄수화물 식품 외에도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것들이 있다. 바로 수면 부족, 아침 건너뛰기, 지방 많은 음식 등 뜻밖에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생활방식이나 환경 변화들이다.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뜻밖의 원인 9가지를 알아본다. ◆ 수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신제품, 기존 대비 용량 절반 줄여

한국먼디파마, 휴대편의성 높인 인후염 치료제 출시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ml 용량 제품 대비 절반 사이즈로,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 0.45g(100ml 중 포비돈요오드 0.45g)으로 50ml 제품과 동일하다.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한신장학회 연구팀이 국내 최초 연구 진행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 2배↑(연구)

혈액투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정상 신기능 환자보다 병원 내 사망위험이 약 2.1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 중 하나라도 경험할 위험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의 역할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를 유지하는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연적 발열은 감염에 대한 방어 활성화하고 염증 통제

해열제, 안 먹는 게 나을 때는 언제?

가벼운 열이 났을 때 즉시 약에 의존하기보다 자연적으로 회복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수도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경미한 열이 났을 때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건강상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물고기 실험에서 경미한 열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몸에서 감염을 빠르게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고,…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혹시 ‘이 질환’?

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극심한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기운이 없다면 만성피로, 혹은 전신성활동불능증(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피로가 있으면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여전히 피곤하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도 힘에 부친다.…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 유지가 중요

“잦은 감기, 치매 위험 높인다”

감기 등 잦은 질병은 뇌 노화 및 치매 등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새로운 연구는 노인과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감염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미국 툴레인대와 웨스트버지니아대, 국립산업안전과 건강연구소의 합동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나이든 수컷 쥐들을 조사해 반복적이고 간헐적인 독감이나 계절성 감기로 인한 중간 정도…

[선정]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에 고려대 안암병원 최영준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가 11일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of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의 2023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는 처음이다. 미국의료역학회는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해 10명 내외의 의료 관련 감염…

30~50대·여성에서 발병률 높아

열나고 목 아픈데…아급성 갑상선염?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전신에 근육통을 느낀다면 감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의심하기 쉽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구분이 쉽지 않은 '아급성 갑상선염'일 수도 있다. 아급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면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갑상선 부위를 만질…

손이나 냉장고 문손잡이, 싱크대 수도꼭지에 바이러스 묻은 경우

손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전파 위험 1.7배 ↑”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의 손에 의해 가구 내 전파될 위험이 1.7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공기로 전파된다는 연구결과는 많았으나 손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연구는 처음이다. 《랜싯 미생물(Lancet Microb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호흡기, 눈 건강에 치명적

스트레스까지 높여…건조한 날씨, 건강 영향은?

전국이 건조주의보에 몸살을 앓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뭄이 길어지고 화재도 잇따랐다. 지나치게 건조한 공기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 정보 제공업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건조한 공기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호흡기에 치명적 건조한 공기는 목 건강에 치명적이다. 기관지에 수분을 공급하는 체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