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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코로나? 감기? 연휴에 의심증세 나타나면?

추석 연휴가 시작하자마자 서울에서 부산으로 귀성한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지난달 29일 세자리 수로 재진입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고비라며 긴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의학자들은 가을에 들어서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옹이에 마디라고, 독감 유행 시즌도 다가왔지만 ‘백신…

마야·잉카 문명은 ‘바이러스’와 함께 사라졌다

인류 역사상 올해처럼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관심을 가졌던 해도 드물다. 하지만 사실상 바이러스는 인류사의 중대한 사건 때마다 등장해왔다. 바이러스는 이미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구에 살아왔고, 인류 역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로마제국부터 마야 문명까지 멸망으로 몰아간 천연두 지금처럼 미생물학과 의학이 발전하기 전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 나와도 사라지지 않을 듯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백신이 나와도 사라지지 않을지 모른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홍역이나 수두,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처럼 풍토병(endemic)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래가 여전히 지금처럼 절박한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선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는 이미 4차례…

두드러기, 물집… 피부에 나타나는 코로나 증상들

기침, 발열, 후각 상실 등 잘 알려진 코로나 19의 증상 외에 피부과적 증상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수두, 홍역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에 발진 등이 생긴다. 신체 면역 체계가 감염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코로나 19도 유사한 피부과적 증상을 동반한다는 임상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병원가기 꺼려지지만..폐렴구균 등 ‘예방접종’ 필요

국가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유행기간 중이지만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게 보건당국의 조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올해 1분기 예방접종률 분석 결과에 의하면 65세 인구의 폐렴구균 접종률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수준으로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18.2%에서 6.2%로 줄어들었다. 어린이…

“코로나19 사망 0명” 베트남, 한국과 닮은 점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높은 인구밀도, 중국과 1100㎞에 이르는 국경 접경국, 열악한 의료 환경…. 그런데도 지구를 휩쓰는 코로나19에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는 베트남에 서구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 4월17일 자정 현재 베트남의 확진환자는 268명에 사망 0명, 완치 198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구 언론에서는 대한민국처럼 뛰어난…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전파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중국 본토에서만 6000명을 돌파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확산세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의견을 정리했다. Q.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설 연휴 건강히 맞는 감염병 예방 수칙은?

설 연휴에는 가족 방문이나 여행 목적으로 국내외를 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지켜야 할 수칙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2m, 재채기로 병균 날리는 거리

재채기나 기침할 때 튀어나온 침방울이 이동하는 거리는 얼마나 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그 거리는 180cm가 넘는다. 눈에 보이는 침방울이 그렇고, 그보다 작은 입자들이 이동하는 거리는 더 길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에 따르면 기체화한 입자들은 2.4m 이상을 날아간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겨울 감염병 비상… 조개젓 안 먹었더니, A형간염 83% 뚝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

홍역 비상 경보…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 가운데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 중이어서 국내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태국 등 홍역 유행지역 방문 후 발열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이 있으면 먼저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홍역은 중이염, 기관지염, 기관지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과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을 남기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해야…

“잘 안 들려”…청력 손상 일으키는 원인 7

만성적인 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뇌에서 내이(속귀)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만성 질환에는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이 꼽힌다. 또한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청각…

이번 여름 해외여행 때 주의할 질병 8

다양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유행하는 전염병들을 잘 알고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온종합병원 가정의학과에서 각 지역에서 유행하는 질병과 대책 등을 소개했다. △홍역: 유럽 유럽 여행 시 예방이 필요한 질병은 홍역이다.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이…

“자폐증-백신 관련 없다”…반(反)백신 운동 종식되나

예방접종이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백신과 자폐증이 서로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1998년에 발표된 논문 때문이다. 자폐아 12명 중 8명이 MMR 백신을 맞은 뒤 2주 안에 자폐 증세를 보였다는 것. 6년 후 2004년 이 논문이 MMR 백신 부작용 집단 소송을 위해…

이유 모를 턱밑 붓기, ‘침샘염’ 의심돼

입속에 머무는 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 씹기 좋게 만들어주고, 소화효소로 작용하며 다양한 항균물질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이 침샘에 염증이 생기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부종이다. 원인 모를 붓기 급성 침샘염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다. 침샘이 부으며 통증이 발생하고,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기도 한다.…

말라리아, 홍역…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해외여행 대목이기도 하다. 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설레는 여행객들이 많다. 세브란스병원 여행자클리닉 염준섭 교수가 건강한 여행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다녀온 후까지 어떤 대비와 대처가 필요한지 조언했다. 평소 지병 있다면 꼭 상담 필요 여행 전 여행지의 질병 정보를 알아본 후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받고…

손씻기, 30초 이상 제대로 하고 있나요?

하늘도 흐리고 공기도 흐리다. 파란 하늘에 구름 조금씩 많아져 오후엔 잔뜩 흐린 날씨. 전남 바닷가와 제주엔 빗방울 두두둑…. 오후 중부지방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한때 나쁨’ 또는 ‘나쁨,’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도 ‘동남아 발 홍역’이 번지고 있다. 일본에서 예년보다 좀 더 많은 인플루엔자 환자가 생기자…

‘후진국병’ 홍역, 선진국서 유행하는 이유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일부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만의 사정이 아니다. '후진국 병'이라던 홍역은 미국에서도 확산 중이다. 현지시간 기준 2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의 홍역 확진 환자가 35명, 홍역 의심 환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의 대다수는 영유아로 확진자 35명 중 25명이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로 확인됐다. 영양과…

“홍역 백신, 언제 어디서 맞나요?”

대구, 경북 경산, 경기 안산 등 국내 여러 곳에 홍역이 발생하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홍역은 환자와 접촉 시 전염률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하지만 홍역 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두 차례 맞는 것으로 예방 역시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

홍역-감기, ‘손 씻기’ 요령만 잘 익혀도 예방

최근 감기에 홍역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다행인 것은 두 가지 질환 모두 손을 잘 씻으며 위생관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감기와 홍역은 둘 다 전염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감염의 매개가 되는 손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손을 깨끗이 잘 씻는 방법은 무엇일까? - 바이러스는 어떻게 옮나 감기와 홍역의 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