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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잠은 하루 7~8시간만… 더 자도, 덜 자도 문제

  가톨릭대 최환석·주상연 교수 연구 하루 평균 7~8시간보다 더 자거나 덜자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23~27%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 연구팀이 15개의 국제학술논문에서 연구한 18~50세의 대사증후군 환자 7만 8000여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말도 많은 달걀,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핵심 영양소중 하나다. 세포막을 만드는 주요 재료이며, 지방의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 성호르몬의 원료가 된다. 그런데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달걀을 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달걀과 같이 영양소가 풍부하고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단번에 날리는 법

  코르티솔 분비 막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코르티솔은 혈액과 소변, 머리카락 등 몸의 모든 부분에서 분비된다. 이렇게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건강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빨리 없애는 게 상책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잠 부족하면 먹을 것 충동구매… 비만 불러

열량 높은 식품 구입 늘어 잠이 모자라면 식품을 충동 구매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부족이 비만을 부르는 또 다른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연구팀이 체중이 보통 수준인 14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50달러씩을 주고 40개의 식품 품목 중에서 사고 싶은 만큼 사도록 했다. 이 중 20개는…

가격 논란 우유…. 그래도 먹어야 하는 이유

최근 우유값 인상이 주목받고 있다. 몸에 좋은 우유지만 오랜 불경기 탓에 가격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부담없이 우유를 마실 수 있을까?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우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우유가 위 건강에 좋은 이유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이 위로 침투하는 것을 억제해 위염을…

천연 비아그라라던데…. 거대 아보카도 화제

  일반 아보카도의 5배 미네랄과 단일불포화 지방, 비타민 B6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열대과일 아보카도. 피부에 좋은 아보카도는 호르몬 수치와 에너지에 영향을 주고, 성적 충동을 고조시키는 효능이 있어 ‘천연 비아그라’로도 불린다. 이런 보통 아보카도보다 5배 이상이 큰 거대 아보카도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너무 멋진 혜박 아침운동…당뇨인은 조심

모델 혜박(28)이 아침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운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다를 배경으로 아침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혜박은 트레이닝 점퍼와 검정색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178cm, 49kg의 혜박은 길고 늘씬한 다리와 돋보이는 S라인이 아침운동의 결과라는…

결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게 낫다”

행복감 지속시키고… 최근 우리 사회의 결혼 연기 또는 포기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현재 20대 초반 남녀 5명 중 1명은 평생 미혼으로 남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인구센서스의 연령대별 미혼율이 계속 이어지면 당시 20세 남자 중 23.8%는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됐다. 또…

아침 저녁으로 쌀쌀…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와 함께 큰 일교차가 예상되면서 감기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2일 “예상 최저기온이 오전에 섭씨 17~18도, 오후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상돼 10도 정도의 일교차가 전망된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의 격차를 보이면 감기 환자가 속출한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50대 이후….. 남자도 유방암 걸릴 수 있다

최근 유방 절제술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8)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95%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OBS 토크쇼 ‘명불허전’에 출연한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은 “졸리가 유방 절제술로 유선을 제거한 것을 감안하면 100% 예방은 장담할순 없어도 95%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선은 유방 속에 있는 젖이 나오는…

음악 듣기만 해도 심장 튼튼해진다

헤비메탈은 오히려 역효과 음악을 듣는 것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르비아 니스대학의 연구팀이 74명의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이들 중 일부에 대해 3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에 등록토록 했는데, 그 중 일부는 하루에 30분씩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단음식, 빵, 면만 찾는 나도 탄수화물 중독증?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듬뿍 든 음료나 케이크, 흰 밀가루로 만든 빵, 면 종류.... 모두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을 자제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많이 먹는 사람들이 있다. 심하면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전형적인 ‘탄수화물 중독’이다. 탄수화물 같은 음식중독은 여러…

돈값 못하는 아웃도어 옷… 최우수 브랜드는?

일부 고가 아웃도어 옷이 품질과 기능성을 속여서 실제로는 비싼 값어치를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까지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혜자)은 31일 12개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용 반팔 티셔츠의 품질 및 기능성을 분석했더니 2개 제품은 태그의 원단과 실제 원단이 달랐고, 3개 제품은 라벨의 혼용률과 실제 혼용률에…

여름을 보내며… 심신 달랠 9월의 슈퍼푸드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9월은 여름휴가 등으로 들떴던 마음을 추스르고 학업이나 업무에 정진해야 할 시기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심신을 안정시켜 보자.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에 소개된 9월의 슈퍼푸드를 소개한다. ♦ 오이 몸이 맑아지게 하는데는 오이만한 게 없다. 오이는 95% 이상이…

자세로 본 직장인 성격…. 성공과도 큰 관련

성공 여부에도 영향 직장에서 일하거나 사람들과 대화할 때, 혼자 있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성격인지를 말해주며 성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른바 ‘파워 포즈(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좋은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조언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소개한 ‘직장에서의 자세 별…

알면 이미 늦은 췌장암, 조기진단법 나왔다

일본 연구진 검사법 잇따라 개발 췌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진 장기다.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 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얘가 왜 이래? 성조숙증 급증… 원인과 대처법

사춘기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성조숙증’이다. 성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여아는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등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료환자는 2006년 6438명에서 2010년 2만…

절대 따라하면 안되는 ‘미친 다어어트’

혀에 패치 붙이고… 비만 인구가 많아 국민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미국. 이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살을 빼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한다. ‘체중 감량 막대사탕’과 ‘다이어트 젓가락’이 나오기도 했고, ‘날씬하게 하는 선글라스’도 시판된 바…

아스피린, 폐암 대장암에도 진행 억제 효과

유방암·전립샘암과는 상관없어 해열진통제와 항염증, 항류머티즘제로 이용되는 아스피린. 그동안 아스피린이 고유한 효능 이외에도 몇 가지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아스피린을 평소 복용하고 있던 사람이 폐암이나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 종양이 비교적 작고, 진행성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웨덴…

이만하면 날씬한데 웬 당뇨? 코골이도 위험!

당뇨병 위험 높아 주부 박예근(60)씨는 163㎝, 57㎏으로 비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노년기에 접어든 다른 중년 여성들과 몸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 씨의 몸에 몇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