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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남성갱년기’ 여성과는 어떻게 다를까?

갱년기하면 월경이 끝난 중년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갱년기(menopause)’와 별도로 ‘남성갱년기(andropause)’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갱년기 증상 역시 여성의 증상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성욕이 감퇴하고 활기가 떨어지며 근육량이 줄어들고 지방은…

복부팽만 가볍게 넘겼는데… 심각한 질환?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잦은 복부팽만감으로 불편을 느낀다는 미국 다트머스-히치콕 의료센터의 최신 연구결과가 있다.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복부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남성 갱년기, 여성과 차이점은 무엇?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도 여성의 증상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성욕이 감퇴하고 활기가 떨어지며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지방은 늘어난다. 기분이 울적하거나 이유 없이 화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성 갱년기와 다른 점은 뭘까. 여성 갱년기는…

이유없이 온 몸이 아픈 이유는?

이유없이 가끔 근육통이 있고 몸이 뻐근하며 손발이 붓는 경우가 있다.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 느끼는 통증들이 병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섬유근육통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섬유근육통은 온몸의 이곳저곳이 모두 아프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나는 내장비만? 수치로 알아본 건강 상태

흔히 "내 몸은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막연한 ‘느낌’보다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내 몸의 건강 정도를 알아 둔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뱃살 걱정만 하지말고 집에서 실제로 허리둘레를 측정해보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각종 건강수치를 읽는법을 알아두면 몸 관리에 효과적이다.  …

피자, 치킨… 한 번쯤 과식해도 괜찮은 이유

피자나 치킨 등 맛있지만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잔뜩 먹은 후 후회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정도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규칙적으로 과식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는 한 번의 과식은 잘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

술 안먹는데 지방간?… 생활습관 개선 필요

술자리를 자주 갖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에 '지방간'을 걱정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지방간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데도 '지방간'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말 그대론 간에…

면역력 약해지면 위험… ‘잠복결핵’ 예방법은?

결핵은 에이즈, 말라리아와 함께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적으로 퇴치 사업을 전개할 만큼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감염병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년 째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불명예를 안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여 명의 결핵 환자가…

사람마다 노화 진행 속도가 다른 이유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노화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살 한 살 먹어가는 나이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나이(달력상의 나이)가 한 살 늘어났다고 해서 신체나이까지 모두 똑같이 한 살씩 늘어나는 건 아니다. …

임신하기 좋은 시기 따로 있다?

35세 이상 산모 또는 예비 산모라면 임신 계획부터 출산까지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17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의 산모 비중이 29.4%다. 점점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고령 산모가 고위험 임산부는 아니지만 만성 질환 가능성이 있어 산전 관리 중요성이 크다.…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 혹시 갑상선암?

목 앞쪽에 무언가 만져진다면 암의 신호일까?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면 갑상선 결절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목 중앙, 아래 부분의 양쪽이 비슷한 정도로 커져서 갑상선의 전체적 윤곽이 보이거나 짚이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항진 또는 저하의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갑상선 위치의 한쪽에…

40~50대 빈발… 골다공증에 대한 궁금증 4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원인불명 소화불량, 질병의 경고일수도…

주로 여성이 소화불량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화불량은 질병의 경고일 수도 있어 치료가 권장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작년(2017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고 밝혔다. 총 61만 6000명이 중 남성이 24만 6000명,…

임산부가 알아야 할 ‘갑상선’ 질환 관리 5

갑상선 질환은 임신 가능 연령대의 여성에서 더욱 흔하게 발견되는 대표 질환이다. 여성의 갑상선 호르몬 상태는 임신의 전 과정에 걸쳐서 산모 및 태아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므로 기존 갑상선 질환 환자는 임신 계획 단계에서부터 임신의 유지, 출산 후까지 갑상선 질환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담배피는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높아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보통 심방세동이 있으면 향후 뇌졸중 위험이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심방세방 환자가 흡연까지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흡연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코로나19 환자 76%, 반년지나도 후유증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들이 반년이 지난 후에도 피로감과 근력저하, 불안감 등 각종 증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랜싯에 지난 8일 실린 중국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4분의 3 이상이 여전히 후유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하루 5잔 이상 차 마시는 노인, 뇌 기능 더 뛰어나 (연구)

새해에는 차를 더 즐겨도 좋겠다. 하루 5잔 이상은 어떠한가. 특히 노인들에게는 차를 마시는 것이 일상의 인지 수행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이 뉴캐슬과 노스타인사이드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주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차를 마시는 것과 뇌 기능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이는 2006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85+…

간편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방법 찾았다 (연구)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액 검사 방법이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알츠하이머병의 악화를 막을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스웨덴과 영국 연구팀은 가벼운 인지 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할 것인지를 간단한 혈액 단백질 분석을 통해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치매를 일으키는…

건강검진표 읽는 팁…‘양성’의 의미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건강검진 결과는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라는 점에서 꼭 받아야 한다. 그런데 검진표에 적힌 의학 용어들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가 않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차재명 교수와 함께 건강검진표 주요 항목의 의미를 알아본다. ◆ 혈색소(Hb)= 혈색소는…

한 살씩 먹었지만…노화 속도는 각기 달라 (연구)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노화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자년 새해를 맞은 설렘도 잠시 또 한 살 먹은 나이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나이(달력상의 나이)가 한 살 늘어났다고 해서 신체나이까지 모두 똑같이 한 살씩 늘어나는 건 아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사람마다 노화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