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젊은이들 늘어
대기업 때려치우고 편의점 취직…MZ에 부는 ‘프리터족’ 뭐길래?
6년간 대기업에 다니다 2주 전 퇴사한 30대 초반 박모씨.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프리터족’(자유로운 노동자)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정작 나 자신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며 “한 번 사는 인생 불투명한 미래보단 현재의 행복을 찾아 떠나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뚜렷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