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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G20, 팬데믹 대응 위한 국제 공조 및 재원 마련 필요성 공유

박민수 복지부 2차관, G20 회의서 ‘FIF 설립’ 강조 예정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보건장관회의'에 참석,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보건장관 및 재무장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한다. 박 2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금융중개기금(FIF) 설립,…

지난 2월 1주일간 사망자 7만5000명에서 지난주 9400명으로 줄어

WHO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90%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2월 이후 거의 90% 감소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WHO 제네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9400명으로 지난 2월의 주간 사망자 7만5000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18세 화면시간 팬데믹 이전 162분에서 246분으로 늘어

“아이들 전자기기 보는 시간 1.5배 늘어”…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의 하루 평균 화면시간(전자기기 화면을 보는 시간의 총합)이 1시간 20분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소아과》에 발표된 캐니다와 아일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캐나다 캘거리대와 아일랜드 더블린대 연구진은 여러 나라의 어린이…

미 정부 조사서 팍스로비드가 롱 코비드 위험 26% 줄여줘

‘숏 코비드’… 코로나19 치료제의 또다른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가 장기간 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을 앓을 위험을 줄여준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된 미국 재향군인부(V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한국의 보훈청에…

실내 환기율 50배 높여야…오미크론 ‘감염 위험 1%’ 미만 유지

오미크론, 초기 바이러스 감염력의 무려 50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의 감염 위험을 1% 미만으로 묶으려면 실내 환기율을 2020년 봄 초기 바이러스 감염 때의 50배로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자와 취약 계층이 모두 방역용 마스크(KF94, N95 등)를 쓰면 실내 환기율을 초기 바이러스 때보다 더 낮게 유지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대…

3분기 코로나 백신매출 6조 넘어...화이자 올해 매출 상향조정 미국 성인 60% 이상 백신 추가접종 계획 없어

엔데믹에도 ‘코로나 백신’ 화이자 매출 견인…”접종 급감은 불가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액을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백신 판매 감소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3분기 매출이 44억 달러(약 6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렘데시비르 RdRp 표적, 변이 바이러스 대응 가능 "팍스로비드 약물 상호작용 문제...대체 가능할 것"

렘데시비르,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먹는약 개발속도 높인다”

미국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베클루리주)를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새로운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임상 3상에 따르면 변이…

마스크 써서 사람 얼굴 볼 수 없는 탓

코로나 베이비, 언어 및 행동 발달 늦어(연구)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봉쇄조치와 마스크 의무 착용이 아이들의 발달을 저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리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지고, 마스크 착용으로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나 입 모양을 볼 수 없었던 것 등이 그 이유로 꼽혔다. 아일랜드 왕립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in Ireland) 연구진은 2020년…

[박문일의 생명여행](36)롱코비드가 촉발시킨 후각연구

코로나 탓에 후각 잃으면 관련 기억도 잊을까?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 같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 (Post-Corona era)로 접어드는 것이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감염됐던 사람이 6억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600만 명을 넘은지 오래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코로나 감염의 후유증을 걱정해야 한다. 소위 롱코비드(Long COVID)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감염…

돌봄 중단하면서 삶의 만족도와 정신건강의 질 낮아져

팬데믹으로 손주 못 본 조부모, 삶의 질 ‘뚝’ ↓

팬데믹 동안 손주 돌보는 일을 그만 두었던 조부모는 손주를 계속 돌보는 조부모에 비해 우울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자손녀와 보내는 시간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삶의 만족도와 질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15세 미만 손주가 있는 50세 이상 조부모 2468명의 데이터를 영국…

화이자 2가백신 안전·효과성 입증...조만간 허가 결정

코로나 변이대응 2가백신, 11일부터 접종 가능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변이대응 2가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과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현재 접종 가능한 2가 백신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이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6일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의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과 당일 접종이 11일부터 가능하다. 접종 사전예약은 지난달…

항체·사이토카인 수치 증가 원인...장기화 땐 류마티스 전문의 진료

“코로나 감염자 25%, 1년 후에도 기침·피로…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들 중 75%는 1년(12개월) 내에 증상을 대부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25%는 기침이나 피로, 호흡 곤란 등 증상 중에 적어도 1개 증상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은 면역 질환과 관련된 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다는…

내년 백신 수요 예측치 하락..."선진국 백신수요 없고, 재고 충분"

확연한 코로나 백신수요 급감…빅파마도 매출·제조↓

올 겨울이 지나면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할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세계 백신을 공급하던 글로벌 빅파마들도 백신 수요 급감에 따라 생산 감축 및 중단에 나서고 있다. 화이자와 코로나19 mRNA 백신 '코미나티'를 개발한 바이오엔테크(BioNTech)는 내년 코로나19…

건강순위 대만 1위, 일본 13위, 중국 14위, 한국 18위, 미국 23위

“작년 세계 여성 건강 악화돼”…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2년차는 1년차보다 더 많은 건강 문제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의료기술 회사 홀로그릭이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손잡고 2020년부터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하는 글로벌여성건강지수 2021년도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글로벌여성건강지수는 일반건강,…

바이든 발언에 환영·우려 공존...국내서도 규제 완화 요구↑

코로나19 팬데믹 종결?… 설왕설래하는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났다(The pandemic is ove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에 세계가 시끌벅적하다. 하지만 팬데믹이 완전히 끝났다는 선언을 놓고 환호와 우려, 상반한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19일부터 접종 예약, 당일접종 가능

코로나 국산백신 ‘스카이코비원’ 3~4차 접종도 가능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3~4차 접종도 가능해진다. 보건당국이 기존 1~2차 기본 접종에서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6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3~4차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1339)에서 가능하다. 접종은 26일 시작하고,…

치명률 0.21→0.04%로 크게 감소...유럽선 호흡기 전문가들도 마스크 안 써

“6개월 후면 일상 찾는다” 지금부터 ‘출구 전략’ 세워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대응체계'로의 전환이 논의돼야 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6일 정례…

18~44세 정신건강 상담 비율 2019년 18.5% ⇨ 2021년 23.2%

미국 젊은 성인 정신건강 상담 늘어…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의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미국 젊은이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건강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국민건강인터뷰조사(NHIS)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팬데믹 기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