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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 계층 아동일수록 위험도 높아... "국가적 지원 프로그램 마련해야"

코로나 거친 영유아 사회성 결여 위험 ‘쑥’… “치료 늦지 않아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팀(이경신 주임연구원·소아청소년과 최윤영 전문의)은 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팬데믹 시기 이전'과 '팬데믹 시기 영유아(30~36개월)'들의 발달 과정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해당기간 영유아 검진을 받은 아동 각각…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팀 연구

천식 환자에게 더 무서운 ‘코로나’…비감염자 비해 사망률 1.8배↑

코로나19를 겪은 천식 환자는 감염 경험이 없는 천식 환자에 비해 중증 천식으로 사망할 위험이 1.8배 가량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환자가 중증 코로나19를 겪었을 경우, 경증 환자와 비교해 사망 위험이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한 성인 천식 환자들이 중증…

‘생활습관의학’ 의사들, 20일 부산에서 특별한 정보 전한다

“치매도 아토피도 약 먹지 않고 막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 등 치매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하는 걸 늦출 수는 있다. 그러기 위해선 약을 먹을 수도, 생활습관을 고쳐 예방할 수도 있다. “만병의 근원” 비만도 그렇다. 초고도비만은 약으로, 수술로 고쳐야 한다지만 그에 앞서 우선 해야 할 일이 생활습관 개선부터다. 우리 몸 면역력 문제도,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도 원인을 파고 들면 우리…

작년 수출 10% 감소...백신·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70% 이상 빠져

팬데믹 끝나자 보건산업 수출 ‘뚝’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4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약 29조원)로, 전년(242억 달러, 약 32조원)보다 10.0%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85억 달러(약…

코로나19 감염 초기 혹은 롱코비드 증상일 수 있어...물 마시고 잘 쉬어야

갑자기 ‘핑’ 어지럽다면?…빈혈 아닌 ‘이것’ 때문?

갑자기 '핑' 하고 어지럽거나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현기증까지 있다면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롱코비드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어지럼증은 코로나19의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로 감염자의 4분의 1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염증, 신경계 문제, 기저질환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아직 제한적이긴…

국내 체외진단 기업으로는 최초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 美FDA 긴급사용승인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국내 체외진단 기업으로는 최초의 성과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콤보키트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기존 천종윤(66) 대표 체제에서 천종윤·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씨젠은 22일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내이사의 선임 안건을 가결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 비전 수립과 신사업 전략 구축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관절 과운동성(hypermobility) 있으면, 코로나 증상 오래 가는 롱코비드에 더 취약

“유연해도 문제?”…관절 과하게 꺾이면 ‘이것’ 오래 간다고?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는 ‘관절 이완(joint laxity)’ 또는 ‘관절 과운동성(hypermobility)’이 있는 사람은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영국의학저널 공중보건(BMJ Public Health)에 발표된 영국 브라이튼 & 서섹스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심부전 위험 1년 뒤에도 50%↓, 혈전 위험 47~78%↓

“코로나19 백신, 심부전과 혈전 위험도 예방”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심부전과 혈전 위험도 줄어든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Heart)》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보호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99kg에서 143kg까지 쪄...운동과 금연으로 64kg 빼고 트레이너로 변신한 남성 화제

“코로나 때 확 쪄 143kg” 여친에게 차인 후 64kg 뺀 男,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약 64kg을 뺀 남성 사연이 화제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니툰 푸비라자싱암(27)은 코로나19 기간에 99kg에서 143kg로 체중이 늘었다. 집에 갇혀 생활해야 했던 팬데믹 시기에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지냈다. 가족이나 친구 등은 만나기 어려웠고 운동도 할 수 없었다. 니툰은 그저 음식을 먹고 담배를…

단순히 개인의 체내 철분 결핍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체내 철분 흐름이 막혔다는 의미로, 혈류로 철분을 재이동 시킬 방법에 대한 연구 필요성 제기

코로나 걸린 후 계속 아픈 이유…체내 ‘이것’ 흐름 막혀서?

코로나19에 걸린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부 증상을 갖고 있는 롱코비드가 체내 철분 결핍이 문제 일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코로나19 장기 회복의 핵심 요인이 체내 철분이라는 것이다. 미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할 드레이크스미스 박사팀은 코로나 진단 후 단 2주 만에 환자들에게서 철분 보유량 감소와 건강 합병증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모유 수유 등으로 항생제 사용율 60%이상 줄어

“더 건강하다”…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 ‘이것’ 덜 겪어

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들은 내장이 더 건강하고 음식 알레르기를 덜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철저한 봉쇄가 가져온 긍정적인 영향이다. 유럽 알레르기 의학지인 《알레르기(Aller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태어난 아기는 미생물군집 발달이 다르고 음식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지속적인 증상 보이면 6점 감소, 재감염되면 2점 감소

코로나19 걸리면 IQ 떨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은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을 호소했다. 브레인 포그는 정신이 나른하거나 명료함과 흐릿함이 부족해 집중력, 사물 기억 및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리면…

목 넘김 좋고 영양 풍부한 음식 먹어야,...따뜻한 차나 꿀물도 도움 돼

“목 아플 때 뭐 먹어야 할까”…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부은 듯한 느낌과 통증이 느껴진다. 흔히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통증을 유발하는 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염증, 인후염이 원인으로 인후염은 감기, 독감, RSV,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 감염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 과로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보통은 가을이나 겨울에 자주 발생하지만 꽃가루와 곰팡이가 활개를 치는 봄이 되면…

항암제 '브루킨사' 매출 75% 증가...고용인력 1400명 늘어

몸집 커진 中베이진, 글로벌 항암제 시장 확 뚫을까

중국계 다국적 제약사 베이진(BeiGene)이 항암제 사업을 모멘텀으로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 가운데, 베이진의 작년 전문약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75% 넘게 증가했으며 고용 인력도 10% 이상 늘어났다. 최근 베이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후유증, 롱코비드 증상...급성피로 확률 68% 높아

“내 피곤함은 코로나 탓!”…알수 없는 급성피로 65% 높아져

주말에 푹 쉰 것 같은데, 낮잠까지 잘 자고 일어 났는데 여전히 피곤하다면 그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후유증일 수 있다. '롱코비드'의 하나로 롱코비드는 코로나19를 앓은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증상이 한동안 계속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신종 전염병(Emerging Infectious…

장기 이식자, 미식자보다 코로나 중증 위험 최대 18.14배까지 높아져

장기 이식자, 백신 꼭 맞아야…코로나 중증 예방 64%↑

고형 장기 이식 환자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면 코로나 감염 후 중증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형 장기 이식이란 간, 콩팥, 폐, 심장 등 장기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질병관리청 코로나 확진자…

최근 10년 동안 남아 비만율 2.5배, 복부비만율은 3.1배 올라

코로나로 어린이 비만 급증…男아이 1년 새 비만율 2배 ↑

코로나19 팬데믹에 접어들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아이(남아)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가 시작하고 유행한 2020~2021년 새 1.4배 이상 증가했다. 이때 10~12세 소아는 같은 기간 비만율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의학적으로 유아기에서 사춘기(만 11~13세)까지…

유진투자증권 "매출 급감...성장동력 확보 위해 M&A 나설 것"

엔데믹에 멈칫한 화이자, M&A로 돌파구?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며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시됐다.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1일 “화이자는 코로나19 의약품의 매출 급감과 함께 내년부터 주력품목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성장 정체 우려에 직면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교수 "라게브리오, 팍스로비드 제한 환자에 좋은 대안될 것"

코로나19 감염 유행은 여전…항바이러스제 선택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군 관리를 위한 약물 치료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약물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이에 대안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라게브리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