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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2001년 5명에서 작년 28명으로 늘어나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CJD 환자 급증

뇌에 구멍이 송송 뚫리는 증세로 때로 인간광우병으로 착각되기도 하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의 국내 환자가 지난 2001년 공식 보고된 뒤 매년 발병 사례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 발병자는 28명이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밝혔다. CJD 발병 환자 숫자는 2001년 5명을 시작으로, 02년 9명, 03년 19명, 04년 13명, 05년…

바나나 등 ‘뇌 음식’ 조금씩 자주 먹어야

통밀샌드위치 먹으면 머리 잘돌아간다

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칼로리의20%를 사용한다. 그만큼 뇌는 항상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성이 까다로운 뇌는 아무 에너지나 덥석 받아먹지 않는다. 뇌는 글루코오스(포도당)라는 에너지원이 일정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돼야 가장 좋아한다. 미국 건강과학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8일 ‘뇌 음식, 똑똑하게 먹는 5가지 방법’을…

영국은 지금 ‘건강 춤바람’

매일 30분 춤추면 심장마비 위험 절반으로

최근 영국에서 춤의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댄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방송 BBC,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판 등이 최근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예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춤에 빠진 영국 사람은 83%가 늘어났다. 영국 고교 졸업자격시험에서 체육 선택 과목으로 춤을 선택하는 학생은 2001년 7003명에서 2005년 1만…

스트레스 해소에 30분씩’ 등 실행가능한 계획 짜야

‘작심삼일 계획’ 말고 건강원칙 세워라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렘수면장애 탓…파킨슨병 위험도 커져

잠꼬대-몸부림 심하면 치매 가능성↑

잘 때 심하게 잠꼬대를 하며 옆에 사람을 발로 찬다거나 때리는 등 ‘렘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잠이 들면 가장 얕은 1단계에서 가장 깊은 4단계에 도달한 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데 렘 수면은 온몸의 근육이 풀린 2단계 정도의 얕은 단계의 수면을 말한다. 이 때…

플라보노이드 성분 덕…매일 조금씩 먹어야

와인-초콜릿-차, 뇌 좋게 만든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식인 와인, 초콜릿, 차가 뇌의 인지 능력을 높인다는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 팀은 이 세 가지 음식이 70~74세 노인 2031명의 인지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어젯밤 무슨일이?' 블랙아웃 막는 7계명

술술~ 술넘기다 뇌기억 잃는다

은행원 박선재(31)씨는 이번 주말에 잡힌 회사 송년회가 벌써 두렵다.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만점인 그의 단 하나 단점은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동료로부터 “자동차를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아찔해진다. 박 씨는 최근 ‘필름이 끊기는’ 횟수가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져…

심장병 증가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어

‘계란 콜레스테롤 공포’ 근거없다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달걀이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십 년 묵은 공포는 거의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건강과학센터의 릴라 바라지 박사 팀은 미국의 1999~2001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과음-위절제술로 비타민B 부족하면 발생

술 지나치면 인간광우병 유사증세 생긴다

광우병에 걸린 동물을 인간이 먹으면 걸리는 인간광우병(vCJD)의 증상은 균형을 못 잡아 똑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사지 기능장애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바로 “한국에 인간광우병이 나타났다”고 소리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과음을 지속하면 외형적으로 인간광우병과 거의 분간하기 힘든…

유머 풍자 못알아듣고 고지곧대로 인식

비꼬는 말 못알아들으면 치매 가능성

비꼬는 말을 이용해 치매 증상을 알아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 연구진은 2006~07년 45명의 환자(이마관자엽 변성 치매 환자 26명, 알츠하이머병 환자 19명)를 대상으로 ‘연극 실험’을 했다. ‘이마관자엽 변성(FTP, frontotemporal degeneration)’은 치매 가운데 두…

스웨덴 연구진 뇌 분석 결과

“패스트푸드 많이 먹은 쥐의 뇌는 치매상태”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9달 동안 단맛이…

노년층 사용 때 주의해야

붙이는 멀미약, 일시적 치매증상 일으켜

붙이는 것만으로 멀미를 예방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 서상원 교수 팀은 2001~2006년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중 귀 뒤에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뒤 이상행동을 보인 환자 7명을 조사했다. 평균…

뇌척수액 증가가 원인, 걷기장애 등 나타나

탤런트 신은경 아들이 앓는 뇌수종이란?

탤런트 신은경이 19일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밝혀 뇌수종이 검색어 1,2위로 오르는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은경의 아이는 현재 4살. 생후 10개월에 뇌수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일 때문에 많이 돌볼 수 없어 미안하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노인에 6년간 장기 복용시켰지만 오히려 발병 늘어

은행잎, 치매 예방-치료에 별 효과 없다

노인성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 널리 복용되는 은행-은행잎 추출 건강보조식품이 실제로는 별 효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은행 잎에는 징코라이드 A, B, C,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 및 예방하는…

뇌 미엘린, 정점 이루고 점점 감소

남성은 39세에 가장 강하다

남자는 39세에 외부 반응력이 최절정을 이루고 이후 서서히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정신과 조지 바트조키스 박사팀은 23~80세 남성 7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에게 10초안에 집게손가락을 최대한 빠르게 까닥거리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미 연구진, 기존 논문 종합분석 결과

“유산소운동이 뇌 젊게 만든다”

의학자들이 지금껏 운동과 뇌기능에 관한 온갖 논문을 종합 분석했더니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어도 뇌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생명과학연구소인 버크만 연구소의 아더 크래머 박사팀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기능성 MRI 분석 결과

“노인 네티즌, 뇌 생생하다”

중년 이후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터넷이 나이가 들면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치매예방에도 유용한 도구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기억 및 노화 연구센터 게리 스몰 교수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55~76세…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체크해야

“비타민D 부족하면 파킨슨병 위험”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적게 마셔도 안 마시는 사람보다 더 빨리 뇌부피 줄어

술 마시면 뇌 쪼그라들어 기억력 사고력 감퇴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부피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웰슬리대학의 캐롤 앤 파울 박사팀은 2년 동안 평균 나이 60세인 남녀 1839명의 음주량, 뇌 부피,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자매 학술지인 ‘신경과학…

정상인에 비해 평균 0.4ml 줄어들어

“기억력 문제 있는 사람 해마 작다”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가끔씩 기억이 깜박깜박 하는 것은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다른 사람보다 뇌가 작아진 것을 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헌의 라드바우드대 프랭크에릭 데 레이위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50~85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에 관한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에게 하루나 이틀 동안 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