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췌장

[Dr. 곽경훈의 세상보기]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차이

왜 스티브 잡스는 대체의학에 매달렸을까?

'항생제의 아버지'란 말에 많은 사람이 '플레밍과 푸른곰팡이'를 떠올린다. 축음기와 전구에는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며 비행기에는 자연스레 라이트 형제를 연관 지을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에 크게 공헌한 제품 중에는 발명한 사람이 명확하지 않은 사례도 드물지 않다. 종이와 나침판 그리고 화약은 모두 인류 역사에 크게 공헌했지만 누가 어디서…

“인슐린 내성 있으면 우울증 위험 2배 ↑”

당뇨병에 걸려 인슐린 내성이 생긴 사람은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확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신건학의학회지》에 발표된 이 논문에 따르면 건강하던 사람이 당뇨병 전단계에 들어서 9년간 인슐린 처방을 받고나면 심각한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2.6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대변이 알려주는 건강 신호 5

누구나 대변을 본다. 불결하다 여기고 대뜸 변기 뚜껑을 덮기 쉽지만 그 전에 잠시 들여다보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은 노란색과 갈색 중간의 황금색이며 묽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대개 직경 2cm, 길이 12~15cm가 평균이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 악취도 적다. 미국 '멘스 헬스'가 문제가 있는 대변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복통·체중 감소…췌장 이상 신호 5

'췌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췌장암은 조기 식별이 어렵고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췌장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는 없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증상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췌장에 암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뚜렷한 징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단서라도 놓쳐서는…

뚱뚱한 것은 죄가 없다…문제는 ‘이것’

비만은 건강의 적이라는 통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비만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들의 경우 신진대사 능력만 좋다면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축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을 뜻하는 MHO(metabolically healthy obesity)를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의학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췌장 건강에 좋은 식품 7

췌장(이자)은 위장 뒤에 있는 작은 장기지만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을 세포를 먹이는 연료로 전환시키는 등의 역할을 하죠. 이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치팅 데이’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치팅 데이’란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단어다. 이는 제한된 음식만 먹는 식이요법에서 벗어나 어쩌다 한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가리킨다. 이렇듯 ‘부정행위’를 하는 날이 다이어트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체중 관리 전문가 사이에서는 그 효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엄격한 식단의 부담을 덜고 약간의 안도감을 준다는…

반려견 당뇨, 견주도 당뇨 위험 ↑(연구)

개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개 주인도 같은 병이 진행 중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등 연구진은 개를 기르는 20만여 명과 고양이를 키우는 12만여 명을 6년간 관찰했다. 당뇨병을 앓는 개의 견주는 자신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2%가 높았다. 그러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그런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개가…

십이지장 선종, ‘고주파 절제술’로 재발 없이 치료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가 재발없이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인석 교수(교신저자), 최영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2017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한 환자 중 병변이 남아있거나 재발해 고주파 절제술…

‘사망률 6위’ 치명적인 담도암…조기진단이 예후 좌우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담관암은 매우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2018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담낭‧담관암 발병률은 전체 9위에 불과하지만(전체 발생 암 중 2.9%),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의 6.2%)를 차지한다. 증상 미미해 조기발견 어려워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즙)은 간내 담관을 거쳐 간외 담관에 이르고, 담낭에 저장된 후…

췌장암? 암을 빨리 발견하는 방법 4

암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암에 걸려도 조기에 발견하는 비법이 있을까?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40만 명이었고, 이들이 쓴 진료비만 7조7000억 원에 달했다(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4인 가족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되는 시대가 되면서 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