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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금연하면 4년내 발병 가능성 40%까지 감소

흡연, 방광암 위험 50% 높여… 환자 75% “담배도 원인?”

담배를 피우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50%까지 높아지는데도 흡연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방광암 환자조차도 4분의 3 이상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 포괄적암센터 비뇨기-종양학과 제임스 몽티 박사팀은 방광암과 흡연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비뇨기과학회지(The Journal…

치주질환 있으면 발암위험 14% 더 높아

튼튼한 잇몸은 암 막는 방패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암역학자 도미니크 미쇼드 박사는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에서 발행하는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 6월호에 발표한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면서…

맥주 가장 큰 영향, 발병시기 10년 이상 앞당겨

과도한 음주, 췌장암 위험 높다

흡연은 물론 과도한 음주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화기내과 미셸 앤더슨 교수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질병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08년 학술대회에서 음주, 흡연과 췌장암 발병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종양억제 유전자 메틸화 반응 통해 분석

입 안 상피세포로 폐암 예측

입 안 피부 표면의 상피세포를 분석하면 폐암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리 마오 박사팀이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에 대해 두 개의 종양 억제 유전자인 p16과 FHIT의 메틸화(methylation) 반응실험을 한 결과,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 사이에 큰 상호관계가 나타났다고 12~16일 열린 미국…

복부비만 여성-비만 당뇨병 환자 특히 조심

비만인 췌장암 위험 45% 높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레이첼 스톨첸버그 솔로몬 박사팀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45% 높게 나타났다고 의학전문지 '역학지(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췌장암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췌장(이자)이 위장과 십이지장에 둘러싸여 있어 진단과…

위암 등 7개 고위험 수술 진료정보 공개

충분한 수술경험 있는 병원 33%

병·의원 중 정부가 기준을 마련한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에 포함되는 곳은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6일 위험도 높은 7개 수술에 대해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평가해 명단을 발표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이 밝힌 위험도 높은 7개 수술은…

전립선암·췌장암 발병 후 유방암 걸릴 위험 7배

유방암 유전자 男 암 위험↑

가족들에게 유전돼 유전성유방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남성들의 전립선암이나 췌장암 발병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에 전립선암이나 췌장암에 걸린 남성들은 잇따라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 메리 데일리 박사팀은 유전성유방암이 있는 여성…

美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

“혈중 단백질 수치, 췌장암 위험성 예측”

체중 및 운동량과 관련, 혈중 단백질이 췌장암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Brian M. Wolpin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부족과 비만이 췌장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단백질의 혈중 수치인 IGFBP-1가 낮다는…

남자 35.7%, 여자 55.7%가 5년 이상 살아

암 환자 2명중 1명 생존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 5년 이상 살 수 있는 생존율이 46%를 넘어섰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위·간암에 걸린 환자의 치료율이 높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 암 등록사업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이 같은 내용의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암 환자…

정보제공자 등 파악 필요 병의원 소개에 현혹 조심

돌팔이 건강사이트 딱 걸렸어

직장인 김지룡 씨(39)는 최근 TV 채널을 돌리다가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연거푸 나오자 ‘나도 혹시…’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졌다. 췌장암이 애주가에게서 잘 생긴다는 얘기를 어렴풋이 들은 데다 가끔씩 명치 아래쪽이 찌릿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색사이트에서 ‘췌장암’을 쳤을 때 나온 사이트들은 한결같이 ‘돈 냄새’가…

2025년 복제인간 고교생 ‘아담’의 일기

《2002년말 종교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만든 생명공학 회사인 클로네이드가 인간 복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뒤 한때 이에 대한 진위가 화제였다. 그러나 조만간 누군가가 ‘만든’ 복제인간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데에는 이론이 없다. 일부 과학자들은 “복제인간도 체세포를 제공한 사람과 100% 같을…

茶 한잔의 여유에 ‘무병장수’우려내고

‘쌀쌀해진 날씨,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가을은 차(茶)와 가까워지기 좋은 계절. 차는 맛과 멋의 음료이지만 건강을 위해 차를 마시는 사람도 많다. 사실 서양 의학 교과서에서 차의 ‘확실한’ 건강 효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찾기는 힘들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건강을 위해 차를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