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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오늘의 건강]

“피가 안 멈춘다?”…들어봤지만 생소한 ‘혈우병’, 어떤 병일까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8일 이상이면 '이상 신호'...복용 약물, 질환 여부 확인 및 점검 필요

“이번 생리 왜 오래하지?”… 8일 이상 지속된다면 ‘이것’ 의심?

보통 생리(월경)는 28일을 주기로 2~7일(확실한 출혈이 있는 기간) 정도 유지되면 일반적이라고 본다. 출혈이 계속되는 기간이 5~7일 정도로 조금 길더라도 보통은 특별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8일 이상 지속된다면 우리 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월경이 길어지는…

[오늘의 건강]

환절기 잦은 코피도 미세먼지 때문?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남도 내륙 지역에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광주와 전라북도 내륙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1~ 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건조한 환절기에는 코피를 자주 흘릴 수 있다. 낮은 습도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이 저절로 찢어지면서…

[셀럽헬스] 이경규, 뇌출혈 친구 생명 구한 사연

이경규 “뇌출혈로 쓰러진 친구 구해” …어떻게 알았나?

개그맨 이경규가 뇌출혈로 쓰러진 친구를 구한 경험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가 목숨 살려준 친구에게 내뱉은 한마디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안동에서 치과의사 하는 친구가 있다. 걔가 내 생일날 제주도로 와 가지고 같이 놀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친구가 ‘경규야, 생일…

입안 염증, 반복되는 속쓰림, 질출혈, 가슴 분비물, 고환 부기 등 흔한 암 증상들

“이게 암 때문이라고?” 흔해서 그냥 넘겼는데, 나도?

기침도, 피부도, 피도 한번쯤 생겼던 증상이라 그러려니 넘겼다가 나중에 큰 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의 투병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그중에는 암도 많다.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해당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 몸의 적신호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몸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이유다. 물론 모든 증상을 모두 무서운 질병의 신호로…

불규칙한 출혈 원인…폐경, 다낭성난소증후군, 호르몬 피임법 등

“피가 나왔다, 생리는 아니다”…몰랐는데 이런 원인이?

생리 중이 아닌데도 피가 비치거나 출혈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불편하기도 하고 걱정도 될 수 있다. 불규칙한 출혈이 있거나 생리 중간 피가 보이는 게 항상 문제가 되진 않지만, 증상을 무조건 무시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다. 생리도 아닌데 출혈이 나타나는 이유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폐경이행기 =…

피로, 종양, 비중격 만곡증, 혈액응고장애 등 다양한 코피의 원인들

갑자기 코피가 주르륵…코 안에 ‘이것’ 때문일 수도?

미디어를 보면,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이나 야근하는 직장인들이 갑자기 코피를 뚝뚝 흘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실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한 날, 야구공에 코를 맞지도, 심지어 코를 파지도 않았는데 코피를 뚝뚝 흘릴 때가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를 바탕으로 코피가 나는 의외의 이유 4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고무밴드 치질수술(RBL) 부작용 60년만에 해결한 바나나클립

“치질 수술 잘 됐다”던데…7일 만에 항문 피범벅?

치질(Hemorrhoid)은 우리나라 사람들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의 하나다. 한해 60만명을 훌쩍 넘는다. 수술 많이 하기론 백내장 다음으로 2위고, 입원환자 수로는 8위(2022년)나 된다. 여자가 더 많이 걸린다. 40~50대가 가장 많지만, 20~30대 젊은 환자들도 그에 못지않다. 심한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눈다. 치핵이 항문…

간이 안좋다는 증상 중 하나...뺨과 손바닥에 혈관 핏줄 '거미상혈관확장증'

뺨에 붉은 핏줄이 생겼다?.. ‘이곳’ 안좋다는 신호?

증세가 심해지기 전까지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간질환은 종류만 해도 100가지 이상이다. 그만큼 원인도 다양하다. 감염, 과음, 약물, 비만 등이 포함된다. 질환도 원인도 여러 가지지만, 간을 손상시키는 방식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일으키는 증상도 유사하다. 그럼에도 잘 알수 없다. 침묵 속에서 서서히 나빠진다. 그래서 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하다.…

이달 1일부터 급여, 국내 유일 혈액응고 8인자 치료제

후천성 혈우병 A 치료제 ‘오비주르주’ 보험 급여 적용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치료제 '오비주르주(성분명 서스옥토코그알파)'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이 공급하는 오비주르주는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치료를 위한 국내 유일의 혈액응고8인자 치료제로, 지난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1년 만에 빠르게 급여에 등재됐다. 국내에서 성인 후천성 혈우병…

정신과 전문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이 최선"

배현진 “머리 부상보다 PTSD 위험…1주간 절대 안정 필요”

25일 피습을 당한 국민의힘 배현진(42) 의원과 관련해 뒷머리 부상보다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와 같은 정신건강적 영향도 우려된다는 의료계의 의견이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26일 코메디닷컴과의 통화에서 "배 의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혈액 2/3 빠져나가면 사망… 주변인 지혈 필요, 칼이 꽂힌 상태라면 빼지 말아야

“이재명 피습”…흉기에 목 찔렸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이…

뒤로 고개 젖히면 폐로 피 흡인될 위험...바르게 앉힌 후 고개 앞으로 숙이도록 해야

“뒤로 젖히지 마라”…코피 흘릴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이 있다.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부모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코피가 나면 아이를 잘 다독이며 피가 멎도록 도와주면 된다. 그런데 코피가 멎도록 도와줄 때 혹시 실수를 하고 있진 않은가? 아이 코피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험한 경우는 어떤 때인지 영국 대중지 ‘더썬(The Sun)’에…

의료진 실력, 정맥상태, 탈수, 실내온도 등...혈관 찾기 어려운 이유 다양해

“5번 주사 찔러대”…그 간호사, 내 혈관 왜이리 못찾나?

#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목동 사는 김현아(43세, 가명)씨는 그날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 간호사가 주사바늘을 5회나 헛찌른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억울하다. 핏줄이 잘 안 보인다는 이유였지만 작년 검진에서는 한 번에 찔렀었는데 이번엔 마구 찔린 것이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그새 혈관에 이상이 생긴건지, 이번엔 무슨 이유로 주사바늘이 한방에 제대로 꽂히지…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신약, VEGF-A 및 Ang-2 동시 표적

‘연 3회’ 주사 가능한 황반변성약 ‘바비스모’ 보험급여 적용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당뇨병성…

기후 변화로 전 세계 뎅기열 환자 발생 급증

기후변화로 세계 뎅기열 환자 급증… 방글라데시 6천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사상 최악의 뎅기열이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뎅기열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4월 이후 6000여 명이 사망하고 13만5000건 이상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만 300명 이상의 뎅기열 사망자가 보고됐다.…

공중보건 위협 9개 질병 중 하나... 콩고-크림 출혈열로 최근 사망 사례 발생

눈에서 피 흐르고 사망… 유럽에서 진드기 접촉 주의

유럽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생겼다. 환자의 눈에 출혈을 일으키는 크림-콩고 출혈열(Crimean-Congo Haemorrhagic Fever, CCHF)이 유럽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썬 등 유럽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북마카도니아에서 CCHF에 감염돼 1명의 여성이 사망한 사례가…

구급차 먼저 부르고...직접압박과 지압점압박 적절히 이용

누군가 칼에 찔렸다면…지혈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3일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2명의 고등학생이 피해자들을 지혈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피흘린 사람들을 목격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어가 지혈을 시작했다고 한다. 평소 응급처치 동영상을 많이 봐온 학생들은 복부에 자상을 입은 여성의 상처 부위를 강하게 누르는 방식으로 20분동안 지혈했다고 알려졌다.…

1만9천명 건강한 노인 대상, 예방 효과 및 출혈 위험 분석

설 자리 잃은 ‘아스피린’ 뇌졸중 예방…“득보다 실 크다”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성인이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에는 "득보다 실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신 연구 결과, 건강한 성인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지 못했다. 오히려 뇌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상반된 결과가 나온…

B형 혈우병에 유전자치료제 등장...화이자 도입 신약, 1회 주사로 효과 확인

혈우병에도 ‘원샷’ 치료제가? 희귀의약품 ‘피다나코진’ 어떤 약

희귀 유전성 출혈장애인 혈우병 분야에도 원샷 치료제의 처방권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국적제약기업 화이자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한 신규 유전자치료제 '피다나코진 엘라파보벡(fidanacogene elaparvovec)'이 주인공이다. 해당 약제는 B형 혈우병에 특화된 치료제로, 단 1회 주사만으로도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