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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미취학아동, 울거나 짜증 / 취학어린이는 활기 없어

소아우울증 증상, 성인과 다르다

독일 울름대학 클라우디아 멜러-벡스 박사팀이 최근 18세 미만의 소아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찰했더니 소아우울증 증상은 유아, 미취학 아동, 취학 어린이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이것이 흔히 알려진 성인의 우울증 증상과도 판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American Association for the…

부유한동네 시청시간의 5배, 미국 10대 화면중독 심각

가난한동네 여학생 TV 많이 봐

10대 청소년의 TV-컴퓨터 화면 중독이 심각하다는 통계가 소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생트쥐스틴 어린이병원 트라시에 바네트 교수팀은 1999년부터 5년 동안 몬트리올의 중학 1학년~고교 1학년까지 10대 청소년 1293명을 대상으로 TV,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절반 이상, 여학생의 25% 이상이 일주일에 평균…

10대 50% 성관계 이중 40% 성병

미국 소녀 26% 성병 감염

미국의 10대 소녀 네 명 중 한 명이 성병에 감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질병통제센터(CDC.Center for Disease Control)는 2003~2004년 보건조사에 참여한 14~19세 소녀 838명을 대상으로 성병 실태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26.5%가 성병에 감염돼 있었고, 이를 실제 인구로 추산할 경우 300만…

신체활동 감소 음식섭취 증가로 어린이 비만

TV-게임 시간 줄여야 살빠진다

미국 뉴욕주립대 레오나르드 엡스테인 박사팀은 4~7세 소년소녀 70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한 결과, 어린이가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시간을 줄였을 때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 3월호에 발표했다. BMI는 키와…

5년간 2.3kg 더 증가 제때 식사해야 비만예방

아침식사 거른 청소년 더 살쪄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이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청소년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마크 페레이라 박사팀은 10대 청소년 2216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몸무게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이 챙겨먹는 청소년보다 5년 동안 평균 체중이 2.3kg 더 증가했다고 ‘소아학지(Pediatrics)’…

피부질환에 쏠리는 타인 시선 두려워해

여드름 있는 사람 운동 꺼린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피부에 대한 근심 때문에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기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스대 마틴 스텐데이지 박사팀이 여드름이 있는 중년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평소 운동을 하거나 여럿이서 어울리는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피했다고 ‘건강심리학저널(The Journal of Health…

뇌 감정반응 신경 작동 때 분노조절 잘 안돼

10대 공격성, 편도 크기에 달려

10대의 공격적인 성격은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영역인 편도(Amygdala)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멜버른대 니콜라스 알렌 교수팀은 최근 11~14세 남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공격성이 강한 10대는 20대 초반이 될 때까지 뇌의 편도가 커 강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하루 한 시간 이하로 제한해야 잠 잘자

유아도 TV 보는 시간 줄여야

유아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데미트리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유아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과거 한 연구는 성인이 텔레비전을 많이 보거나 잠들기 직전에 보는 것이 숙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 3세…

식욕부진 지속 성장호르몬 감소-면역력 저하

“우리 아이 밥을 잘 안 먹어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 뒤 어린이가 입맛이 없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일이 많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입에 당기는 대로 군것질로 배를 채우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뀌는 데 적응하기 쉽지 않은 탓이다.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적응하는 데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건강보험 통계, 의원 진료비 점유율 감소추세

노인 1인 연간진료비 200만원

65세 이상 노인의 연간 진료비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동네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 17만 3217원으로 1년 진료비로 환산하면 207만 원 정도다. 2000년 65세 이상…

학습지체, 학습부진, 학습장애 구별해 치료해야

공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2주일 후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철호(8)는 돌이 지나서야 엄마, 아빠를 말했고 만 4세가 돼서야 말이 트였다. 새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고 특히 추상적 개념의 단어를 어려워했다. 유치원 때 한글 학습지를 시작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어 몇 달 만에 그만두고, 한글을 거의 모른 채 입학했다. 책을 소리…

초기 치료 중요, 과도한 학업부담 줄여야

‘눈 깜빡깜빡, 코 킁킁’ 틱장애

3월초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이 모 군(8)은 2년째 한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틱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군은 수시로 눈을 깜빡거려 병원을 찾아가 치료한 지 몇 달 만에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졌지만, 이후에 코를 킁킁거리고 눈과 코를 함께 씰룩거리는 증상으로 발전했다. 이 군의 치료를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어린이…

등교 거부 분리불안증 부모 관심이 최고 치료

“엄마, 배아파, 학교가기 싫어”

3월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둔 부모는 어린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미리 살피고 대비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분리불안증이다. 분리불안증은 말 그대로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증상이다. 어린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어머니와 규칙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껴 학교를 꺼려하거나 등교를…

골절예방 위해 체중감량, 균형감각 향상해야

비만청소년 살빼도 골밀도 높아져

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무리한 학습 강요 따른 정서불안 탓

극성엄마 소아난독증 부른다

3월 초등학교 개학을 두 주일 정도 앞두고 있다. 아이의 공부 욕심이 남다른 엄마들은 이맘때쯤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진다. 극성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아이를 책상에 묶어놓고, 아이의 수준에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책을 쥐어준다. 이런 엄마의 의도와 달리 결과는 참담한 경우도…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체구 작고 조산 위험도

아빠 10대면 아기 건강 나빠

10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20대 이상 나이든 아버지를 둔 아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산부인과의 시 쿠안 첸 박사팀은 아버지가 10대인 아기는 아버지가 20대 이상인 아기보다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비율이 높다고 의학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취학 전 어린이 챙겨야 할 예방 백신

“홍역 예방 접종 확인하세요”

설 연휴는 끝나가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제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입학을 20여일 앞둔 요즘 무엇보다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의 건강. 학교에 들어가 공동생활을 하다 보면 수두나 홍역 등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다. 취학 전 점검해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생후 12~15개월에 맞는 홍역은 만4~6세…

'태닝 기계' 제대로 관리 안 돼 피부암 등 부작용 우려

태닝이 건강과 무관해?

집 근처의 피부관리실에서 작년 8월 기계태닝을 한 여대생 박 모(부산 서면구) 씨는 다음날 심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부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풀어 올랐고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빨리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에 하루 두 번 받아도 문제없다는 피부관리실 실장의 말만 믿고 태닝기계를 오래 이용했다가 낭패를…

잇단 논란 중 난소암 예방 효과 있다는 연구 나와

커피는 보약? 유해식품?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패스트푸드점 시범사업, 영양표시 확인하세요

햄버거 한개가 밥 두공기 열량?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398, 맥도날드 빅맥 525, 버거킹 와퍼 619, KFC 징거버거 440, 파파이스 케이준통샌드위치 502kcal. 다 같은 햄버거지만 칼로리는 천차만별이다. 보통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의 두 배가 넘는 것도 있다. 이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영양표시를 확인한 뒤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전에는 음식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