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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전두엽 돌출 네트워크’ 영역이 평균 73% 확장돼

우울증 환자, 뇌 '이곳'이 훨씬 크다?

우울증 환자는 뇌 표면의 특정 신경세포 네트워크가 훨씬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뇌의 표면은 서로 다른 영역이 의사소통을 통해 특정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통신 접속 배선함(communication junction…

홍지연 중대병원 피부과 교수...'정밀냉동요법' 효용성 입증

"약 없이 여드름 90% 없앴다?"... '이 방법' 뭐길래?

약을 먹지 않고도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정밀냉동요법'의 효용성이 입증됐다. 특히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병변 수가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지연·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여드름의 표적 정밀냉동요법(Targeted Precision Cryotherapy for Acne Vulgaris)' 연구 논문을 통해 해당…

모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된 소년…인공호흡기 뗀 후 아직 몸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이 모기에 물렸을 뿐인데"...목 아래부터 마비된 18세男, 무슨 일?

건강했던 10대 소년이 모기에 물린 후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까지 달았다 회복 중인 한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존 프록터 6세(18)는 지난달 8일 경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하마종 치료 환자 장기추적 연구

혀 밑의 혹, 재발률 33%...발병 1년 내 치료하면 재발 위험 '뚝'

입 안, 그 중에서도 혀 밑에 생기는 물혹인 '하마종'은 재발병률이 높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의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5일 이정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하마종 치료 환자 57명의 예후를 평균 57개월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마종은 혀나 턱 밑의 침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낭종이다.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혈관이나 신경이…

담낭·담도암 환자... 남자 4085명, 여자 3532명

“여성 쓸개암·신장암 너무 많아”... 쓸개·콩팥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쓸개(담낭)와 콩팥(신장)에 생긴 암은 우리나라 10대 암에 들 정도로 환자들이 많다. 그런데도 다른 암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진다. 두 암 모두 술-담배를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여자 환자들이 꽤 많다. 유전, 생활습관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최근 식습관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음식은 두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성…

숏폼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 낮고, 사회적 불안감 커

"몇초의 쾌락?" 숏폼 중독 아이들...잠도 못자고 '이렇게' 된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숏폼(shortform)은 15초에서 몇 분 사이로 지속되는 짧고 매력적인 영상이다. 빠른 속도의 편집, 매력적인 음악과 트렌드 등을 주제로 빠르게 주의를 끌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BMC 심리학(BMC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이 나쁘고 사회적 불안…

직접적 심장마비 원인 밝혀지지 않아...스테로이드 부작용 의심도, 청소년기 스테로이드 복용시 치명적 건강 이상 위험

"살 빼고 근육 키워" 뚱뚱했던 10대...보디빌더 됐는데 사망, 무슨 일?

한때 뚱뚱했던 10대가 살을 빼고 근육을 키워 보디빌더로 환골탈태한지 5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나이 겨우 열아홉. 브라질 현지 매체 CNN 브라질, 휴고 글로스(Hugo Gloss) 등에 따르면 남부 산타카타리나에 사는 19세 마테우스 파블락은 비만이었던 몸을 바꾸기 위해 5년 전 부터 피나는 운동을 시작했다. 살을 빼고 몸을…

20년간 다이어트 시도했지만 소용없는 허벅질 살...피하지방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인 '지방부종'

"허벅지만 유독 굵어"...20년간 절대 안빠진 살, 알고보니 '이것'

10대부터 울퉁불퉁 굵은 허벅지 탓에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까지 걸렸던 여성이 30대가 돼서야 그 원인을 찾았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레베카 힉슨(34)은 학창시절부터 원인 모를 두꺼운 허벅지로 놀림을 받았으나 지난 2월 지방부종(Lipoedema)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레베카는 10대부터 허벅지가 점점 굵어졌다.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더니…

오스트리아의 신경외과의, 10대 딸 뇌수술에 참여시켰다는 혐의로 조사 중

"13세 딸에게 드릴로 환자 두개골 뚫게 했다고?"...세상에 무슨 일

오스트리아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수술에 자신의 10대 딸을 참여시켰다는 혐의를 받아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지역에 위치한 그라츠대학병원의 한 여성 신경외과 의사는 지난 1월 숲에서 심한 머리 부상을 입고 이송된 33세 남성 환자의 응급 뇌수술에 자신의 13세 딸을 참여시키고, 심지어 환자의 두개골에…

학업 스트레스로 가볍게 여겼지만 증상 지속돼

“10년간 가슴 찌릿, 두근거림”…알고보니 ‘심장 기형’ 진단받은 20대女 사연은?

가슴이 찌릿하고 두근거리는 증상을 약 10년간 겪은 20대 여성이 심장 기형으로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10대부터 발생한 증상이 20대까지 이어져 이 여성은 결국 심장 판막까지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조지아 모튼(27)은 16살부터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을 자주 경험했다. 조지아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일…

비만, 성조숙증, 이른 사춘기 등과 연관

[많건부] "어른 냄새처럼 지독"...아이에게서 '암내' 난다, 왜?

요즘 지나다보면 어린 아이들에게서 '암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사춘기 이후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암내가 어린이, 청소년에게서도 풍기고 있는 것인데요. 우리가 겨드랑이 암내라고 부르는 이 특이하고 강한 냄새는 정확한 단어로는 액취증입니다. 액취증은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액와(겨드랑이)에 이미…

담배자판기 이용은 21세 넘어야 가능…FDA, ‘담배 제품 판매 규칙’ 고쳐 8월30일 시행

“30세 미만, 미국 가서 담배 살 땐 신분증 제시해야”

앞으로 미국에서 30세 미만이 담배(전자담배 포함)를 살 땐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 21세 이상만 담배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담배 제품 판매규칙’을 8월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FDA 담배제품센터장 브라이언 킹 박사는 “개정된…

나이 들어서도 비만은 피해야 하지만 너무 야윈 것도 안 좋아

나이 들어서도 마른 게 좋다?...꼭 그렇지만은 않은 이유

나이가 든 것을 빼고는 예전과 먹는 양도, 활동량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살이 불어날까. 체중은 나이가 들수록 불어난다. 사실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는 있다. 단, 젊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함정이 있다. 나이와 체중은 무슨 관계에 놓여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미국 건강·의료…

-항우울제(SSRI)인 렉사프로 복용 중 술 많이 마신 남성 -근육 녹아 혈류에 누출되는 횡문근융해증, 신부전증으로 죽을 뻔한 사례 -렉사프로는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우울제, 복용시 음주 삼가야

흔한 '이 약' 먹고 술 마셨다가...기절하고 죽을 뻔한 男, 왜?

조울증이 있어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술을 마신 한 남성이 근육이 녹아 혈류로 들어가 죽을 뻔 한 사례가 전해졌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도 술을 마시는 많은 환자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사례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미국의학사례보고서(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루마니에서 한…

신부전증 걸린 여동생 살리기 위해...신장 공유 제도 신청하려면 체중감량 필수, 주식이었던 가공식 다 끊고 식습관 개선

"여동생 살리려" 200kg男, 106kg 뺐다... '이것' 끊고 변신, 어떻게?

200kg에 육박할 만큼 뚱뚱했던 한 남성이 약 108kg를 감량, 현재 체중 92.5kg으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그가 살을 빼는 계기가 된 것은 여동생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 림에 사는 24세 매튜 플래너건은 가공식품, 고당분 식품을 주로 먹어왔으며, 1년 동안 테이크아웃 음식으로만 거의…

"출시 5개월 만에 보험시장 75% 커버리지 확보"

셀트리온, 美 대형보험사 시그나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셀트리온이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 만에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와 등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형 보험사인 시그나와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보험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이하 시그나)’와…

한국인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부족

“왜 나만 부족해?”...아침에 달걀, 우유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정부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영양수준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 남녀 모두 뼈 건강에 필수인 칼슘, 눈-시력에 관여하는 비타민 A 섭취량이 유난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나이 들면 더욱 중요한 영양소들이다. 중년부터라도 영양소 부족을 막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계속 기침 나오는 증상 때문에 백일 동안 기침하는 백일해라 여겼지만...혈액암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 판정

“마른 기침 계속해서 백일해?”...알고보니 ‘이 암’ 걸린 10대, 무슨 사연?

지속적으로 마른 기침을 하던 10대 소년이 백일해인 줄 알았지만, 결국 호지킨 림프종 2기로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리암 존스(14)는 피로감과 마른 기침 증상을 보인 뒤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지속적인 기침에 리암의 어머니인 캐롤라인 청(39)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백일해일 것이라…

영국 대형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금지하자 지침 내릴 계획

英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문자와 전화만 되게 제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1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새로운 안내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EE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11세 미만 어린이는 문자와 통화 기능만 제공하는 ‘제한된 기능의 기기’만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힐…

알레르기(41%), 정신건강 질환(33%), 각종 만성병(29%), 주의력결핍(23%), 비만(22%) 순 우려

"아들딸에 '이 유전병' 물려줄까 걱정"...1위 질병은?

미국 부모들이 유전적 요인(가족력) 탓에 아들딸에게 물려줄까봐 가장 걱정하는 1위 질병은 ‘알레르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1~18세 자녀를 둔 부모 2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진흥회 포털 ‘유레카얼럿(Eurekalert)’이 소개한 이 설문조사(중복 응답)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