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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담임에 지도법 교육-수준별 이동학습 필요

ADHD아동, 교사 일임으론 한계

어린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린이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주의력과 학습’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치료약 없어 백신주사 꼭 맞아야

A형간염급증, 20대 발병 많다

A형간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A형 간염 발병건수는 2001년 105건에서 2006년 2223건으로 5년 새 21배가 증가했으며, 2008년 5월 28일 현재 1575건으로 작년 발병 건수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0~30대 인구의 항체 보유율이 낮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성인에게서…

급식개선 등 노력…비만율 17%로 상승세 주춤

美소아-청소년 살 그만 찌기로?

미국에서 소아, 청소년 비만율의 상승세가 멈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의 신시아 오그덴 박사팀이 2003~06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소아, 청소년 비만율에 관해 분석한 결과 1999~2002년 비만율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28일 발행된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그덴 박사는…

자외선에 눈 손상될 위험 어른보다 커

“어린이 선글라스 폼이 아니죠”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수정체가 어른보다 더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망막에 더 쉽게 전달돼 눈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햇빛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인성백내장, 흰자위의 섬유혈관조직이 증식해 검은동자에까지 침범하는 ‘백태’, 광각막염, 각막퇴화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

의협, 흡연억제 학교교육 등 정부에 건의

공공장소-건물 금연구역 확대하라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 선포식’을 열고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부럽다! 중국소재 애니메이션

''재밌다' 그리고 '부럽다'.스티븐 스필버그, 월트 디즈니사에서 <라이언 킹>을 대박 히트시켰던 제프리 카첸버그 그리고 한때 키아누 리브스와 동성관계에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던 음반 프로듀서 겸 geffen record CEO 데이비드 게펜이 의기투합해서 설립한 영화사가 드림웍스다.‘드림웍스 SKG'에서 S는 스필버그, K는 카첸버그, G는…

박지성-퍼거슨-맨유 삼국지2

☞ 1편 보기 퍼거슨은 1986년 11월 6일 마흔 다섯에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맨유에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거의 절망감을 느꼈다. 맨유는 직전인 85~86시즌 성적이 꼴찌에서 두 번째. 게다가 19년 동안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맨유 선수들은 천하의 술꾼들이었다. 당연히 체력도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이었다. 전후반을 뛸 수 있는…

박지성-퍼거슨-맨유 삼국지1

축구비평가들은 오로지 기술과 전술비교에 골몰한다. 축구가 피와 살 그리고 감정으로 버무려진 ‘인간의 경기’라는 사실을 무시한다. 축구경기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다. 사람이 축구를 해서 이기는 것이다. 최고의 팀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팀이다. 하나의 영혼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팀 정신의 팀’이다. -알렉스…

美적십자사, “8~10%가 멍-기절 등 겪어”

10대 헌혈 많아 이런 연구도…

미국적십자사 본부 앤 에더 박사팀은 9개 주 지역 적십자사에서 2006년에 헌혈한 177만여 명이 헌혈 후 보인 증상을 기록한 자료를 분석했더니 16~17세 학생 10명 중 1명에게서 기절, 멍, 어지럼증과 같은 헌혈관련 증상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행된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부작용 일으킬 수도…의사 상담 필요

수영만 하면 천식이 누그러진다고?

‘마린보이’ 박태환과 시드니 올림픽 4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수영 영웅 에이비 반 다이큰 등은 어렸을 때 천식 때문에 수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수영 덕분에 천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하지만 수영이 천식의 치료약이라는 맹신은 금물이다. 수영 때문에 천식이 악화될 수도 있고, 없던 천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수영도 잘…

유럽 연구… 청소년 음주, 성경험 갑절

“청소년 음주, 性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때 술을 입에 대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관계를 경험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대 공공건강센터의 마크 벨리스 박사팀은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베니스 등 유럽 9개 도시의 16~35세 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첫 음주와 첫 성관계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광우병보다 무서운 흡연

광우병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불씨가 꺼지기는커녕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산위원회 정부 대표인 아리지 마사히코(有路昌彦) 박사가 최근 미국의 한 세미나에서 “광우병 쇠고기에 사람이 감염돼 사망할 확률이 담배를 피우다 죽을 가능성의 434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는 외신이 들어왔다.…

분노의 뿌리를 주목하라

광우병과 소셜 미디어

광우병 파동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발생했느니, 미국에서 먹지 않는 고기를 한국에서 하수 처리한다느니, 소 성분이 들어있는 젤라틴으로 만든 약이나 과자를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느니 온갖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정상적인 논의가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 사회(Insane Society)’의 모습이…

미국 소 수입 않는데도 피자-라면 등에도 불똥

광우병 파동에 설렁탕집 울상

광우병 파동이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아직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지도 않았는데 설렁탕 가게의 매출이 뚝 떨어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쇠고기 성분이 들어가는 피자와 라면도 꺼리고 있다. 광우병과 관련한 각종 소문이 신문 방송과 온라인을 도배하면서 아직 어떤 위험요소도 밝혀지지 않은 설렁탕, 도가니탕 등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것.…

안성서 고교생 집단감염 첫 휴교

‘호흡기로 전염’ 볼거리 주의보

경기도 안성시 모 고등학교 3학년 김 모 군이 지난 2일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학교 학생 11명이 볼거리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자 경기도 교육청은 23일 이 고등학교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휴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볼거리 유행으로 휴교 조치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안성의 또…

조기발견 최선, 간접흡연도 조심

사망률 1위, 폐암 안 걸리려면?

얼마 전 종영한 MBC TV 드라마 ‘뉴하트’에서 주인공 최강국(조재현) 과장의 절친한 친구이자 영상의학과 교수인 김영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광정 씨가 폐암에 걸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와 연기생활을 병행중이다.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2007년 한국의 사회지표’…

美 심장학회, 복용전 심전도검사 권장

“ADHD 치료제 심장병 유발”

서울 강남권의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약이 아이들에게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학회가 공식 경고했다. 미국에서 일부 의사가 이 약의 심장마비 유발 위험에 대해 경고하자 제약사에서…

직장여성 자녀 비만율 2배

“뚱보아이, 엄마 하기 나름”

청소년의 과체중, 비만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마가 일 나가는 집 아이는 뚱보가 될 확률이 전업주부 자녀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독성과학원 위해관리기술연구과 황진희 박사팀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은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지난해 11월 5~12일 초,중,고생 1500명을 대상으로…

10대 때 대사증후군 걸릴 위험 6배

운동 싫다는 어린이 심장병 조심

신체활동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활동적인 어린이에 비해 커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6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로버트 맥머레이 교수팀은 어린이시절 신체활동과 운동량은 10대 때 걸릴 수 있는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온라인 의학전문 학술지 ‘다이나믹 메디슨(Dynamic Medicine)’에…

감기 걸렸다 싶으면 藥부터 찾나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감기약 때문에 죽은 사람도 있었던 모양인데…. 감기약도 그렇게 위험한 걸까?” 봄의 어귀에서 큰 일교차 탓에 감기에 걸린 이들이 부쩍 늘었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귀에 익은 감기약 하나를 사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컴퓨터 유통업체 M사에 다니는 노모(42)씨는 최근 감기로 회사를 조퇴하면서 이 같은 고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