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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보름달 뜨면 몽환 및 빙의 상태 빠지는 여성, 희귀 질환 진단

“흐느끼며 다른사람 돼”…보름달만 뜨면 2시간 빙의되는 50대女, 왜?

보름달이 뜰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는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에 사는 55세 주부인 이 여성은 증상이 발현될 때 행동이 이상해졌고,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냈으며, 비정상적일 정도로 경직된 자세로 앉아 통제할 수 없이 흐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이런 그를 보고 무언가에 빙의 된(possessed) 듯 보였다고 보고했다. 증상은 별다른 징후…

1형당뇨병 가진 여성, 인슐린 투여에 대한 두려움과 체중 감량 목표로 인슐린 투여 중단 후 목숨 위험해졌던 사연

"살찌기 싫어서" 당뇨인데 인슐린 중단한 女 ...'이 장애' 생겨 죽을 뻔, 왜?

1형 당뇨병 환자인 여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섭식장애로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소개됐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대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에이프릴 론지(19)는 5세 때 1형 당뇨병을 진단 받았고 13세 때 미국에서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당뇨다식증(diabulimia)'이라는 섭식 장애가 생겼다. 1형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환각과 편집증 증상에 조현병 진단 받았으나 뒤늦게 뇌종양으로 밝혀져

"뇌에 벌레가 있다" 호소한 女...정신병 진단 1년 후 사망, 사실 '이 병'이었다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나 이후 뇌종양으로 뒤늦게 밝혀져 1년을 채 살지 못하고 사망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40대였던 바네사 러든은 20대부터 환각과 편집증 등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조현병 진단을 내렸다. 증상은 수년에 걸쳐 악화되어 병원에도 여러 차례 입원했다. 바네사는 치료에…

미국 어린이에 대한 납 노출, 1억5100만 건의 정신 질환 유발

어릴 때 '이것' 노출되면 정신 건강 장애 위험 커져

어린이에 대한 납 노출이 1억 5100만 건의 정신 건강 장애를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동 심리 및 정신의학 저널(The 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960년~1990년 납이 함유된 가솔린으로 인한 어린이에 대한 납 노출이 2015년까지 1억 5100만 건의 정신…

[오늘의 건강]

중년 여성 ‘이것’ 있으면...유방암 위험 높다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크겠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10대 때 부터 무작위 남성들과의 관계...섹스 중독으로 인한 끔찍한 악몽, "빨리 벗어나길"

"아무하고나 잤다, 성병, 유산, 낙태 다 겪어"...23세女 '이 중독' 고백, 그녀는 왜?

성관계 중독, 즉 섹스 중독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금기시 되는 단어처럼 들리지만, 알려지지 않은 채 섹스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많다. 한국 사회에서 성문제는 사회적 낙인을 수반하기 때문에, 성적 중독 문제를 겪어도 도움을 청하는 일이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섹스 중독은 강박적 행동이 반복되고 성적 충동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중독과 유사한…

내부 소리 억제하지 못하고, 잡음에 과도하게 반응하기 때문

조현병 환자가 환청 듣는 이유는?

조현병을 포함한 특정 정신 장애가 있는 환자는 종종 소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외부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의 잘못된 뇌 과정 때문에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의 청각 환각은 자기 생성 소리의 억제 실패와 내부 소음에 대한 과민한 반응으로 인해…

뱃속 머리카락 뭉치 4시간 만에 제거...라푼젤 증후군이란?

"죽을 듯 복통" 뱃속에 '이것' 뭉치가"...한 살 때부터 삼켰다, 왜?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된 미국의 9살 소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에 사는 소피아 고스(9)는 작년 12월 극심한 복통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죽을 것 같다”고 말하며 깨어난 소피아의 모습에 그의 어머니인 메건 세이스는 “그렇게 고통스럽게 비명지르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고 말할 정도였다. 급히…

오늘의 건강

“직장 내 괴롭힘 당해도 신고 못해”...속으로 삭히다간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맑고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지만 노동청 등에 신고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

ADHD 치료제 암페타민, 고용량 복용 시 정신병 위험 5배 이상 높여

ADHD 때문에 먹는 '이 약'...자칫 정신병 위험 5배 높인다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페타민(amphetamine)이 정신병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페타민은 각성제로, 미국 등 해외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개선하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리돼 치료제로 허가하지 않고 있다.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오늘의 건강

울고 뒹굴며 생떼 부리는 4살...부모 대처 6가지 기억하라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아이들은 부모에게 생떼를 부리곤 한다. 바닥에 뒹굴거나 울부짖는 행동, 심한 경우 발로 차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 통틀어…

코로나19 진단 후 4주 동안 정신질환 위험 급증

"백신 안 맞으면 코로나19 위중증 후 '이 질환' 위험 16배 ↑"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위중증에 걸렸을 경우 진단 후 몇 주 동안 정신질환이 발병 위험이 급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와 정신질환 위험 증가 간의 관련성을…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특정 증상...틱장애·강박 등 나타나

"욕하고 몸 발작" 10대女...의사는 '틱톡 따라 한것'이라 무시, 실제 '이 병?'

건강하던 10대 소녀가 갑자기 틱장애와 발작 증상을 겪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걷기조차 어렵고, 욕설을 하는 등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틱톡을 너무 많이 봐서 따라한 것이라며 실제 원인을 무시했다. 사실상 세균 감염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증상이었음에도 의사가 SNS 탓으로 돌려 가족의 공분을 산 사연, 무슨 일일까? 최근 영국 매체…

수변 공간이 가장 좋고, 캠핑, 농사, 정원가꾸기가 가장 유익

'이곳'에 10분만 있어도...정신 질환 좋아진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생태심리학(Eco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도시 공원에서 10분만 시간을 보내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진은 발견했다.…

심한 복통과 잦은 구토 증상으로 병원 찾은 여성의 뱃속에서 1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 발견…머리카락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라푼젤 증후군

"이게 배에서 나온 털뭉치 1kg?"... 24세女 2년간 머리카락 먹어, 무슨 일?

복통과 잦은 구토 증상으로 체중까지 크게 줄어든 24세 여성의 배에서 무게가 1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가 나왔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해당 여성은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복통, 잦은 구토,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배에 볼록하게 뭔가 만져지기도 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경희의료원·연세대 연구진, 한국·일본 감염자 2200만명 분석

"코로나 걸린 후 '이 질환' 높아졌다"...백신 맞았다면 덜 위험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환자가 감염을 겪지 않은 일반인보다 뇌졸중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이러한 부작용 위험이 상쇄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 연세대 의대 신재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200만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자아, 공간. 시간 인식 관련 ‘기본 모드 네트워크’의 비동기화 유발

환각버섯 복용한 사람 뇌 봤더니...자의식 관련 뇌 신경망 교란됐다

최근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각광받는 멕시코산 환각버섯인 ‘마법버섯(magic mushroom)’의 향정신성 추출물인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뇌에 작용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자아, 공간, 시간 인식에 관여하는 인간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에 일시적 교란을 일으켜 해당 신경세포들이 동기화된 기능 수행을…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관심과 정보 많아져

"읽다보니 내 얘기" …정신 질환 호소하는 젊은이들 늘어나는 이유

우울증과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이 젊은 성인들에게도 퍼지며 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일부 정신과 약물의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정신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와 맥을 같이 한다. 영국의 심리학자 루시 파울크스는 관심 증가와 유병률 증가 추세가 연결돼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용기내어 포르노 중독 고백...자신의 경험 통해 다른 남성들 포르노 중독에서 극복할 수 있길 바라

"12세 때 첫 음란물" 性중독된 20대男...탈모까지 왔던 사연은?

머리카락 빠지고, 몸이 비실비실, 기억도 가물가물, 눈은 침침, 실제 성관계도 두려워졌다? 포르노(음란물)에 중독된 한 남성의 최후라고나 할까. 한 남성이 용기내어 언론에 자신의 포르노 중독을 고백해 화제다. 포르노에 너무 중독된 나머지 제대로된 생활을 할 수 없었다는 이 남성의 이름은 조슈아 사이먼. 그는 나이지리아 아콰 이봄 주 출신의 프리랜서…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팀, 20만명 5년간 추적관찰

항생제 남용이 나쁜 또다른 이유...우울증 위험 2배

항생제 남용이 약물 내성뿐 아니라 40세 이상 성인에서 우울증 발생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미국 로체스터대 정신건강의학과 이재원 연구원, 서울대 의과학과 박선재 연구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항생제 장기복용과 정신질환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