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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반려견이 아이의 행동을 따라 하는 까닭 (연구)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개 주인의 아이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반려견은 아이들이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이고, 멈추면 자신들도 멈추는 성향을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은 아이들 곁에 머무르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개들이 아이들과…

휴교가 아이들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각급 학교 휴교령이 떨어졌다. 이는 아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사 노동과 재택근무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돕느라 고군분투 하는 와중에 가장 큰 부담을 떠맡은 여성들이 무더기로 노동현장을 떠나야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개월 동안…

재택수업, 자율성 주면 아이도 부모도 행복 (연구)

팬데믹을 계기로 초등학생 자녀의 온라인 재택수업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재택근무 부모가 재택수업 아이들을 돌보면서 집에서 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독일의 연구팀에 의하면 이럴 때 아이들에게 좀 더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최근 독일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는 팬데믹 시기에 자율성을…

어머니 생활방식이 자녀 심장 건강 결정한다(연구)

어머니의 생활방식이 자식의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보다 약 10년 더 심혈관 질환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어머니가 자녀들의 건강에 중요한 게이트키퍼라는 사실을 제시한 것이라고 논문의 저자인…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의 특징 5

세상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희망한다. 또, 기왕이면 보다 나은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기를 바란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감은 비약적인 경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성공한 삶'의 척도가 그 과정보다 결과물에 초점이 맞춰진 탓이다. 남들과 끊임없이 결과물을 비교하며 불행하다는 느낌을…

어린 아이, 엄마가 스트레스 숨겨도 눈치 챈다 (연구)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티 내지 않으려 해도, 어린 아이는 이를 이미 눈치 채고 불안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는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부부 사이의 트러블이나 이와 같은 사건으로 표출된 감정은 아이의 인생행로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부모는…

팬데믹 기간 아이가 얻을 수 있는 삶의 기술 3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고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했다. 이는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여러 불편한 경험과 기억을 남긴다. 하지만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역으로 잘 활용하면, 아이들이 강력한 삶의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애초에 팬데믹에 이르지 않았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미…

선생님 말 듣듯…부모 말도 듣게 만드는 전략 5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은 집에서 아이를 보살피고 교육하는 일이 가장 큰 과제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듯 집에서도 좀 더 수월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오는 20일부터는 아이들의 등교수업이 다시 시작된다.…

왜 10대 아이들은 부모 말을 안 들을까?

고민에 빠진 10대 청소년과 부모의 대화는 대개 서로에게 화를 내는 것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나름 진지하게 아이의 문제에 조언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 임상 심리학자 리사 다머 박사는 ‘뉴욕 타임스’ 칼럼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부모가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배우 윤정희,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치매와 어떻게 다른가

배우 윤정희(75)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며 “최근 자녀와 동생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편 백건우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연주복을 싸서…

나이든 부모 둔 아이, 불안-공격성 덜하다 (연구)

1995년 이래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평균 초산 연령, 즉 첫 아이를 낳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우리 사정도 마찬가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31.6세다. 2015년 기준 OECD 국가 여성들의 평균 초산 연령 29세보다 2년가까이 늦다. 이런 추세는 대개 우려를 불러왔다. 엄마가 고령인 경우…

아이에게 ‘돈 개념’ 가르칠 때, 중요한 2가지

"아이를 '돈의 세계'에 어디까지 노출시켜야 할까?" 재정 관리 방법을 가르치기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들의 고민이다. 아이가 물질적인 가치만 중시하는 사람이 될까봐 가르치길 머뭇거리게 되는데, 돈과 경제 개념을 제대로 심어준다면 오히려 올바른 도덕 가치와 인류애를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전과 지폐, 체크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