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월경_생리

소금은 건강의 적? 적으면 되레 사망률 높아져

  35년간 추적 조사 결과 소금이 ‘건강의 적’이라는 것은 확고한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식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금 속에 함유된 염화물 수치가 낮으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의 연구팀이 고혈압 증상이 있는 1만3000명을 지난 1970년대부터 35년간 추적 조사한…

체했는데 왜 머리가… 편두통의 정체

  최근 편두통이나 만성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편두통은 뇌간과 간뇌부위에서 스트레스, 피로, 수면장애, 생리, 술, 햇빛 등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신경흥분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직까지 두통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일상생활에서 두통 유발 요인을 피하고 전문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두통의 빈도와…

손가락 맥박으로 심장 건강 간단히 파악

혈액검사처럼 간단한 방법 손가락의 맥박으로 심장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이 기기는 손가락의 맥박을 통해 대동맥의 경직성을 측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대동맥의 경직도는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다. 현재 의사들은 심장병 환자들의 대동맥…

공부 너무 열심히 하다…..산부인과에 간 사연

  비닐 생리대 피하고 적절히 운동해야 재수생 김 모 양은 최근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산부인과에 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김 양은 성적이 최상위권인 모범생. 수능 D-90일부터 밥 먹는 시간, 샤워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에만 매달렸다. 피로가 쌓였지만 잠도 줄였다. 어느 날부터 그곳이 가려워오더니 속옷에 두부를 으깬 것 같은 분비물이…

예민한 여성들의 예민한 피부 트러블

PH 5.5 유지하는 ‘몰리메드’ 회사원 김모씨(36)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생리일이 다가오면 말할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월경주기도 규칙적이고, 생리통도 별로 없어 생리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 때 생기는 피부트러블 때문이었다. 생리대를 이것저것 바꿔보았지만 소용이 없던 차에 피부에 좋다는 패드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벌초 성묘길 센스있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

  민족의 명절 한가위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말 전국의 고속도로가 벌초 차량으로 거북걸음을 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산들 또한 벌초 인파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벌초와 성묘 때 안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매년 말벌에 쏘여 숨지는…

비만 여성, 굶어서 살 빼기 힘들어.. 해답은?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비만은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이 먹어서’일 것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에 사용되고 남은 영양분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물론 같은 양을 섭취해서 쉽게 살이 찌지…

토하고, 마구 먹고… 젊은 여성 거식증 증상

거식증은 대표적인 식사장애 중의 하나다. 살을 빼려는 거듭되는 시도,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먹은 음식 일부러 토해내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월경 등이 주요 증상이다.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며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는 사춘기부터 20대에 주로 나타난다. 거식증과 함께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등…

모자란 잠, 주말에 몰아 자봐야 효과 없다

두뇌 기능 회복 안 돼 주중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벌충한다며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밀린 잠을 자는 건 피로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그리스 아테네 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수면 보충은 되지만 두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건강한…

마술 걸린 여자들이 마술이라 부르는 ‘이것’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여성에게 ‘마술’로 불리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 써 본 여성들은 기존 생리대의 문제를 해결했다며 신기해하는데, 법적으로 생리대로 부를 수가 없어 오히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던’ 홍길동처럼 ‘생리대라고 부를 수 없는 생리대’가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화제의…

노령화 시대, 성인 기저귀 화려한 변신

  최근 여성 생리대같은 위생 패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생리대처럼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패드(흡수량 150ml)부터 남녀공용 성인기저귀(400~600m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위생 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패드는 처음에는 위생에 신경쓰는 여성과 임산부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슈퍼 푸드”하면 빠지지 않는 절대음식 5가지

  각종 영양소 풍부 슈퍼푸드(Super Food)란 무엇일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슈퍼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퍼푸드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젊은 여성의 골칫거리 변비, 원인과 치료법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피서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배변이 3~4일에 한 번 미만이면 변비로 정의한다. 변비는 젊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중 20~4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최고…

에어컨 “켜라” “꺼라” 한밤 부부싸움 나는 이유

  대기업 김 모 이사(54)는 최근 밤에 에어컨 때문에 아내와 몇 번 다퉜다. 김 이사는 평소 큰방은 ‘마나님’에게 빼앗기고 거실에서 혼자 자 왔는데, 더위 때문에 아내가 거실로 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열이 올라서 에어컨을 켜놓으면 10분도 안 돼 아내가 끈다. ‘간 큰 남자’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참다 참다 에어컨을 켜는 일이 되풀이됐다. 그러다가…

여름철 또 다른 복병 습진, 심하면 우울증까지

평소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습진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고통이 심각하다. 습진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다. 특히 여름이면 습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진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의 양이 늘고, 세균과…

암세포까지? 아사이베리의 놀라운 효능

  최근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 억제,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사이베리 과육에 많은 안토시아닌이 사람의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리 스토너…

유명 연예인, 실컷 먹고 살 뺀 비결 알고보니…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는 체질의 차이로,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은 대부분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뛰어난 체질적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영양소…

수능 D-100, 뇌과학에 따른 컨디션 조절법

  D-100.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수능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려면 지금부터가 결정적이다. 스타트라인에서 여름더위를 먹으면 결승점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기 힘들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아깝다며 운동과 거리를 두는데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히 운동해야 한다. 이밖에 뇌과학에…

킬힐 때문에….. 하지정맥류, 젊은 여성에도 급증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

몸에 좋다던 레드와인, 운동효과 반감시켜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반대 적포도와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장수단백질이라고 알려져 있는 체내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이 같은 건강 물질이 오히려 운동 효과를 반감시킨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팀이 65세 안팎의 건강한 남성 27명을 대상으로 8주간 관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