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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우울한 연말 보내지 않게…대비책 4가지  

겨울은 마감의 시간이다. 맥없이 흐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나 헛헛함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 햇빛 아래 긴…

시험 잘 봐도 심적 변화 일어나...계절성 우울장애 영향도

수능 후 ‘허탈’은 OK, ‘비관’은 상담 필요한 이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마음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허탈하고 무기력하거나 낙담 혹은 비관 상태에 이르는 학생들이 있다. 시험 후 부정적인 심경 변화가 일어났다면, 어떠한 상태일 때 전문가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시험 후 흔하게 나타나는 심적 변화는 '허탈', '허무', '무기력감' 등이다. 시험이 끝나면 긴장이 해소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비판에 민감’.., 자존감 낮다는 신호들

자존감이 낮다는 건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자신이 무능력하며, 사랑받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실수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실망시킬까 봐 끊임없이 두려워한다. 자존감에 문제가 있으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개인 관계에도, 업무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SNS 우울증으로도 불리며 타인의 행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

MZ세대 강타….‘카페인’ 우울증이 뭐지?

'카페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처음 들으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카•페•인’이다. 다른 사람의 SNS(소셜 미디어)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신종 질환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 환자가 많다. 재력을…

트라우마 자가 관리법으로 응급대처

이태원 참사 ‘심리적 충격’ 진정…안정화 기법이란?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는 정신적인 충격을 줬다. 사고 사상자뿐만 아니라 생존자, 목격자는 물론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고를 접한 이들도 충분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괴롭다고 느낀다면 트라우마 관리 방법 중 하나인 '안정화 기법'의 도움을 받을…

미국심장학회 조사 다른 사람들과 식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 스트레스 덜 받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혼밥’ 보다 ‘함께 먹기’가 좋겠다. 미국심장학회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식사는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미 심장학회의 건강캠페인(‘Healthy for Good’)을 위한 설문 조사에서 전국 성인 1000명 중 대다수(84%)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더 자주 나누고 …

밀가루 음식 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하루라도 밀가루 음식을 끊어보고 싶지만 쉽지 않다. 빵, 과자, 국수, 라면 등 우리에게 친근한 밀가루 음식들은 이제 주식처럼 우리 식탁을 차지하고 있다.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과연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밀가루를 끊으면 우선 밀가루 과다 섭취의 각종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탄수화물 감소로 다이어트 효과 밀가루 음식은 글루텐보다…

65세 미만은 자살시도 6.5배

“치매 진단 직후 3개월, 자살 위험 높다” (연구)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의 자살률이 첫 3개월 동안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에 발표된 영국 노팅엄대와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8년 동안 거의 60만 명의 영국인을 추적 조사한 이 연구는 이미 정신 질환이 있거나…

지역 간 격차 증가... '건강 형평성' 높이는 전략 필요

코로나 이후, 만성질환 건강지표 나빠져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동안 만성질환 관련 건강지표가 다소 악화됐다. 지역 간 건강 격차도 벌어져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매년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진단 경험률이 약간 증가했다. 지역 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도움 안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불안에 대한 흔한 오해 5

사람들은 때때로 불안감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큰 사건이나 많은 일이 한꺼번에 겹칠 때는 불안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인지 '불안 장애'는 오해하기 쉬운 질환이다. 불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건강 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불안감에 대한 5가지 오해를 소개했다. 1. 불안감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2배 이상 더 높다

성인 ADHD,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는 가장 흔한 신경발달 장애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성인 중 약 2.5%의 유병률을 보인다. ADHD를 가진 성인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이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외레브로대 연구팀의 대규모 관찰 연구의 결과로, ADHD를 앓는…

수면부족을 알리는 증상들

수면부족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충분히 잠 자지 못해 생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수면부족이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이런 단기적인 영향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돼 장기적으로는 훨씬…

소득이 낮을수록 우울 위험 높아...자살생각률 ↑

국민 ‘우울 위험’ 2020년 이래 최저…코로나 이전의 5배 수준

우리 국민의 우울 위험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민의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3.2%)에 비하면 5배나 높아 여전히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험한…

장기 증상비율 12.7%...인명피해 영향 중요 문제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 ‘롱코비드’ 증상 겪는다”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성인 8명 중 1명(12.7%)은 롱코비드(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증상)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근육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손·발 따끔거림, 목구멍 염증,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 무거운 팔·다리 및 일반적인 피로감 등이었다. 이러한 증상이…

우울하다면 ‘이 비타민’ 섭취하라 (연구)

고용량의 비타민 B6가 불안 및 우울감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연구진은 뇌 신경세포 사이의 자극을 차단하는 화학물질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 감마아미노뷰티르산) 생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6의 잠재적 역할에 초점을 맞춰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300여 명의…

자살 고위험군 발견·의뢰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필요

“살아봐야 뭐해” 코로나 기간 발생한 극단적 선택들

코로나 기간 비대면 수업을 받던 대학생 E씨. 집에 머무는 동안 가족과의 갈등이 커졌다.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자해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E씨는 친구를 만나러 나가겠다며 집을 나선 날 귀가 대신 자살을 택했다. E씨의 아버지는 평소 "우울증은 정신력 문제"라며 E씨를 꾸지람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씨의 사례처럼 코로나 기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우울 증상, 수면 장애, 음주 문제 등 경험

자살사고 유족도 자살 충동…60% “자살 생각 있다”

자살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 본인도 자살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15~2021년 자살사망자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심리부검' 면담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과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검토,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복지부는…

뇌졸중의 후유증일 뿐만 아니라 전조증상일 수 있어

우울증, 뇌졸중 알리는 신호일 수도?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은 흔히 우울증을 겪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뇌졸중 발병 몇년 전 이미 우울증 증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독일 뮌스터대 연구팀은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을 뇌졸중 이전에 가지고 있고, 뇌졸중 발생 이후 증상이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인 마리아 블뢰클 박사는 “우울증은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에게 가장…

타액 코르티솔 양 적을수록 고위험 우울증 가능성↑, 회복탄력성↓

‘침’으로 고위험 우울증 예측

집에서 간단하게 침에 들어있는 코르티솔의 양을 측정해 우울증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팀은 73명의 우울 증상과 자살 위험성, 정신건강 취약 요인 등을 감안해 정신건강이 양호한 집단(green group), 우울증 위험집단(red group), 질병과…

당신이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

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지만,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 몸에서 하나 둘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 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변비가 생긴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