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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기분 좋게 하면 피부도 좋아질 수 있어

기분에 따라 피부 상태 달라진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피부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드름이 나거나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우리의 기분이 피부에 어떻게 드러날 수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에서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습진, 여드름 유발 긴장을 하면 우리 몸은 싸움-도주 반응을…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운동하면 우울증 치료? 어떤 운동이 좋을까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 우울증 치료가 약물이나 심리상담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1건의 실험을 분석했다. 운동의 효과를 다른 우울증…

만성 피로, 우울… ‘장 건강’ 뜻밖의 위험 신호

장은 ‘제2의 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특히 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불리는 방대한 미생물의 본거지이다. ‘미생물로 이루어진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90%는 장에 존재한다. 이들은 장으로 들어온 음식을 소화시키고, 비타민을 생산하기도 하며, 해로운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아미노산 글리신이 수용체와 결합, 기분장애에 더 빠른 작용

글리신, 우울증과 불안증 치료 판도 바꿀까?(연구)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의 기능이 새롭게 드러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글리신이 뇌에 ‘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를 줘서 우울증, 불안 그리고 다른 기분 장애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GPR158 수용체에 초점을 맞췄다. 이 수용체는 글리신과 결합하면 세포 활동을 활성화하기보다 억제한다. 연구팀은 이 수용체…

국내 연구팀, 최초로 빅데이터 연구 통해 입증

청소년 ADHD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이 복용해도 안전

국내 연구팀이 청소년 ADHD의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청소년 ADHD는 우울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이…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그냥 아픈줄 알았는데 ‘번아웃’…극복하려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의미하는 번아웃은 감정적,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번아웃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피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번아웃의 증상과 극복 방법,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했다. ◊번아웃=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인지문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초래할 수도

코로나19 감염 후 뇌 산소 흡수량 ‘뚝’ ↓

코로나19에 걸리면 뇌 산소 흡수 수준이 낮아지고 인지 문제,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행동과 면역-건강(BBI-Health)》3월호에 게재된 캐나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캐나다 워털루대와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은 롱 코비드…

뇌가 아니라 심장박동 조절로 정서장애 치료 가능할 수도

심박수 증가와 불안감, 무엇이 먼저?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거나 공연할 때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목이 마르고 땀이 줄줄 흐르면서 심장 쿵쾅거리는 소리가 옆 사람에게 들릴까봐 걱정될 정도다. 불안이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는 걸까? 심박수 증가가 불안을 유발하는 걸까? 심박수가 빨라져 불안이 유발되는 것임을 시사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에…

속에 화가 부글부글… ‘화병’에 대처하는 방법

전세계에서 한국인에게만 발병한다는 화병(Hwa―byung).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고 참고 살아온 주부에게 많던 화병이 이제는 나이 불문, 직업 불문,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화병은 진짜 병일까, 화병은 어떻게 치료하고 대처해야 할까? 화병은 그저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쌓여서 생기는 정신적 증상인지, 아니면 신체 증상으로도…

서울대병원, 코로나 환자 2600명 정신건강 분석

코로나19 초기 증상, 우울·불안 증폭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나타나는 일부 증상이 정신건강 악화와 연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통과 체온 상승은 불안,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과 연관을 보였다. 수면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지의규·배예슬 교수, 의생명연구원 성수미 연구교수 연구팀이 2020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대병원…

우울감 때문에 일은 미루는 건 아냐

일 자꾸 미루는 사람, 우울감도 높다 (연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 누구나 지금 해야 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및 소피아햄메트대 연구진은 스톡홀름 등에 있는  8개 대학에 재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3개월마다 설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이 중…

우울한 중년 남성, 치매 위험 높다 (연구)

일과 가정,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년. 스트레스와 극심한 피로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년의 남성이 위험하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진은 최대 45년 동안 6만 8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뻑뻑한 눈도? 면역체계 불안정하다는 신호들

면역계는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것을 돕는다. 면역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잦은 질환에 걸리는 등  다양한 징후가 나타난다. 면역계가 불안정할 때 몸에 나타나는 신호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1. 건조하고 뻑뻑한 눈 눈이 매우 건조한 건 면역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건강 낮아...흡연 비만도 정신건강 요인

30대 남성 ‘코로나 블루’…자살계획률 크게 높아져

국내 30대 남성의 자살 계획률이 크게 높아졌다. 또 전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27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정신건강 주요 지표 10여년 추이 등을 분석한 내용이다.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 생각률, 자살 계획률 등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

우울한 감정과 별개로 잘 먹고 잘 자고 움직여야

‘욕조에 몸만 담가도’…평범한 우울증 대처법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몫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울증 자료를 보면 환자가 2017년 69만1164명에서 2021년 93만3481명으로 35.1%나 늘었다.  특히 지난해 우울증 환자가 10%나 급증했다.   우울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다. 스스로 우울한…

자신만의 명상법을 찾아야 효과 볼 수 있어

명상해도 별 효과 없는 사람, 왜?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화를 기를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정신을 맑게 하고, 불안감을 잠재우며, 피할 수 없는 삶의 장애물에서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명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사실 차분함, 자기 성찰, 마음 챙김을 기르는 모든 활동이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명상법은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을…

우울한 연말 보내지 않게…대비책 4가지  

겨울은 마감의 시간이다. 맥없이 흐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나 헛헛함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 햇빛 아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