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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_우울장애

심평원 “5년 새 환자 30% 증가”

우울증보다 위험한 조울병, 급증하는 까닭?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얼굴색이 바뀌면서 명품을 사거나 허세를 부려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병,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조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최근 5년간 조울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매년 6.6%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임신부, 늦봄에 식사 잘 하고 바이러스 유의

봄에 태어난 사람, 거식증 위험 높다

봄에 태어난 사람들이 거식증이나 음식물을 거의 먹지 못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같은 식사장애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라히루 한두네티 박사팀은 식욕부진을 앓고 있는 1293명의 출생 시기를 비교한 결과 3~6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9~10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적었다. 한두네티…

식사장애 등 정신질환 유발할 가능성도

우울할땐 손쉬운 다이어트 택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 살 빼는 약 복용 등 건강에 좋지 않거나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체중조절방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울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체중조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 보건대학원, 임상영양연구소와 인제대 의대…

우울증 나아지면 자가치료에 더 적극적

당뇨병환자, 우울증 함께 치료하면 ‘효과’

당뇨병 치료의 3분의 2는 운동과 식사관리 등 환자 스스로의 몫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하면 자가치료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의대 존 피에트 박사팀은 우울증을 함께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 200여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참가자의 절반에게는 12주간 전화를 통한 인지행동치료를 하고…

“행복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도 해소”

우울증 비만도 예방…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대통령 10명 가운데 1명은 대머리 대통령”

세계 100개국 중 대머리 대통령은 몇 명?

세계 100개국 정상들 가운데 10명이 대머리 대통령이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10명 가운데 1명이 대머리 대통령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노화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탈모를 감안해 탈모 진행 상태를 5단계로 나눠 세계 정상들의 대머리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가 대머리 대통령…

가족-친척과 대화 늘어 스트레스 감소

열심히 페이스북 하는 노인, 뇌 활동 활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스카이프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활동이 더 활발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노인정신의학회 마르코 트라부치치 회장은 이탈리아 두 개 지역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무선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제공하고 인터넷 서핑법, 페이스북, 트위터,…

임신 중 먹으면 건강한 아기 태어나

생선 많이 먹은 임산부 우울증 없는 까닭?

오메가3 지방산이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진은 52명의 임신부에게 3개월 동안 일주일에 5번씩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먹도록 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다른 임신부들에게는 옥수수기름이 들어간 가짜 보충제를 먹였다. 아기를 낳은 뒤 산후우울증 증상을 비교했더니 오메가3 지방산을 먹은…

과체중, 살 뺄수록 숙면 취해

매일 침대 정돈하면 ‘잠 푹 잔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약 잘 안 듣는 우울증도 걸으면 증상개선

매일 30분 빨리 걸으면 우울증 날아 간다

봄철에는 우울증이 깊어지고 자살도 늘어난다. 최근 카이스트(KAIST) 학생 4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10일 카이스트 교수 한 사람도 역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주범은 ‘우울한 감정’으로 지목된다.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걷기 등 유산소…

‘이미 늦었다’ 체념 때문, 치료도 잘 안돼

폐암진단 받고도 10명중 2명 계속 흡연

폐암 진단을 받고도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가 18%나 되며 폐암환자 가족의 25%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 캐서린 위버 박사팀은 폐암, 결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7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18%는 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계속 담배를…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책 안 읽는 부류, 독서광보다 10배 우울

책보다 음악 좋아하는 10대, 훨씬 우울

기분이 우울한 청소년은 음악듣기 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음악을 즐겨 듣는 학생이 책을 즐겨 읽는 학생보다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팀은 10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해서 60차례나 불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텔레비전, 영화, 음악,…

첫 아기 임신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임신 중 스트레스, 제왕절개 위험 높여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걱정거리가 많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임신부는 제왕절개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왕절개 위험은 특히 첫 아기를 임신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났다. 스웨덴 말뫼대학교, 스카네대학병원, 룬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은 6467명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제왕절개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첫…

공감-이해-타인의 고통에 대한 인지 약해

비행청소년, 감정 다루는 뇌 크기 작아

청소년이 반(反)사회적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행동을 시작하는 것을 뇌로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사람의 뇌보다 돌봄이나 나눔과 같은 감정을 다루는 영역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이안 구디어 박사팀은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평균 18살 남자 청소년 63명의 뇌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세로토닌 변화로 혈관벽 두꺼워져

항우울증 약, 심장질환 위험 높여

항우울증 약을 먹으면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자체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이와 별개로 항우울증 약도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의대 아미트 샤 박사팀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513쌍의 쌍둥이에게 초음파검사를 실시해 경동맥 혈관벽두께(IMT)를…

상대방 마음 헤아리는 능력 떨어져

우울한 여자, 연인 마음 못 읽어 실연한다

우울한 감정이 계속되면 우울한 사람의 내면 뿐 아니라 연인과의 관계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우울함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감정이나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이 부르는 ‘공감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연인이 서로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면 불화가 생기고 관계는 내리막으로 치닫는다.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교의 류마 가다시 연구원은 연인…

50대 남성 95%, 전립선에 무관심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

우리나라 50대 남성 100명 가운데 5명 만이 자신의 전립선 크기에 대해 알고 있다. 50대는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령대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인식과 관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를 몰랐고 95%는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꾸준한 약물치료-규칙적 생활로 극복 가능

숨진 카이스트 학생 괴롭힌 조울증은?

우리나라에서 수재만 들어갈 수 있다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생이 올 들어 벌써 세 명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다. 29일 숨진 장 모씨(25)는 4년째 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울증이라 알려져 있는 마음의 병은 기분이 심하게 뜨는 조증과 우울증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하는 것으로…

생명과학사업 본격 진출

SK그룹, 4월1일 SK바이오팜 출범

SK그룹은 내달 1일 자회사 SK바이오팜(가칭)을 출범시키는 것을 계기로 생명과학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SK㈜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기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부분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의했으며 SK바이오팜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관련 자신 일체를 이전받는다. SK바이오팜의 주식은 SK가 100% 보유하게 된다. SK그룹은 지주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