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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동시 함유된 약...유방암 위험 높여

유방암 위험 44%로 껑충…위험한 호르몬 치료제는?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 치료를 위해 여성호르몬 일종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모두 함유된 약을 복용 시 유방암 위험이 4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2002~2019년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美FDA, 3-4A기 자궁경부암 대상 방사선요법과 병용 사용 승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치료 범위 확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사용 범위가 넓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화학방사선요법의 병용 요법을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승인했다. 이를 통해 키트루다는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병기 3-4A기에…

주산기 우울증...극단적 선택 위험은 6배 높아

애 낳기 전후로 우울한 여성…조기 사망 위험 2배 높아

임신 20주 후부터 출산 첫해까지 우울증이 올 경우 이를 주산기(周産期)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산전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을 포괄한다. 주산기 우울증에 걸린 여성의 조기 사망 위험이 훨씬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스웨덴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주일에 150시간 이상 움직이고, 섬유질 섭취 늘려야

“중년 여성의 심장이 위험하다”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 사회에서 모든 연령대의 심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더욱 심각한 건강 문제을 불러올 수 있다. 여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남성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로 인해 월경주기의 단계에 따라…

[오늘의 건강]

“소변이 또 마렵네”…겨울철 방광에 무슨 일이?

큰 추위는 없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철에는 땀을 통한 수분 배출이 줄어들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낮은 온도로 인해 기능성 방광 용적이 줄어드는 원인도 있지만 만약 소변을 자주…

GSK, 젬퍼리+제줄라 병용 결과 공개...AZ, 임핀지+린파자 조합과 경쟁

면역항암제 ‘젬퍼리’ 병용 임상도 성공…자궁내막암 표준 될까

자궁내막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이 강력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젬퍼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개발한 PD-1 계열 면역항암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자궁내막암을 넘어 부인암 전체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젬퍼리와 PARP 억제제…

식사 전 30분, 식사 2시간 후 섭취하면 좋아...무리할 필요는 없어

빈혈 때문에 먹는데…철분제 흡수 가장 좋을 때는?

여성에게 철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임산부에게 철분제는 필수 다. 철분제는 철분 섭취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철분제를 먹기만 하면 몸이 필요로 하는 철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철분제 흡수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뇌에 작용하는 GDF15 호르몬이 원인…GDF15 노출 늘리면 예방 가능

임신 때 입덧 왜 하나 했더니… ‘이 호르몬’ 탓

가장 흔한 임신 부작용의 하나인 입덧의 근본 원인과 그 예방 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태아에 의해 생성되는 GDF15라는 호르몬이 산모의 뇌에 작용해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며 임신 전 GDF15에 적절히 노출시키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다. 13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친화시설 및 환경 조성, 직급제도 유연화 등 우수 평가

한국화이자제약, 건강‧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한국화이자제약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맘모그라피+유방초음파 병행으로 진단율 높여

정기 검진 중요한 유방암… ‘치밀유방’이라면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중 20%가 유방암이다. 남성도 유방암에 걸리는데, 유방암 환자 약 200명 중 1명은 남성으로, 50대 후반~60대 초반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이 전체 암 중에서 2위, 영국에서는 유방암이 전체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환자가 많다. 한국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박창범 닥터To닥터]

여성으로 성전환…입원 병실은 어디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할 때 6인실과 같은 다인실을 선호한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1인실이나 2인실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다인실은 성별이 같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렌스젠더가 다인실에 입원을 하게 되면 남성병실로 입원해야 하는가 아니면 여성병실로 입원해야…

‘당분, 소금, 지방 중독’이 문제… 여성 비만 부르는 음식 7

몸에 좋은 통곡물과 야채는 보통 과식하지 않는다. 하지만, 달콤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 살찌기 쉬운 음식들은 이상하게 끝도 없이 먹게 된다. 이런 음식에는 바로 중독성 강한 당분, 소금,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이런 음식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은데, 끊기가 매우 어렵다. 여성 비만 부르는 중독성 음식 7가지를…

레그 워머 패션 선보인 스타들...레그워머 피부 온도 올리는 효과 있어

“제니 신은게 발토시?”…셀럽들 신는 레그워머, 보온효과는?

레그 워머가 'Y2K' 패션(1900년대 말~2000년대 초 유행한 밀레니얼 패션)과 발레코어룩(발레복 기반의 코디) 트렌드와 맞물려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진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걸그룹들이 무대 혹은 일상에서 레그 워머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 중인 것. 레그 워머는 발목부터 종아리 전체를…

장기기증 수혜자 80%가 남성…기증자의 80%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 주는 여자, 받는 남자”…장기기증에도 성불평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선 장기 기증을 두고도 성차별이 만연한 가운데, 성별이 장기 기증 실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문가들은 성별이 생사까지 가르고 있다며, 고질적인 성 불평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영국 더타임스와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뉴델리 국립…

'11월 폐경의 달', 호르몬 요법부터 약물 치료 인식 개선 필요

폐경 치료 4명 중 1명 불과… “제2의 인생 위해 치료 필요”

국내 폐경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여성 기대 수명이 늘면서 폐경 이후의 삶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지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폐경 치료를 받는 비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한폐경학회(회장 김미란)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뒷모습의 5명 여성, 돌아섰을 때 가장 매력적일 것 같은 사람은?

[건방진 퀴즈] 뒷모습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은?…성격 알 수 있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7 Q. 아래 그림 5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뒷모습의 여성을 고르시오. 저기 여자 다섯 명이 걸어가네. 스타일은 다 제각각. 이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뒷모습은? 이들이 돌아섰을 때 어느 여성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생각하고 ①,②,③,④,⑤ 중 골라 볼까? 우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에서 상대가 어떤…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수술 후 통증관리법㊤] 부작용 많은 무통주사 줄일 방안...'CWI 주목'

“제왕절개 앞두고 통증 무서워”…덜 아픈 관리법은?

임신은 '계획', 분만 방법은 '선택'인 시대가 됐다. 최근 10년 사이 그동안 응급 수술로만 여겨졌던 제왕절개 분만이 자연 분만 비율을 넘어서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2년 26.9%에서 2021년 58.7%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모든 연령 집단에서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 노산 문제를 넘어 다양한…

90분 줄였을 때 인슐린 저항성 15% 증가, 폐경여성은 20% 증가

잠 부족한 女, 당뇨병 위험 높아…얼마나 자야 할까?

잠이 부족한 여성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그 위험성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던 여성의 수면을 90분만 단축해도 인슐린…